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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25

타운스, 트레이드 후 첫 미네소타 원정 '미네소타의 아들'이 9년 만에 원정선수로 돌아왔다.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9시즌을 보내고 올해 뉴욕 닉스로 이적한 칼앤서니 타운스(28)가 19일(현지시간) 미네소타 타깃센터를 찾았다. ESPN의 자말 콜리어 기자에 따르면 타운스는 아침 훈련에서 "이곳에서 호텔에 묵는 게 아직도 낯설다"며 "2015년 드래프트 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소회를 밝혔다.타운스는 2015년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미네소타에 지명됐다. 올-스타 4회 선정, NBA 신인왕, 올-NBA팀 2회 선정 등의 성과를 남겼고, 지난해에는 팀을 서부 콘퍼런스 결승까지 이끌었다. 하지만 올해 9월말 줄리어스 랜들, 돈테 디빈첸조와 맞트레이드되며 뉴욕으로 떠났다.디 애슬레틱의 존 크로신스키 기자는 "트레이드 소식을 들은 다음날 아침,.. 2024. 12. 20.
소토 놓친 양키스, 벨린저 트레이드 영입 양키스가 포스트 시즌을 겨냥한 전력 보강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양키스는 18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로부터 외야수 코디 벨린저(29)와 현금 500만 달러(70억원)를 받고 우완 투수 코디 포티트를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주전 외야수 후안 소토의 메츠 이적 이후 보여준 신속하고 과감한 행보다.한 익명의 스카우트는 SNY에 "양키스가 소토 영입 실패 후 자포자기하는 대신 매우 적극적으로 움직였다"며 "48시간 만에 맥스 프리드를 영입하고 데빈 윌리엄스, 벨린저까지 영입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벨린저는 2019년 내셔널리그 MVP 출신으로, 타격과 수비에서 모두 뛰어난 기량을 보유한 선수다. 2019시즌 47홈런에 OPS 1.035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타율 0.307, 26홈런.. 2024. 12. 18.
루이스 카스티요 영입전 가세? 뉴욕 메츠와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애틀 마리너스의 루이스 카스티요(32)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15일(한국시간) "메츠와 오리올스가 카스티요 영입에 대해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카고 컵스도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시애틀은 포스트시즌 진출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어, 카스티요 트레이드에는 신중한 입장이다. 로젠탈은 "시애틀이 카스티요를 트레이드할 의향은 있지만, 메이저리그급 선수가 포함된 패키지를 원한다"고 전했다.트레이드 협상의 핵심은 유망주 교환이 될 전망이다. 메츠의 경우 메이저리그 14경기 출전 경험이 있는 내야수 루이산헬 아쿠냐가 거론된다. 23세의 아쿠냐는 내야와 중견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다만 메츠가 피트.. 2024. 12. 15.
양키스는 윌리엄스 영입, 컵스는 터커 영입 뉴욕 양키스와 시카고 컵스가 FA를 1년 남겨둔 대어급 선수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양키스는 14일(한국 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의 마무리 투수 데빈 윌리엄스를, 컵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익수 카일 터커를 영입했다. 두 선수 모두 내년 FA(자유계약선수)를 앞두고 있다.양키스는 '필승 카드'를 손에 넣었다. 윌리엄스는 통산 평균자책 1.83을 기록한 리그 정상급 마무리다. '디 에어벤더'로 알려진 체인지업이 주무기로, 상대 타자들의 이 공에 대한 타율은 0.135에 불과하다.ESPN의 호르헤 카스티요 기자에 따르면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수년간 윌리엄스 영입을 추진해왔다"며 "트레이드 데드라인과 스프링트레이닝 때마다 논의했었다"고 밝혔다.양키스는 소토를 뉴욕 메츠에 내준 뒤 투수진 강화로 선회했.. 2024. 12. 14.
메츠가 노렸던 개럿 크로셰, 보스턴행 뉴욕 메츠가 개럿 크로셰 영입 실패로 선발진 보강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다.현지 여러 매체는 12일(한국시간) "크로셰가 레드삭스로 이적한다"며 "보스턴은 대가로 카일 틸(구단 4위), 브레이든 몽고메리(5위), 체이스 메이드로스(11위), 위켈만 곤잘레스(14위) 등 유망주 4명을 내줬다"고 보도했다.조엘 셔먼 뉴욕 포스트 기자에 따르면, 양키스는 맥스 프리드와 계약한 뒤 크로셰 영입 협상에서 철수했다. 반면 메츠는 트레이드가 성사될 때까지 화이트삭스와 논의를 이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크로셰는 토미 존 수술로 2022시즌을 전량 결장했지만, 건강했던 첫 세 시즌 동안 불펜 투수로 평균자책 2.71, 9이닝당 탈삼진 10.5개를 기록했다. 2024시즌에는 선발로 전환해 32경기에서 평균자책 3.58, 14.. 2024. 12. 12.
메츠, 마르테 트레이드 추진한다 뉴욕 메츠가 베테랑 외야수 스탈링 마르테(36)의 트레이드를 추진하며 연봉 분담까지 고려하고 있다. 12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의 팀 브리튼과 윌 새먼은 메츠가 마르테의 2025시즌 연봉 2075만달러(약 269억7500만원) 중 일부를 부담하며 트레이드를 적극 모색 중이라고 보도했다.이는 후안 소토의 영입으로 인한 외야진 재편과 맞물린 결정으로 보인다. 현재 메츠는 좌익수 브랜든 니모, 중견수 타이론 테일러, 우익수 소토로 이어지는 주전 라인업에 수비형 외야수 호세 시리까지 보유하고 있어 마르테의 출전 기회가 제한적인 상황이다.특히 마르테는 지난 시즌 무릎 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약 7주간 이탈하는 등 건강 문제를 겪었다. 94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타율 0.269, 출루율 0.327, 장타율 0... 2024. 12. 12.
메츠-양키스, 이번엔 크로셰 쟁탈전 스토브리그 최대어인 후안 소토를 영입한 뉴욕 메츠가 이번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영건 개럿 크로셰(25) 영입전에서도 양키스와 정면 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10일(한국시간) "메츠와 양키스가 트레이드 시장 최고 선발투수인 크로셰를 놓고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도 관심을 표명했지만, 현재는 두 뉴욕 구단의 2파전 양상입니다.주목할 점은 이번 크로셰 영입전이 뉴욕 야구 지형도의 새로운 변화를 상징한다는 것입니다. 메츠는 앞서 소토 영입전에서 15년 7억6500만 달러(1조934억원)를 제시해 양키스의 16년 7억6000만 달러(1조868억원) 오퍼를 제친 바 있습니다.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할 스타인브.. 2024. 12. 10.
KAT 트레이드는 대성공, 브리지스는 아쉬움 ESPN의 팀 본템프스와 브라이언 윈드호스트는 시즌 개막 두 달을 맞아 주요 이적생들의 성적을 분석했다. 칼앤서니 타운스는 지난 5년간의 최고 득점인 경기당 25.1점을 기록 중이며, 3점슛 성공률도 커리어 하이인 45%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미첼 로빈슨과 프레셔스 아치우아의 부상 공백 속에서도 리그 최고인 경기당 13.1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력을 이끌고 있다.https://www.espn.com/nba/insider/story/_/id/42797210/nba-intel-new-york-knicks-trade-karl-anthony-towns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NBA 관계자는 "타운스는 닉스가 기대했던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닉스는 현재 NBA에서 가장 효율적인 공격.. 2024. 12. 7.
메츠, 소토 영입 공격적 행보...FA 투수 영입과 트레이드도 추진 스티브 코헨 구단주의 무제한 자금력을 앞세운 뉴욕 메츠가 윈터미팅스를 앞두고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선다.ESPN의 버스터 올니 기자는 "메츠는 스티브 코헨 구단주의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소토 영입전에 나설 것"이라며 "다만 투수진 재건을 위한 파이프라인 구축이 과제"라고 전했다.메츠는 지난 시즌 세베리노를 영입해 성공을 거뒀지만, 1년 계약 만료 후 그가 애슬레틱스로 떠나면서 선발진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메츠의 선발진은 센가 코다이, 프랭키 몬타스, 데이비드 피터슨이 확정된 상태다. 호세 부토, 폴 블랙번, 타일러 메길이 남은 자리를 두고 경쟁할 전망이다.디 애슬레틱의 짐 보우덴 칼럼니스트는 "메츠가 FA 시장의 최대어인 코빈 번스와 맥스 프리드 영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 2024. 12. 6.
ESPN: 메츠, 소토 놓치면 벨린저로 선회? 메츠의 2024-25 오프시즌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ESPN 전문가들은 구단의 향후 행보가 팀의 장기적 경쟁력 구도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했다.ESPN의 카일리 맥다니엘, 데이비드 쇼엔필드 기자는 메츠가 FA 시장과 트레이드 시장 모두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외야진 보강이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https://www.espn.com/mlb/insider/story/_/id/42737904/mlb-winter-meetings-2024-2025-free-agency-trades-want쇼엔필드 기자는 "메츠는 현재 후안 소토 영입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지만, 영입 실패 시 코디 벨린저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메츠는 브랜든 니모를 좌익수로 이동시키고 벨린저를 중견수.. 2024.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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