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1195 Fangraphs: MLB 전반기를 정의한 7가지 트렌드 팬그래프 마이클 로젠의 글 "전반기를 정의한 7가지 트렌드"입니다.https://blogs.fangraphs.com/seven-trends-that-defined-the-first-half/한 측면에서는 우리가 시즌의 절반을 지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그렇지 않다. 치러진 모든 경기를 세어보면 시즌의 59.5%를 지났기 때문이다. 어쨌든! 오늘은 야구 경기가 없으니 스포츠 전반 상황을 점검하기에 더 좋은 때가 있을까?이를 위해 지금까지 2025년 시즌을 정의한 7가지 트렌드를 찾아냈다. 순서는 따로 없다.체인지업이 크게 변하고 있다올해가 킥 체인지의 해라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3월과 4월 내내 지역 및 전국 기자들이 피칭계를 혁신할 운명의 이 신화적인 새 구종에 대한 이야기로 .. 2025. 7. 18. 트레이드 데드라인, 메츠는 "전형적 바이어" 8월 1일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2주 앞두고 뉴욕 메츠가 '전형적 바이어(Typical Buyers)' 범주에 분류되며 중견수와 불펜 보강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이 18일(한국시간) 보도했다.채드 제닝스, 팀 브리튼 기자가 발표한 '트레이드 데드라인 티어 2.0' 분석에 따르면, 메츠는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 70% 이상 구간에 속하는 5개 팀 중 하나로 분류됐다. 같은 범주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밀워키 브루어스, 시애틀 매리너스가 포함됐다.특히 메츠에 대해서는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며 "투수 부상이 타격을 주긴 했지만, 보여준 잠재력을 고려할 때 부유한 구단주가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 2025. 7. 18. 후반기 첫 선발투수는 션 마나에아 뉴욕 메츠가 올스타 게임 휴식기를 마치고 19일부터 시티필드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후반기 첫 홈 시리즈를 갖는다. 메츠는 3연전 선발진으로 션 마나에아(19일), 클레이 홈즈(20일), 데이비드 피터슨(21일) 순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이번 시리즈는 여러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우선 부상에서 돌아온 마나에아가 금요일 시즌 첫 정식 선발로 나선다. 지난 일요일 캔자스시티전에서 6회부터 벌크 릴리버로 복귀한 마나에아는 3.1이닝 65구로 피안타 5개, 탈삼진 7개를 기록했다.토요일 경기에서는 홈즈의 선발 등판과 함께 데이비드 라이트의 등번 5번 영구결번식이 경기 전 열린다. 라이트는 톰 시버(41번), 마이크 피아자(31번), 제리 쿠스먼(36번), 키스 에르난데스(17번), 윌리 메이스(24번).. 2025. 7. 18. 키스 로의 NL 동부지구 드래프트 평가 뉴욕 메츠가 38순위로 뒤늦게 시작한 2025년 MLB 드래프트에서 미시간대 미치 보이트를 지명하며 1라운드급 가치의 선수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의 키스 로 기자가 18일(한국시간) 발표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드래프트 평가에 따르면, 메츠는 사치세로 인한 1라운드 지명권 박탈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메츠는 1라운드 보상픽인 38순위에서 미시간대 2루수 미치 보이트를 지명했다. 키스 로 기자는 "보이트는 정말로 타격할 수 있는 선수로, 매우 높은 컨택률과 삼진보다 많은 볼넷을 기록했다"며 "몇몇 스카우트들이 그를 숨은 유망주로 생각했고, 심지어 이보다 더 높은 순위에서 지명될 수도 있다는 소문도 있었다"고 평가했다.보이트는 투웨이 플레이어로 발표됐지만, 메츠.. 2025. 7. 18. 최고의 전반기 보낸 메츠의 고민은? 뉴욕 메츠가 올스타 브레이크를 55승 42패로 마무리하며 프랜차이즈 역사상 10번째 최고 성적을 기록했지만, 7월 31일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여러 현안을 해결해야 할 상황이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493419/2025/07/16/mets-second-half-trade-deadline/이번 세기 들어 메츠가 올스타전 시점에서 이보다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2022년과 2006년 두 차례뿐이다. 하지만 데이비드 스턴스 사장과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은 향후 2주간 팀의 트레이드 방향을 결정할 중요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가장 큰 우려 사항은 선발 로테이션의 신뢰도다. 메츠는 전반기 선발 평균자책 4위를 기록했지만, 6월 13일 이후 성적이 급격히 악화됐다.6월 13.. 2025. 7. 16. 애틀랜타 팬들 야유에도 맹활약한 메츠 올스타 뉴욕 메츠의 올스타 4인방이 홈팬들의 거센 야유 속에서도 값진 활약을 펼쳤다. 특히 피트 알론소의 밀어친 3점 홈런은 메츠 역사에 한 줄을 더하는 기록이 됐다.16일(한국시간)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올스타전에서 메츠 선수들은 라이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홈구장답게 매서운 야유를 받았다. 프란시스코 린도어, 피트 알론소, 데이비드 피터슨, 에드윈 디아즈 등 메츠 올스타 4명은 선수 소개 때부터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하지만 알론소는 6회 최고의 순간을 연출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와 브렌든 도노반(세인트루이스)이 연속 출루한 뒤 타석에 선 알론소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투수 크리스 부빅의 중앙 직구를 반대방향으로 날려 367피트 3점 홈런을 터뜨렸다.이는 메츠 역사상.. 2025. 7. 16. 메츠-양키스, 로버트슨 영입 경쟁 뉴욕 메츠와 뉴욕 양키스가 40세 베테랑 마무리 데이비드 로버트슨 영입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미국 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은 16일 "메츠와 양키스를 포함한 여러 팀이 최근 로버트슨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그 소식통에 따르면 다수 팀이 다음 주 내 열릴 로버트슨의 쇼케이스에 참석할 예정이다.지난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가 된 로버트슨은 현재까지 어떤 팀과도 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다. 그는 4월 40세 생일을 맞았지만 지난해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68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 3.00을 기록하며 나이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72이닝 동안 99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여전한 구위를 과시했다.로버트슨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평균 63경기에 등판하며 통산 평균자책 2.82를 기록했다. 주무기인 커터는.. 2025. 7. 16. 메츠, 사치세 제재에도 대어급 신인 뽑았다 뉴욕 메츠가 사치세로 인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미시간대학교의 투타겸업 선수 미치 보이트를 1라운드에서 지명하며 드래프트 첫날을 만족스럽게 마무리했다.메츠는 14일(현지시간) 열린 2025 MLB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8순위로 미시간대 내야수 미치 보이트를, 3라운드 102순위로 센트럴 플로리다대 내야수 안토니오 히메네스를 각각 지명했다고 발표했다.메츠는 지난 시즌 사치세 기준액을 4000만 달러 이상 초과하면서 1라운드 지명권이 기존 28순위에서 38순위로 10계단 뒤로 밀렸다. 또한 후안 소토 영입 과정에서 퀄리파잉 오퍼가 붙은 선수를 획득하면서 2라운드 지명권도 박탈당했다.크리스 그로스 메츠 아마추어 스카우팅 부사장은 "타격이 정말 눈에 띄었다"며 "짧고 컴팩트하면서도 폭발적인 스윙을 가지고.. 2025. 7. 15. 메츠, 38순위로 이도류 미치 보이트 지명 뉴욕 메츠가 2025 MLB 드래프트에서 사치세 페널티로 1라운드에서 밀려났지만, 38순위에서 미시간 대학의 투타병행 선수 미치 보이트를 지명하며 차세대 유틸리티 플레이어를 확보했다. 보이트는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았음에도 올 시즌 뛰어난 타격 성적을 기록하며 메츠의 미래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메츠는 14일(한국시간) 애틀랜타에서 열린 드래프트 1일차 경쟁 균형 라운드 A에서 보이트를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보이트는 투타병행 선수로 발표됐지만, 프로에서는 주로 2루수로 활용될 예정이다. 메츠가 지난해 19순위로 지명한 카슨 벤지도 투타병행으로 발표됐지만 현재는 야수로만 뛰고 있다.20세인 보이트는 지난해 7월 오른팔 팔꿈치 보강 수술을 받았지만 재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 시즌 56경기에 출전했다.. 2025. 7. 14. 마나에아 복귀전 합격점...팀은 2대 3 패배 뉴욕 메츠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오랫동안 결장했던 핵심 투수의 복귀가 후반기 희망을 보여줬다.메츠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9회 말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2대 3으로 패했다. 이로써 메츠는 55승 42패로 전반기를 마감했다.이날 최고의 화제는 3월 말 옆구리 부상으로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좌완 션 마나에아의 시즌 데뷔였다. 마나에아는 클레이 홈즈가 5이닝 2실점으로 선발 임무를 마친 뒤 6회부터 등판해 3.1이닝 동안 7삼진을 뽑아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특히 7회에는 3자 연속 삼진으로 삼진의 향연을 펼쳤고, 6회부터 8회까지는 무실점 투구로 팀의 역전 기회를 만들어줬다. 마나.. 2025. 7. 14. 이전 1 2 3 4 ··· 1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