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트로폴리탄/메츠 뉴스95

메츠 사치세 1억달러 육박, 다저스에 이어 2위 스티브 코헨 구단주 체제의 뉴욕 메츠가 LA 다저스에 이어 사치세 납부 2위에 올랐다.ESPN이 21일(한국시간) 공개한 MLB 내부 자료에 따르면, 2024시즌 사치세 총액이 3억1130만 달러(4350억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LA 다저스가 1억300만 달러(1440억원)로 최다 납부액을 기록했고, 메츠가 9710만 달러(1360억원)로 뒤를 이었다.메츠는 연봉 총액을 지난해 3억7470만 달러(5240억원)에서 3억4770만 달러(4870억원)로 줄였음에도, 여전히 1억 달러에 육박하는 사치세를 납부하게 됐다. 특히 2022년 코헨 체제 출범 이후 지금까지 납부한 사치세가 2억2900만 달러(3200억원)에 달한다.MLB는 코헨 회장의 공격적인 투자를 제한하기 위해 2022년 노사협약에서 네 .. 2024. 12. 21.
앤서니 고스, 루이스 오티즈 영입 뉴욕 메츠가 불펜 강화를 위해 투수 앤서니 고스(34)와 루이스 오티즈(29)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했다.메츠는 이번 오프시즌 총 18명의 투수를 영입하며 투수진 보강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프랭키 몬타스, 클레이 홈스 등 일부는 개막전 로스터에 확정적이지만, 대부분은 스프링캠프에서 경쟁을 거쳐야 한다.MLB.com의 앤서니 디코모 기자에 따르면, 두 투수 모두 스프링캠프에 초청됐다. 다만 오티즈는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 중으로 2025시즌 대부분을 결장할 예정이다.고스는 외야수 출신에서 투수로 전향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세 시즌 동안 3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 4.78을 기록했다. 9이닝당 탈삼진 11.5개를 기록할 정도로 제구력은 뛰어났다.특히 고스는 시.. 2024. 12. 21.
메츠-사사키 로키 만났다 뉴욕 메츠가 '일본의 차세대 슈퍼스타' 영입전에 본격 뛰어들었다.SNY의 앤디 마티노 기자는 19일(현지시간) "메츠가 이날 사사키 로키와 면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면담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후안 소토와 15년 7억6천500만 달러(1조700억원) 계약을 맺은 메츠의 공격적인 영입 의지가 주목된다.사사키는 지난 시즌 지바 롯데 마린즈에서 111이닝을 던져 10승 5패, 평균자책 2.35를 기록했다. 탈삼진 129개, 볼넷 32개로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는 1.036을 마크했다.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메츠는 이미 센가 코다이의 성공적인 영입과 야마모토 요시노부 영입전에서 보여준 적극성으로 좋은 인상을 남겼다. 데이비드 스턴스 메츠 구단 사장은 지난 9월 일본을 직접 방문해 사사.. 2024. 12. 20.
그리핀 캐닝과 425만 달러에 계약 그리핀 캐닝이 뉴욕 메츠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MLB.com의 앤서니 디코모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캐닝이 메츠와 425만 달러에 계약했다"며 "인센티브 100만 달러가 추가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캐닝은 올 시즌이 끝난 직후 호르헤 솔레어와의 맞교환 형식으로 LA 에인절스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했다. 그러나 연봉조정 금액(MLB 트레이드 루머스의 맷 스워츠 예상치 510만 달러)를 부담스러워한 브레이브스는 결국 논텐더(비입찰)를 선택했다.2017년 UCLA 출신으로 에인절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캐닝은 빠르게 성장하는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2년 만에 빅리그에 데뷔했고, 2020년에는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 3.99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하지만 이후 부진과 부상이 겹쳤다... 2024. 12. 19.
알렉스 레예스-크리스 윌리엄스 마이너 계약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톱 유망주' 출신 알렉스 레예스(30)가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저스트 베이스볼의 아람 레이튼은 19일(한국시간) "레예스가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트레이닝 참가 자격을 얻었다"고 보도했다.레예스는 한때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 유망주로 꼽혔다.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메이저리그 100대 유망주 순위에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이름을 올렸고, 2016년에는 톱10에 진입하기도 했다.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레예스는 46이닝 동안 평균자책 1.57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시작했다. 볼넷 비율이 12.2%로 다소 높았지만, 삼진율은 27.5%를 찍으며 강력한 구위를 과시했다.하지만 이후 연이은 부상에 시달렸다. 2017년 2월 토미 .. 2024. 12. 19.
두산 출신 브랜든 와델과 마이너 계약 뉴욕 메츠가 KBO리그에서 검증된 좌완 투수를 영입했다.17일(한국시간) 팬사이디드의 로버트 머레이는 "메츠가 좌완 브랜든 와델(30)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메츠는 이날 제러드 영에 이어 두산 베어스 출신 선수를 연달아 영입하게 됐다.메츠는 와델을 백업 선발 혹은 좌완 불펜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메츠 40인 로스터에 좌완 불펜이 알렉스 영 하나뿐인 점을 고려하면, 스프링캠프 활약에 따라 빅리그 진입 가능성은 얼마든지 열려 있다.와델은 2020년 피츠버그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2021시즌에는 미네소타, 볼티모어, 세인트루이스를 거쳤다. 메이저리그 통산 11경기에서 12.2이닝을 소화해 1패, 평균자책점 5.68을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는 평균자책점 5.37을 기록했.. 2024. 12. 17.
두산 출신 제러드 영과 계약 KBO리그가 또 한 명의 메이저리그 재도약 사례를 만들어냈다. 뉴욕 메츠는 17일(한국시간)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한 제러드 영(29)과 1년 메이저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디 애슬레틱의 윌 새먼 기자는 "스플릿 계약으로 최대 '7자릿수'의 연봉이 책정됐다"고 보도했다. 40인 로스터에 여유가 있던 메츠는 추가 인원 정리 없이 영을 영입할 수 있었다.영의 KBO리그 성적은 인상적이었다. 2024시즌 중반 두산에 합류한 그는 38경기에서 타율 0.326, 출루율 0.420, 장타율 0.660을 기록했다. 169타석에서 10홈런, 39타점을 생산했고, 21개의 볼넷을 얻어내며 선구안까지 증명했다. 특히 20.7%의 삼진율과 12.4%의 볼넷률은 타석 장악력을 보여주는 지표였다.메이저리그 경험도 있다. .. 2024. 12. 17.
루이스 카스티요 영입전 가세? 뉴욕 메츠와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애틀 마리너스의 루이스 카스티요(32)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15일(한국시간) "메츠와 오리올스가 카스티요 영입에 대해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카고 컵스도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시애틀은 포스트시즌 진출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어, 카스티요 트레이드에는 신중한 입장이다. 로젠탈은 "시애틀이 카스티요를 트레이드할 의향은 있지만, 메이저리그급 선수가 포함된 패키지를 원한다"고 전했다.트레이드 협상의 핵심은 유망주 교환이 될 전망이다. 메츠의 경우 메이저리그 14경기 출전 경험이 있는 내야수 루이산헬 아쿠냐가 거론된다. 23세의 아쿠냐는 내야와 중견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다만 메츠가 피트.. 2024. 12. 15.
데이비드 라이트 5번 영구결번 뉴욕 메츠가 '프랜차이즈 스타' 데이비드 라이트의 등번호 5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하고 구단 명예의 전당에 헌액한다.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메츠는 2025시즌 7월 19일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라이트의 은퇴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라이트는 메츠 구단 통산 10번째 영구결번 선수이자 35번째 명예의 전당 입회자가 된다.라이트는 14시즌을 메츠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통산 타율 0.296, 242홈런, 970타점을 기록했다. 2차례 실버슬러거상과 골드글러브상을 수상했고, 올스타에 7차례 선정됐다.그러나 2015시즌 척추관 협착증 진단을 받은 뒤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목, 등, 어깨 부상으로 2015~2016시즌 75경기 출전에 그쳤다.2015시즌 막판 복귀해 포스트시즌 14경기에 출전했고,.. 2024. 12. 14.
코버지 "알론소, 여전히 협상 중" 메츠가 후안 소토 영입 이후에도 자유계약선수(FA) 피트 알론소와의 재계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13일(한국시간) 소토의 입단 기자회견이 열린 시티필드에서 스티브 코헨 구단주는 "알론소와 여전히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좋은 결과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데이비드 스턴스 사장도 윈터미팅에서 "알론소는 훌륭한 메츠의 일원이었다"며 "그를 다시 데려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구단주는 필요할 때마다 자원을 지원해왔고, 팀 전력 향상을 위한 야구적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덧붙였다.뉴욕 포스트의 마이크 푸마에 따르면, 알론소는 2025시즌 이후를 위해 여러 구단과 만남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양키스를 비롯한 주요 구단들의 관심은 아직 표면화되지 않고 있다. 워싱턴 내셔널스와 샌프란시스.. 2024. 12. 1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