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홈즈40 마우리시오 홈런! 콜로라도에 8대 1 대승 뉴욕 메츠의 유망주 로니 마우리시오(24)가 콜로라도 쿠어스 필드에서 456피트 대포를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메츠는 8일(현지시간) 덴버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대 1로 완승을 거뒀다.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마우리시오였다. 3회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로키스 선발 헤르만 마르케스가 1-1 카운트에 던진 체인지업을 정타로 감아 올렸고, 타구는 우측 관중석 3층까지 날아가며 장관을 연출했다. 110.3mph의 타구 속도로 날아간 이 홈런은 올 시즌 메츠 최장거리 기록이다."타구가 배럴(방망이의 스위트 스폿)에 정확히 맞았다고 생각한다"고 마우리시오는 소감을 밝혔다. 온덱서클에서 지켜본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타구가 나가자마자 '젠장, 저건 정말 멀리 갈 거야'라고 생각했다"며.. 2025. 6. 8. 메츠 투수진의 놀라운 장타 억제 능력 뉴욕 메츠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장타 억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386784/2025/05/28/mets-limit-extra-base-hits/디 애슬레틱 팀 브리튼 기자에 따르면, 메츠는 올시즌 2개월 동안 상대 타자들의 순장타율(ISO) 수치를 0.103으로 억제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ISO는 장타율에서 타율을 뺀 수치로, 장타력을 측정하는 지표다. 메이저리그 평균 ISO는 0.150이다.메츠에 이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0.121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미네소타 트윈스와 뉴욕 양키스가 0.126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0.206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메츠 선발진의 개별.. 2025. 5. 28. 린도어 또 해냈다! 화이트삭스전 끝내기 승...시즌 3번째 결승타 뉴욕 메츠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또다시 극장을 연출했다. 27일 시티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9회말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2대 1 승리를 이끌며 시즌 3번째 결승타를 기록했다.경기는 초반부터 투수들의 숨막히는 대결이었다. 화이트삭스 선발 아드리안 하우저는 옛 소속 팀을 상대로 완벽한 피칭을 펼쳤다. 7이닝 동안 고작 2명의 주자만 내보내며 메츠 타선을 완전히 얼려버렸다. 화이트삭스는 4회초 연속 출루 후 앤드류 베닌텐디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선취했다.답답한 상황이 8회에 풀렸다. 최근 부진했던 프란시스코 알바레즈가 선두타자 안타로 돌파구를 마련했다. 대주자 루이상헬 아쿠냐의 발이 빛났다. 브랜든 니모의 안타에 1루에서 3루까지 시원하게 달려나가며 득점 찬스를 만들었고, 후안 소토의 희생플라이로.. 2025. 5. 27. 4일 쉬고 나온 홈즈 4실점...피츠버그에 완봉패 뉴욕 메츠가 시티 필드에서 열린 시즌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메츠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0대 4로 패했다. 메츠는 이로써 시즌 28승 16패를 기록했으며, 3연전에서는 2승 1패를 기록했다.클레이 홈즈는 이날 선발로 나와 6이닝 7안타 1볼넷 4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홈즈는 올 시즌 처음으로 4일 휴식 후 등판했는데, 구속과 회전수 모두 평소보다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특히 이날 경기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됐는데, 2회 초 홈즈가 투구하는 도중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다. 홈즈는 이 상황에서 맷 고르스키에게 투스트라이크 노볼에서 풀카운트로 몰리더니 가운데로 들어온 스위퍼를 .. 2025. 5. 15. 비엔토스-베이티의 공존 뉴욕 메츠가 지난 주말 시카고 컵스와의 홈 3연전에서 2승 1패를 거두며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메츠는 시리즈 내내 경기당 최소 5점 이상을 뽑아내는 막강 타력을 자랑했고, 리그 최고의 타선 중 하나인 컵스를 두 경기에서 각각 2점으로 묶는 안정된 투구력도 선보였다."우리가 원하는 곳에 도달하려면 이런 시리즈를 잡아내야 합니다." 메츠의 스타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말이다. 현재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메츠는 이번 시리즈에서 컵스를 압도했다.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은 "컵스 같은 팀을 상대로 잘 경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들은 정말 좋은 팀이고, 1번부터 9번까지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갖추고 있다"며 "그런 팀과 어떻게 맞서는지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메츠에게 이번 시리.. 2025. 5. 12. '선발 변신 성공' 홈즈가 메츠를 선택한 이유 "사실 시즌이 끝났을 때 선발 투수가 될 생각은 별로 없었습니다."뉴욕 메츠의 선발투수로 변신해 활약 중인 클레이 홈즈(32)가 지난 오프시즌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의 선택 과정을 공개했다. 홈즈는 최근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뉴욕 양키스의 마무리에서 메츠의 선발로 변신하게 된 배경을 상세히 밝혔다.홈즈는 "월드시리즈가 끝나고 선발 투수가 되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아니었다"며 "그런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FA 시장에서 여러 팀이 그를 선발 투수로 기용하는 데 관심을 보였고, 그제서야 포지션 전환을 고려하기 시작했다.양키스에서 4시즌 동안 평균자책 2.69, FIP 2.74의 뛰어난 성적을 거둔 홈즈는 지난 오프시즌 마무리 투수로서 큰 계약을 맺을 것으로 .. 2025. 5. 12. '홈즈 호투+소토 홈런' 메츠, 컵스와 1차전 승리 마무리 출신 클레이 홈즈가 뉴욕 메츠의 선발 투수로서 안정감 있는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홈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안타 3볼넷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팀의 7대 2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홈즈는 93개의 시즌 최다 투구수를 기록하며 5개의 탈삼진을 뽑아냈다. 특히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공격력이 좋은 컵스 타선(경기당 평균 5.8득점)을 효과적으로 제압한 점이 돋보였다. 홈즈의 시즌 평균자책은 2.74로 더욱 낮아졌으며, 이번 시즌 세 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를 달성했다.4회에 컵스의 카일 터커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것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이는 홈즈가 올 시즌 처음으로 허용한 홈런으로, 168번째 상대 타.. 2025. 5. 10. '알론소 홈런' 메츠, 카디널스전 5연승 뉴욕 메츠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17안타를 몰아치며 9대 3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메츠는 카디널스를 상대로 5연승을 달렸다.메츠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피트 알론소와 브랜든 니모의 홈런 등 타선의 폭발적인 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4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피트 알론소는 5회초 투런 홈런을 터뜨려 4대 3으로 경기를 역전시켰다. 알론소의 시즌 8호 홈런이자, 중앙 펜스를 넘기는 127m(417피트)짜리 대형 타구였다. 알론소는 3회에도 안타를 추가해 2안타를 기록, 시즌 타율을 .345로 끌어올렸다. 이는 현재 내셔널리그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클레이 홈즈는 6이닝 동안 8안타 3.. 2025. 5. 3. 홈즈 호투+프알바 홈런, 메츠 워싱턴 원정 첫 승 메츠의 프란시스코 알바레즈가 복귀 두 번째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투수 클레이 홈즈는 비로 인한 경기 중단에도 5이닝 무실점 호투로 내셔널스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했다.메츠는 4월 27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5시즌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이날 경기는 시작 전 25분 가량 지연된 데 이어, 1회말에도 46분간 비로 인해 중단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메츠의 클레이 홈즈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5이닝 4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모든 것이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불펜 투수로서 비로 인한 경기 중단을 겪으면 대부분 등판이 끝나버리는데, 이번에는 1회도 끝나지 않은 상황이었죠," 카를로스 멘.. 2025. 4. 27. 클레이 홈즈의 성공적인 선발 전환 뉴욕 메츠의 클레이 홈즈가 불펜 투수에서 선발 투수로 성공적인 전환을 이뤄내고 있다. 7년 만에 프로 무대에서 선발 등판한 홈즈는 시즌 초반 안정된 성적을 보이며 구단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305527/2025/04/25/mets-mlb-clay-holmes-expectations/뉴욕 메츠는 지난 오프시즌 홈즈와 3년 3,800만 달러(약 532억원) 계약을 맺고 그를 선발진에 투입하는 도전적인 실험을 감행했다. 현재까지 그 결과는 성공적이다. 25일 현재 홈즈는 5경기에서 평균자책 3.16(FIP 2.13)을 기록하며 선발 투수 중 탑10 삼진율을 보이고 있다. 아직 홈런도 허용하지 않았다."이것이 바로 우리가 그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 2025. 4. 25.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