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키 몬타스36 엉망진창 메츠 투수진, 올라올 전력 누가 있나 뉴욕 메츠의 투수진이 완전히 붕괴됐다. 시즌 초반 메이저리그 최고 평균자책점을 자랑하던 선발진이 연쇄 부상과 부진으로 무력화되면서 팀이 7연패 늪에 빠졌다.메츠는 지난 8일간 센가 코다이와 타일러 메길을 연이어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여기에 그리핀 캐닝과 폴 블랙번의 급격한 부진, 프랭키 몬타스의 재활 실패까지 겹치며 로테이션이 사실상 해체됐다.급작스러운 투수 부족 사태는 21일 필리스전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다. 전날 밤 10시께 트리플A 시러큐스에서 포트나이트 게임을 하던 신인 블레이드 티드웰이 다음날 선발 등판 통보를 받고 여자친구와 함께 밤새 필라델피아로 이동해야 했다.메츠 선발진은 최근 6경기에서 평균자책 6.67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팀 평균자책을 크게 끌어올렸던 선발진의 위상은 온데간데없이 사.. 2025. 6. 21. 선발 빵꾸난 메츠, 몬타스 로테이션 투입 뉴욕 메츠가 재활경기에서 처참한 성적을 거둔 프랭키 몬타스(32)를 다음 주 로테이션에 급하게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다른 대안이 없어 어쩔 수 없이 내린 결정이라는 게 구단 측 설명이다.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은 20일(한국시간) "우리에게는 선발투수가 필요하다. 그를 선발로 영입했고,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몬타스는 23일 부상자 명단에서 제외되며 다음 주 애틀랜타와의 시리즈에서 첫 등판할 예정이다.몬타스는 올 시즌 초 우측 광배근 부상으로 시즌을 시작하지 못했다. 메츠는 2년 3400만 달러(약 476억원)에 영입한 그를 로테이션 핵심으로 계획했지만, 스프링캠프 초기 부상으로 모든 일정이 꼬였다.더 큰 문제는 재활경기 성적이었다. 몬타스는 5월 말부터 시작한 마이너리그 재활 6경기에서 평균자책 .. 2025. 6. 20. 몬타스, 마이너 1경기 추가 등판할 듯 뉴욕 메츠의 프랭키 몬타스가 참혹한 재활 경기 성적에도 불구하고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광배근 부상으로 시즌을 통째로 날린 몬타스는 "팀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이 나를 괴롭힌다"며 조속한 복귀를 희망했다.몬타스는 올 시즌 아직 메이저리그 등판 기록이 없다. 스프링캠프 첫 불펜 세션에서 광배근 부상을 당한 뒤 지금까지 재활 중이다. 마이너리그에서 5차례 재활 등판을 소화했지만 성적은 처참하다. 트리플A 시러큐스에서 3경기 동안 ERA 15.43을 기록 중이며, 최근 경기에서는 1.2이닝만 던지고 내려왔다.하지만 몬타스는 결과보다 몸 상태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내겐 어떤 느낌인지가 중요하다"며 "재활 과정은 정말 좋았고, 어깨와 팔이 오랫동안 느껴보지 못한 강함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카를로스 멘도.. 2025. 6. 15. 센가 대체자는 블랙번, 몬타스는 재활 등판 부진 뉴욕 메츠가 에이스 센가 코다이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선발진에 공백이 생겼지만, 풍부한 투수진 뎁스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은 14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수요일 경기에 폴 블랙번이 센가를 대신해 선발한다"고 확정 발표했다.센가는 전날 1루수 피트 알론소의 악송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현재 평균자책 1.47로 메이저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센가의 부상으로 메츠 선발진에 타격이 불가피해졌다.하지만 메츠는 이미 충분한 대안을 보유하고 있다. 블랙번은 거의 1년간의 부상 이탈 후 지난 2일 LA 다저스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복귀를 알렸다. 이후 불펜에서 대기하던 그가 다.. 2025. 6. 14. 프랭키 몬타스, 재활 등판에서 2피홈런 부진 뉴욕 메츠의 우완 선발 프랭키 몬타스(31)가 재활 등판에서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팀은 결과보다는 건강한 회복 과정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는 입장이다.몬타스는 9일(현지시간) 트리플A 시러큐스 소속으로 버팔로 바이슨스를 상대로 한 재활 4차전에서 3.2이닝 동안 4안타 3자책점을 허용했다. 3볼넷 2탈삼진을 기록한 그는 특히 2개의 홈런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이번 등판에서 몬타스는 총 76구를 던졌는데, 이는 지난 등판의 61구보다 15구 늘어난 수치다.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이 목표로 제시했던 80-85구에는 다소 못 미쳤지만, 구수 늘리기 차원에서는 의미 있는 진전을 보였다.문제는 홈런 허용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몬타스는 최근 7.2이닝 동안 6개의 홈런을 내줬으며, .. 2025. 6. 9. 마나에아 첫 재활 등판 임박, 몬타스는 부진한 피칭 뉴욕 메츠의 부상자 소식이 엇갈리고 있다. 오른쪽 옆구리 부상으로 아직 시즌을 시작하지 못한 션 마나에아가 드디어 재활 첫 등판을 앞두고 있는 반면, 마크 비엔토스는 10일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은 5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의 시리즈를 앞두고 다수 부상 선수들의 상황을 업데이트했다.먼저 수개월간 회복 과정을 거친 마나에아가 금요일 하이에이(High-A) 브루클린에서 첫 재활 등판을 갖는다. 원정 경기지만 마나에아는 2이닝 35구 내외를 던질 예정이다. 이번 주 초 실시한 라이브 불펜에서 29구를 던져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회복 상태도 양호해 본격적인 강도 높이기에 들어간다.반면 광배근 부상으로 재활 중인 프랭키 몬타스의 상황은 좋지 않다. 화요일 트리플에이 시라큐스에서 .. 2025. 6. 5. 폴 블랙번, LA 다저스 원정 1차전 선발 등판 뉴욕 메츠가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했던 투수진의 복귀 계획을 구체화했다. 폴 블랙번이 4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원정 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약 10개월 만에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복귀한다고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이 1일 발표했다.블랙번의 복귀로 메츠는 올시즌 네 번째로 6인 로테이션 체제를 가동하게 된다. 다른 선발투수들은 모두 하루씩 밀려나며 휴식을 더 얻게 된다.31세의 베테랑 우완 블랙번은 지난해 트레이드 데드라인에서 애슬레틱스로부터 영입된 메츠의 핵심 영입선수였다. 하지만 메츠 이적 후 5경기 선발 등판하던 중 8월 타구에 맞아 부상을 당한 뒤 척추액 누출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올 시즌에도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오른쪽 무릎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이후 감기까지 겹치면서 복.. 2025. 6. 1. 마나에아 실전 피칭 임박, 그외 부상 선수 소식들 뉴욕 메츠의 부상 선수들이 속속 복귀를 준비하고 있어 팀 전력 보강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특히 좌완 션 마나에아가 이번 주 목요일 실전 투구를 앞두고 있다.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은 27일 마나에아가 우측 복사근 부상으로 스프링 트레이닝 때부터 결장한 이후 처음으로 타자를 상대한 실전 투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마나에아는 지난 몇 주간 불펜 투구를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순조로운 회복세를 보여왔다.흥미롭게도 마나에아가 목요일 상대할 타자 중에는 부상에서 회복 중인 외야수 호세 시리도 포함될 예정이다. 시리는 지난 4월 12일 애슬레틱스전에서 파울볼이 다리에 맞아 경골 골절상을 입었다. 빠른 발이 무기인 시리는 아직 좌우 움직임을 포함한 훈련은 하지 않고 있지만, 매일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멘도사 .. 2025. 5. 27. 마나에아, 몬타스, 블랙번 등 부상자 소식 뉴욕 메츠의 부상 투수들이 속속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은 21일(현지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3연전 2차전을 앞두고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세 명의 선발 투수들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션 마나에아(33)는 22일 추가 불펜 피칭을 소화할 예정이다. 왼손 투수인 마나에아는 지난주 목요일에도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그는 스프링캠프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한 후 4월 초 MRI 검사에서 염증이 발견돼 투구를 중단했지만, 현재는 순조롭게 회복 중이다.프랭키 몬타스(32)는 22일 브루클린에서 실전 타자를 상대로 2차례 '업다운' 방식의 라이브 배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실제 경기처럼 투구와 휴식을 반복하는 방식이다. 몬타스는 전날 브루클린에서 불펜 피칭을 마쳤다.올 시즌을 앞두고 메츠와.. 2025. 5. 21. 누녜즈 마이너행, 카스티요 영입 등 로스터 변동 뉴욕 메츠가 불펜과 로스터 재정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메츠는 최근 좌완 불펜 투수 호세 카스티요를 영입하고 데드니엘 누녜즈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으며, 앤서니 고스와 존 싱글턴의 상향 계약 조항이 발동되는 등 로스터 변동이 이어지고 있다.메츠 마이너리그 소속 앤서니 고스와 존 싱글턴은 계약에 포함된 '상향 이동 조항'이 발동됐다고 MLB.com의 앤서니 디코모가 보도했다. 이 조항에 따라 메츠는 이들을 다른 팀에 제공해야 한다. 만약 다른 구단이 이들에게 메이저리그 로스터 자리를 제공할 의향이 있다면, 메츠는 이들을 직접 콜업하거나 다른 팀으로 이적(주로 현금 트레이드)하도록 해야 한다.고스는 지난 12월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가했다. 그는 캠프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 2025. 5. 18.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