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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93

신예 마우리시오, 베테랑들 앞에서 목소리 높이며 '리더십' 각인 2주 전 피츠버그에서 열린 뉴욕 메츠의 선수 전용 미팅에서 예상치 못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베테랑 선수들이 주도하는 팀 전체 논의에서 24세의 로니 마우리시오가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드러낸 것이다. 메이저리그 경험이 50경기도 채 안 되는 신예였지만, 그의 발언은 팀 분위기를 바꾸는 전환점이 됐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490643/2025/07/13/mets-playoff-chase-ronny-mauricio/"내가 편안하게 발언할 수 있었던 이유는 승리를 좋아하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팀과 함께 최종 목표인 승리를 달성하려는 과정을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마우리시오는 통역사 앨런 수리엘을 통해 밝혔다. 그는 "팀이 항상 최상의 순간에 있을 수는 없지만, 언제나 .. 2025. 7. 14.
키스 로의 모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는 케이드 앤더슨" 2025 MLB 드래프트를 하루 앞두고 발표된 최종 모의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스가 1순위로 루이지애나주립대 좌완 투수 케이드 앤더슨을 선택할 것으로 전망됐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483516/2025/07/12/mlb-mock-draft-2025-final-kade-anderson/유망주 전문가 키스 로는 12일 디 애슬레틱을 통해 발표한 최종 모의 드래프트에서 "궁극적으로 워싱턴은 확률과 상승 잠재력의 최적 균형을 가진 선수를 택할 것"이라며 앤더슨을 1순위로 예상했다고 밝혔다.하지만 로는 "엘리 윌리츠가 1순위에서 생각보다 훨씬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며 "여러 팀이 모델에서 윌리츠를 1순위로 놓고 있는데, 아마도 그가 이번 드래프트 클래스에서 가장 어린 .. 2025. 7. 13.
스프로트, 마인드 전환으로 극적 반등...18이닝 연속 무실점 뉴욕 메츠의 1순위 투수 유망주 브랜든 스프로트(24)가 시즌 최대 위기에서 극적으로 부활하고 있다. 마인드 전환 하나로 평균자책 5.95에서 18이닝 연속 무실점이라는 놀라운 반전을 만들어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488469/2025/07/11/mets-prospect-brandon-sproat-rotation/디 애슬레틱의 윌 새먼은 12일(현지시간) "스프로트가 '모든 공을 최대한 세게 던지겠다'는 단순한 결심으로 시즌을 구해냈다"며 그의 극적인 변화를 보도했다.스프로트의 전환점은 지난달 로체스터에서 나왔다. 시즌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유망주 순위도 급락하는 상황에서 덕아웃에 앉아 경기를 지켜보던 그는 한 가지 깨달음을 얻었다."더 나빠질 수는 없다. 도움이 .. 2025. 7. 12.
저급 불펜 의존 말고, 마이너 유망주 올리자! 뉴욕 메츠의 로테이션 운영 전략이 도마에 올랐다. 부상선수 속출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유망주들을 외면하고 불펜 게임에만 의존하다가 소중한 승점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다.메츠는 11일(현지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더블헤더에서 1대 3, 3대 7로 연패하며 시리즈를 내줬다. 특히 2경기에서는 불펜 게임 전략을 구사했지만 브랜든 와델, 저스틴 헤이건맨, 리처드 러블레이디 등 저급 불펜진이 6이닝 동안 7실점을 허용하며 완패했다.메츠가 볼티모어에서 고전하는 동안, 트리플A 시라큐스에서는 브랜든 스프로트가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연속 무실점 이닝을 18로 늘렸다. 놀란 맥린도 전날 6이닝 무실점 10탈삼진의 호투를 선보였다. 맥린은 더블A 빙햄턴과 트리플A를 합쳐 시즌 평.. 2025. 7. 12.
프알바, 토요일까지 콜업 안되면 FA 1년 늦어진다? 뉴욕 메츠의 유망주 포수 프란시스코 알바레즈가 마이너리그 강등으로 인해 자유계약선수(FA) 자격 획득이 1년 늦어질 위기에 처했다고 디 애슬레틱이 9일 보도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481510/2025/07/08/mets-francisco-alvarez-free-agency/알바레즈가 토요일까지 메이저리그로 복귀하지 못하면,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보낸 기간이 FA 자격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메츠는 알바레즈에 대한 팀 통제권을 1년 더 확보하게 되며, 그는 2029시즌까지 팀에 묶이게 된다.현재 메이저리그 시즌은 186일이며, 선수가 한 시즌 크레딧을 받으려면 172일 이상을 메이저리그에서 보내야 한다. FA 자격을 얻으려면 총 6년의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 2025. 7. 9.
2번 팔꿈치 수술 딛고 시속 161km 찍은 메츠 유망주, 딜런 로스 뉴욕 메츠의 거대한 유망주가 두 번의 팔꿈치 수술을 딛고 메이저리그 무대를 두드리고 있다. 키 196cm, 몸무게 113kg의 압도적 피지컬을 자랑하는 딜런 로스(24)가 그 주인공이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479347/2025/07/08/mets-prospect-dylan-ross-100-mph-elbow-operations/메츠 선수 육성 담당 수석 부사장 앤디 그린은 로스를 "절대적인 괴물"이라고 평가했다. 프로 첫 시즌 불과 몇 개월 만에 하이A에서 트리플A까지 승승장구한 로스는 시즌 막바지 빅리그 승격이 유력한 상황이다.우완 투수인 로스는 메츠 팜 시스템에서 가장 강력한 속구를 던지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최고 시속 164km를 기록했고, 162km대 구속.. 2025. 7. 9.
맥린-조나 통 잘 던지는데...스턴스 "유망주 땜빵 선발 비추" 뉴욕 메츠의 데이비드 스턴스 사장이 선발 로테이션 공백에도 불구하고 톱 유망주들의 성급한 메이저리그 승격에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스턴스 사장은 4일(현지시간) "톱 유망주를 스팟 선발로 올리고 싶지 않다"며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방법을 찾는 것이 내 선호"라고 밝혔다.현재 메츠는 센가 코다이(햄스트링), 션 마나에아(사선), 타일러 메길(팔꿈치), 그리핀 캐닝(아킬레스건), 폴 블랙번(어깨) 등 5명의 선발투수가 부상자명단에 있어 심각한 로테이션 공백을 겪고 있다.스턴스 사장은 유망주 보호의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발전 관점에서 보면, 앞으로 수년간 로테이션에서 뛸 것으로 기대되는 투수들이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때 약간의 활주로를 갖는 것이 유익하다"며 "여기 올라와.. 2025. 7. 4.
선발진 작살난 메츠, 놀란 맥린 왜 콜업 안 하나? 뉴욕 메츠가 선발 투수진 붕괴로 최근 16경기에서 13패를 당하는 참혹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마이너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유망주 놀란 맥린(23)을 콜업하지 않고 있어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464300/2025/07/01/mets-pitching-prospects-mclean-sproat-tong/현재 메츠는 션 마나에아, 코다이 센가, 타일러 메길, 그리핀 캐닝 등 4명의 선발 투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이 중 캐닝은 시즌 아웃이고, 나머지 세 선수도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다.그 결과 데이비드 피터슨, 클레이 홈즈, 프랭키 몬타스, 폴 블랙번이 선발 로테이션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인 블레이드 티드웰까지 긴급 투입됐다. .. 2025. 7. 2.
캐닝 부상으로 티드웰 또 콜업, 피츠버그전 등판 예정 뉴욕 메츠의 선발 로테이션이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 그리핀 캐닝의 부상으로 주전 선발 4명이 동시에 빠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현지 매체들은 27일 메츠가 블레이드 티드웰을 트리플A에서 긴급 승격시켜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3연전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캐닝은 2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3회 닉 앨런의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마운드를 잘못 디디며 쓰러졌다. 즉시 고통을 호소하며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경기장을 떠났다.메츠 구단은 공식적으로 발목 부상이라고 발표했지만, 현지 매체들은 아킬레스건 부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MRI 결과를 기다리고 있지만, 아킬레스건 부상이 확인되면 시즌 전체를 날릴 수 있다.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은 "그가 즉시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이후 상황 전개를 지켜보니.. 2025. 6. 27.
조나단 핀타로 콜업, 카스티요-러블레이디 DFA 뉴욕 메츠가 불펜 보강을 위해 독립리그 출신 유망주를 메이저리그로 콜업하는 한편, 베테랑 좌완 투수 2명을 방출 대기 명단에 올렸다.메츠는 26일(한국시간) 우완 투수 조나단 핀타로(27)와 좌완 투수 브랜든 와델을 트리플A 시라큐스에서 메이저리그로 콜업했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좌완 투수 호세 카스티요와 리처드 러블레이디를 방출 대기 명단(DFA)에 올렸다.핀타로의 메이저리그 진출 스토리는 드라마틱하다. 작년 봄 몬태나주 칼리스펠의 독립리그 파이오니어리그에서 뛰던 그는 경기 도중 메츠 스카우트에 의해 발탁됐다. 메츠의 베테랑 스카우트 제이미 베인이 파견된 지 단 2이닝 만에 그의 잠재력을 확신하고 즉석에서 계약을 체결했다.핀타로는 "정말 꿈만 같다"며 "꿈이 현실이 된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 2025.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