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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메츠 뉴스95

메츠, 후안 소토에 7억 3000만불 질렀다 메이저리그의 최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메츠가 과감한 승부수를 던졌다. 스티븐 코헨 구단주는 26세의 타격 천재 후안 소토에게 구단 역사상 최고액인 7억3000만 달러(9600억원)의 제안을 했다.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8일(한국시간) "메츠가 제시한 금액이 7억1000만 달러에서 7억3000만 달러 사이"라며 "이는 경쟁 구단인 양키스의 제안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메츠의 이번 제안은 전략적인 팀 재건 계획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내셔널리그 준우승팀인 메츠는 현재 중요한 변곡점에 서있다. 에이스 루이스 세베리노가 오클랜드로 떠났고, 핵심 타자 피트 알론소를 비롯해 션 마나에아, 호세 퀸타나 등 주요 선수들의 계약이 불확실한 상황이다.그러나 메츠 프런트는 이러한 대형 FA들의 .. 2024. 12. 8.
사사키 다음주 윈터미팅에 포스팅 시작...메츠도 유력 후보 뉴욕 메츠가 일본 차세대 에이스 사사키 로키를 영입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디 애슬레틱과 ESPN 등 현지 매체들은 8일 "메츠가 사사키 영입전의 주요 후보"라며 "데이비드 스턴스 사장이 지난 9월 일본을 방문해 사사키의 경기를 직접 점검했다"고 보도했다.스턴스 사장의 일본 출장은 메츠의 강력한 영입 의지를 보여준다. 이는 프랭키 몬타스, 클레이 홈즈 영입에 이은 투수진 보강 시도로, 구단의 체계적인 선발진 재건 계획의 일환으로 풀이된다.사사키는 지난 시즌 사타구니 부상과 우완 팔꿈치 통증으로 고전했음에도 18경기에서 평균자책 2.35, WHIP 1.03을 기록했다. 129탈삼진을 기록하는 동안 32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등 뛰어난 제구력도 보여줬다.메츠는 현재 626만 달러(82억원)의 국제 .. 2024. 12. 8.
외야수 올리바레스, 투수 션 하니 영입 뉴욕 메츠가 외야수 보강에 나섰다. 메츠는 7일(한국시간) 에드워드 올리바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참가 자격이 포함됐다.메츠는 올리바레스 외에도 외야수 알렉스 라미레스, 불펜 투수 그랜트 하트위그와도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는 계약을 맺었다.베네수엘라 출신인 올리바레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5시즌 동안 빅리그 경험을 쌓았다. 그의 MLB 커리어 중 절반에 가까운 출전 기회는 지난 2023시즌 캔자스시티에서 얻었다. 당시 10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3, 출루율 0.317, 장타율 0.452를 기록했고, 12홈런과 11도루를 기록했다.하지만 준수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로열스는 올리바레스를 지난 겨울 피.. 2024. 12. 7.
클레이 홈즈와 3년 3800만 달러 계약, 선발투수로 영입 뉴욕 메츠가 마무리 투수를 선발로 전환하는 파격적인 실험에 나선다.뉴욕 포스트의 조엘 셔먼 기자는 메츠가 클레이 홈즈와 3년 3800만 달러(약 495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2년 차 이후 옵트 아웃이 있다고 덧붙였다.주목할 점은 메츠가 홈즈를 선발 투수로 기용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홈즈는 양키스의 마무리 투수였다. 올 시즌 67이닝 평균자책 3.14를 기록했고, 30세이브를 올렸다. 하지만 13번의 블론세이브로 리그 최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홈즈의 마지막 선발 등판은 2018년이다. 당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4경기 선발 등판해 15이닝 평균자책 7.80으로 부진했고, 이후 불펜으로 보직을 전환했다.메츠는 최근 불펜에서 선발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사례들에 주목했다.. 2024. 12. 7.
세베리노 애슬레틱스행, 3년 총액 6700만 달러 애슬레틱스가 우완투수 루이스 세베리노와 3년 총액 6700만 달러(약 650억원) 계약에 합의했다. 이는 2004년 에릭 차베스와 맺은 6년 6600만 달러 계약을 넘어서는 구단 역대 최대 규모다.세베리노는 지난 시즌 메츠와 1년 13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양키스에서 평균자책 6.65로 부진했던 그는 메츠에서 완벽한 부활에 성공했다. 2018년 이후 처음으로 30경기 이상 선발 등판했고, 평균자책 3.91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중간 선발 투수로 활약했다.포스트시즌에서는 더욱 빛났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밀워키전과 디비전시리즈 2차전 필라델피아전에서 각각 6이닝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3경기 평균자책 3.24의 호투를 펼쳤다.메츠는 세베리노에게 2105만 달러의 퀄리파잉 .. 2024. 12. 6.
몬타스 계약 공식발표 메츠가 5일(한국시간) 몬타스와 2년 총액 34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연간 1700만 달러를 받게 되는 몬타스에게는 2025시즌 종료 후 선수 측 계약 해지 옵션이 주어진다.ESPN의 제프 파산은 "메츠가 몬타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가장 먼저 보도했으며,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이 선수 측 옵트아웃 조항을 추가로 전했다.데이비드 스턴스 메츠 구단 사장은 구단을 통해 "몬타스를 영입해 메이저리그 선발진에 강력한 투수를 추가하게 돼 기쁘다"며 "그는 커리어를 통해 리그 최고 수준의 구위를 보여줬다. 투수진에 안정감을 더하고 그라운드 안팎에서 기여할 것"이라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MLB트레이드루머스의 마크 폴리슉은 "이번 계약 규모는 우리가 예상했던 2년 22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며.. 2024. 12. 5.
프랭키 몬타스와 2년 3400만 달러 계약 뉴욕 메츠가 우완 투수 프랭키 몬타스 영입으로 선발진 보강에 첫 발을 내디뎠다.ESPN의 제프 파산은 1일(현지시간) "메츠가 몬타스와 2년 총액 34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몬타스가 2025시즌 후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했으며, 매년 1700만 달러씩 균등하게 연봉을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몬타스는 2022-23시즌 뉴욕 양키스에서 부상에 시달리며 고전했다. 2022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양키스로 이적했을 당시 어깨 통증이 있었음에도 등판을 강행했고, 39.2이닝 동안 평균자책 6.35를 기록했다.이듬해 2월에는 어깨 수술을 받아 거의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9월 말 단 한 경기에서 1.1이닝을 던진 것이 전부였다.신시내.. 2024. 12. 2.
세베리노를 향한 러브콜...토론토·워싱턴 등 관심 루이스 세베리노가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메츠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FA 자격을 얻은 세베리노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비롯해 여러 구단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스포츠넷의 벤 니콜슨-스미스에 따르면, 토론토는 후안 소토 영입전에 집중하고 있지만 세베리노도 대안으로 주목하고 있다. 토론토는 호세 베리오스, 케빈 가우스만, 크리스 배싯으로 이뤄진 선발진에 한 자리를 보강하려 하고 있다.세베리노는 2024시즌 메츠에서 눈부신 부활을 알렸다. 31경기에 선발 등판해 11승 7패, 평균자책 3.91을 기록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182이닝을 던져 2018년 이후 처음으로 10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건강 우려를 말끔히 해소했다.MLB 트레이드 루.. 2024. 11. 29.
좌완 제네시스 카브레라 영입 뉴욕 메츠가 좌완 강속구 투수를 영입했다.메츠 구단은 27일(현지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활약했던 좌완 불펜 투수 제네시스 카브레라와 스프링캠프 초청을 포함한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카브레라는 2024시즌 토론토에서 69경기에 등판해 62.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직구 구속이 최고 시속 155km/h에 이르는 강속구 투수지만, 제구력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지난 시즌 삼진율은 18.5%로 평균 이하를 기록했고, 볼넷 비율은 10.7%로 높았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토론토를 거치며 통산 275.2이닝 동안 평균자책 3.89를 기록한 카브레라는 빅리그 통산 67개의 홀드와 5개의 세이브를 올렸다. 팻 라가조 SI닷컴 기자는 "카브레라의 제구 문제.. 2024. 11. 28.
코버지의 자신감 "소토 영입? 시간이 말해줄 것" "그가 올지 안 올지는 시간이 말해줄 겁니다. 중간은 없어요. 예스 아니면 노죠."메이저리그 최고 부자구단주인 뉴욕 메츠의 스티브 코헨이 스타 외야수 후안 소토 영입전과 관련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에 따르면 메츠는 소토 영입전의 '확실한 선두주자'로 꼽힌다. 그는 "리그 내 임원들은 코헨의 '몸값 제한 없는' 입찰 의지를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코헨 구단주는 26일(현지시간) 뉴욕 골프클럽 창립 시즌 행사에서 소토 영입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지만, 메츠의 영입 의지를 내비쳤다.앞서 메츠는 이달 초 소토와 그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를 만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날아갔다. 코헨을 비롯한 구단 수뇌부가 총출동한 이 자리에서 "매우 상세하고 생산적인".. 2024.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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