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커보커클럽/닉스 뉴스95 뉴욕 닉스, 보스턴에 시즌 '전패' 수모... 포르징기스에 발목 잡혀 뉴욕 닉스가 동부 2위 보스턴 셀틱스에 시즌 전패를 당하며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불안감을 키웠다.닉스는 4월 9일(한국시간)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17대 119로 패배했다. 이로써 닉스는 올 시즌 보스턴과의 맞대결에서 0승 4패 전패를 기록했다.이날 경기에서 닉스의 패배는 한때 자신들의 유니폼을 입었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에 의해 더욱 쓰라렸다. 포르징기스는 이날 34득점을 폭발하며 셀틱스의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19번의 슛 시도 중 11개를 성공시켰고, 3점슛은 13번 시도해 8개를 꽂아넣는 놀라운 슈팅 감각을 선보였다.포르징기스의 활약은 3쿼터에서 절정에 달했다. 그는 이 쿼터에만 14점을 몰아쳐 닉스가 58대 52로 앞서.. 2025. 4. 9. '브런슨 복귀' 닉스, 피닉스 잡고 50승 달성 뉴욕 닉스가 제일런 브런슨의 복귀를 맞아 피닉스 선즈를 상대로 홈 승리를 거뒀다.4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닉스는 OG 아누노비의 맹활약에 힘입어 선즈를 112대 98로 물리쳤다. 이로써 닉스는 시즌 50승(28패)을 달성하며 1995년 이후 28년 만에 2시즌 연속 50승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날 경기의 최대 관심사는 15경기 동안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던 제일런 브런슨의 복귀였다. 브런슨은 복귀전에서 8분간 출전한 1쿼터에 2점과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조심스럽게 경기를 시작했다. 또한 사타구니 부상으로 8경기를 쉬었던 마일스 맥브라이드도 함께 복귀해 벤치에서 두 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닉스.. 2025. 4. 7. 닉스, 애틀랜타 대파...티보도 역대 닉스 감독 최다승 4위 뉴욕 닉스가 애틀랜타 호크스를 원정에서 121대 105로 완파하며 승리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2쿼터에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닉스는 5일(현지시간)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전반에만 78점을 몰아넣으며 시즌 전반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이날 승리로 팀 티보도 감독은 팻 라일리를 제치고 구단 역대 감독 최다승(224승) 4위로 올라서는 기쁨도 함께 맛봤다.경기 초반 닉스는 호크스에게 끌려갔으나, 곧 수비를 강화하고 OG 아누노비와 조쉬 하트의 공격력을 앞세워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두 선수는 꾸준히 골밑 돌파를 시도하며 쉬운 득점과 자유투 기회를 만들어냈다.1쿼터에서 닉스는 두 자릿수 리드를 잡았지만, 턴오버와 수비 집중력 저하로 3.. 2025. 4. 6. 후반에 무너진 닉스, 클리블랜드에 또 참패 뉴욕 닉스의 15점 이상 앞선 경기 71연승 행진이 멈췄다.닉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켓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5대 12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닉스는 15점 이상 리드했던 경기에서 71연승을 기록하다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닉스는 백투백 경기 일정 속에서도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공격 템포를 끌어올린 닉스는 1쿼터 중반 11점 차 리드를 확보했다. 캐벌리어스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4번의 턴오버에서 10점을 얻어내는 등 효율적인 공격을 펼쳤다.OG 아누노비는 전날 필라델피아 식서스전에서 기록한 27득점의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에만 19득점(10슛 7성공)에 팀 내 최다인 5어시스트를 기.. 2025. 4. 3. 아누노비 27득점! 필라델피아에 완승 부상으로 주요 선수들이 대거 결장한 뉴욕 닉스가 주축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제압했다.닉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필라델피아를 105대 91로 꺾었다. 이로써 닉스는 최근 6경기에서 5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이날 닉스는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과 캐머런 페인, 마일스 맥브라이드 등 가드 자원이 대거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경기 직전 칼앤서니 타운스까지 왼쪽 무릎 통증으로 결장하는 악재를 맞았다. 그러나 OG 아누노비와 미첼 로빈슨이 공백을 완벽히 메우는 활약을 펼쳤다.아누노비는 이날 27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득점을 이끌었다. 특히 1쿼터에만 13점을 폭발시키며 공격의 물꼬를 텄고, .. 2025. 4. 2. 닉스, P.J. 터커와 2년 계약 뉴욕 닉스가 베테랑 P.J. 터커(39)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SNY의 NBA 인사이더 이안 비글리는 1일(한국시간) "닉스가 터커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으로 두 차례 10일 계약을 마친 터커는 정규 시즌 남은 기간 닉스에 합류하게 됐다.특히 이번 계약은 닉스에게 세컨드 애프런(2차 럭셔리 택스) 아래 충분한 여유 공간을 남겨, 정규 시즌 마지막 한두 날을 기다린다면 플레이오프 전 또 다른 베테랑 자유계약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추가 영입을 위해서는 현재 로스터에서 한 명을 방출해야 하는 상황이다.터커는 닉스와 함께한 기간 동안 단 107초의 경기 출전 시간을 기록했을 뿐이다. 그는 이달 초 새크라멘토와의 원정경기에서 120대 105로 패한 상황에서 짧게 출전했.. 2025. 4. 1. 아누노비-브리지스 맹활약...포틀랜드에 역전승 뉴욕 닉스가 칼앤서니 타운스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OG 아누노비와 미칼 브리지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상대로 110대 93 역전승을 거뒀다.부상으로 결장 중인 제일런 브런슨의 복귀를 기다리는 닉스는 31일(한국시간) 홈에서 치러진 포틀랜드와의 경기에서 두 윙 포워드의 활약으로 시즌 47승 27패를 기록했다.이날 포틀랜드의 데니 아비디야가 33점으로 경기 최다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타운스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닉스에게 득점원이 필요했다. 아누노비와 브리지스가 각각 28점씩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두 선수는 합계 38번의 슈팅 시도 중 23개를 성공시켰다.첫 출발은 좋지 않았다. 닉스는 전반전을 50대 58로 뒤진 채 마쳤고, 3쿼터 중반에는 최대 14점(54대 68)까지 .. 2025. 3. 31. 아누노비 맹활약...닉스, 올시즌 밀워키전 4전 전승 뉴욕 닉스가 주요 가드진의 부상 공백 속에서도 OG 아누노비의 맹활약을 앞세워 밀워키 벅스를 꺾었다.닉스는 28일(현지시간) 밀워키 피서브 포럼에서 열린 NBA 경기에서 벅스를 116대 107로 제압했다. 이로써 닉스는 이번 시즌 벅스와의 시리즈에서 4전 전승을 기록했는데, 벅스는 닉스의 잠재적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다.제일런 브런슨에 이어 마일스 맥브라이드(사타구니)와 캐머런 페인(발목)까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톰 티보도 감독은 10년차 베테랑 딜론 라이트를 선발 포인트가드로 기용했다. 수비력을 고려한 선택이었는데, 라이트는 초반 벅스의 속공 상황에서 쿠즈마의 패스를 예측해 스틸을 기록하는 노련함을 과시했다.라이트는 닉스의 1쿼터 25득점 중 10점을 책임졌다. 그는 30분 동안 5/9 슛(3점.. 2025. 3. 29. 뉴욕 닉스,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뉴욕 닉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애틀랜타 호크스가 마이애미 히트에 패하면서 닉스는 동부 컨퍼런스 상위 6위 안에 들어 플레이-인 토너먼트 없이 정규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게 됐다.스포츠 전문매체 '뉴욕 포스트'의 필립 마르티네즈 기자는 "닉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다"면서 "수요일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전에서 스스로 진출권을 따내지 못했지만, 마이애미 히트가 목요일 밤 애틀랜타 호크스를 122대 112로 꺾으면서 닉스에게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마르티네즈 기자는 "닉스는 이제 동부 컨퍼런스에서 상위 6시드를 보장받아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피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현재 10경기를 남겨둔 닉스는 45승 27패로 동부 컨퍼런스 3위를 유지하고 있다. 1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59승 14패)와.. 2025. 3. 29. 클리퍼스에 대역전패 뉴욕 닉스가 LA 클리퍼스에 113대 126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27일(한국시간)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닉스는 초반 리드에도 불구하고 클리퍼스의 2쿼터 추격과 3쿼터 폭발적 공격에 무너졌다.칼앤서니 타운스가 34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홈팀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클리퍼스의 제임스 하든(29점)과 카와이 레너드(27점)의 활약을 막아내지 못했다. 특히 클리퍼스는 3쿼터에만 40점을 올리며 게임의 흐름을 완전히 가져갔다.톰 티보도 감독은 "상대가 리듬을 찾기 시작했고, 그것이 문제였다"며 "턴오버에서 내준 점수(18점)와 2차 득점 기회에서 내준 점수(19점)가 패배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닉스는 1쿼터 12개의 어시스트로 14개의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팀워크를 과시했고, 33대 2.. 2025. 3. 27.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