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티보도36 닉스, 애틀랜타 대파...티보도 역대 닉스 감독 최다승 4위 뉴욕 닉스가 애틀랜타 호크스를 원정에서 121대 105로 완파하며 승리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2쿼터에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닉스는 5일(현지시간)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전반에만 78점을 몰아넣으며 시즌 전반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이날 승리로 팀 티보도 감독은 팻 라일리를 제치고 구단 역대 감독 최다승(224승) 4위로 올라서는 기쁨도 함께 맛봤다.경기 초반 닉스는 호크스에게 끌려갔으나, 곧 수비를 강화하고 OG 아누노비와 조쉬 하트의 공격력을 앞세워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두 선수는 꾸준히 골밑 돌파를 시도하며 쉬운 득점과 자유투 기회를 만들어냈다.1쿼터에서 닉스는 두 자릿수 리드를 잡았지만, 턴오버와 수비 집중력 저하로 3.. 2025. 4. 6. 로빈슨 복귀가 가져온 수비 안정 뉴욕 닉스의 미첼 로빈슨(26)이 부상에서 복귀해 팀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닉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16대 95로 승리했다. 로빈슨은 이날 벤치에서 출전해 시즌 최다인 24분을 소화하며 10득점 9리바운드(공격 리바운드 5개) 2블록 2스틸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플러스마이너스에서도 +8을 기록하며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로빈슨은 경기 후 "컨디션이 좋다. 마침내 리듬을 조금씩 되찾고 있어 기쁘다"라며 "계속 이런 상태를 유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시즌 초반 부상으로 58경기를 결장했던 로빈슨은 이날 복귀 후 8번째 경기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칼앤서니 타운스와 함께 코트에 .. 2025. 3. 19. 브런슨 부상 공백, 닉스의 공격 전략 변화 뉴욕 닉스가 제일런 브런슨의 부상으로 공격 흐름이 끊긴 상황에서 '득점을 훔치는' 새로운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가고 있다.브런슨은 발목 염좌로 무기한 결장 중이다. 그의 공백 속에 닉스는 2승 2패를 기록했다. 평균 26득점과 7어시스트를 올리던 주전 포인트가드의 부재는 단순한 생산력 저하를 넘어 팀 공격의 근본적인 방향성 변화를 초래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207882/2025/03/17/knicks-offense-jalen-brunson-injury-nba/디 애슬레틱의 프레드 카츠 기자에 따르면, 닉스는 칼앤서니 타운스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공격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타운스는 "감독이 말하는 대로 다양한 방식으로 득점을 훔치려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타운.. 2025. 3. 18. 브런슨, 발목 부상으로 4월초까지 결장 가능성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더 오랜 기간 코트를 비울 가능성이 제기됐다. 발목 부상으로 인한 회복 기간이 3~4주로 연장될 수 있다는 보도다.ESPN의 샴스 차라니아 기자는 16일(한국시간) 닉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경기 중계 전 브런슨의 부상 상태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전했다. 차라니아 기자는 "브런슨이 3월 말 또는 4월 초까지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최소 3~4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당초 브런슨의 오른쪽 발목 염좌 부상에 대한 초기 보고서는 약 2주의 회복 기간을 예상했었다. 하지만 차라니아 기자의 이번 보도는 이보다 훨씬 더 긴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해 팀과 팬들에게 우려를 안겨주고 있다.브런슨은 지난 3월 6일 LA 레이커스와의 연장전에서 레이업 슛을 시.. 2025. 3. 16. 티보도-브리지스, 경기전 출전시간 논쟁→극적 역전승...갈등 봉합 과도한 출전시간을 두고 톰 티보도 감독과 공개적으로 충돌했던 뉴욕 닉스 브리지스가 결국 41분간 코트를 누비며 결승 3점슛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미 스포츠 전문지 '디 애슬레틱'의 제임스 에드워즈 기자는 이번 사건의 전말과 경기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199732/2025/03/13/knicks-mikal-bridges-tom-thibodeau-minutes-portland/에드워즈 기자는 "이것은 할리우드 각본처럼 완벽하지 않았다. 오직 삶만이 이런 흥미로운 반전과 의도치 않은 유머, 감정의 소용돌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이날 경기의 배경을 설명했다.경기 12시간 전, 브리지스는 "선발 선수들의 출전 시간이 너무 길고 벤치 선.. 2025. 3. 14. 브리지스 역전 버저비터 3점슛...닉스, 포틀랜드에 진땀승 미칼 브리지스(뉴욕 닉스)가 자신의 과도한 출전 시간 우려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바로 그날, 극적인 클러치 버저비터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브리지스는 13일(현지시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원정 경기 연장전에서 종료 3.1초를 남기고 극적인 역전 3점슛을 성공시켜 닉스에 114대 113 승리를 안겼다.이날 경기는 정규 경기시간 동안 36차례 리드가 바뀌는 접전이 펼쳐졌으며, 48분 종료 시점에는 14번째 동점 상황을 맞았다. 연장전에서는 양 팀의 슈팅 난조 속에 리드 교체가 이어졌고, 종료 직전 42번째 리드 체인지가 경기의 승부를 갈랐다. 이는 NBA가 1996년부터 경기 기록을 추적하기 시작한 이후 두 번째로 많은 리드 체인지 기록이다.브리지스는 이날 21번의 슛 시도 중 13.. 2025. 3. 13. 티보도 혹사에 반기 든 브리지스? "벤치 멤버들에 기회 줘야" 미칼 브리지스(뉴욕 닉스)가 자신을 포함한 선발 선수들의 과도한 출전 시간에 대해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했다. 톰 티보도 감독의 선발 선수 위주 운영 방식이 선수들의 체력과 팀 경기력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미국 스포츠 매체 '뉴욕 포스트'의 스테판 본디 기자는 브리지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상황을 보도했다. 브리지스는 "이렇게 많은 출전 시간은 체력적으로 부담이 된다"며 "우리 팀에는 충분한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선발 선수들이 거의 경기 내내 뛸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현재 NBA에서 가장 긴 연속 출전 기록(538경기)을 보유한 '아이언맨' 브리지스는 "팀에 있는 많은 좋은 선수들이 출전 시간을 나눠 가질 수 있으며, 이는 수비와 공격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체력 소진으로.. 2025. 3. 13. 3점슛에 뻥뻥 뚫리는 닉스 수비 디 애슬레틱 제임스 에드워즈 3세 기자의 기사입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176568/2025/03/05/knicks-lose-warriors-3-point-line-problem/NBA는 이제 수학공식이 지배하는 리그가 됐다. 보스턴 셀틱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같은 최상위 팀들은 3점슛을 많이 시도하고 성공시킬 뿐 아니라, 상대팀의 3점슛마저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3점이 2점보다 가치가 높다는 건 초등학교에서도 배우는 단순한 수학이다. NBA 코치들은 페인트존 바깥에서의 2점슛이 많아질수록 수학적으로 불리해진다고 입을 모은다.이것이 뉴욕 닉스가 아직 위에 언급한 팀들과 같은 반열에 오르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다. 유일한 이유는 아니지만, .. 2025. 3. 6. 닉스, 필라델피아 잡고 연패 탈출 뉴욕 닉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상대전적 3승 무패를 기록했다. 닉스는 27일(한국시간)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식서스를 110대 105로 제압했다.닉스는 최대 19점 차 리드를 잡았다가 4쿼터 종반 역전을 허용하는 위기를 맞았지만, 제일런 브런슨의 클러치 플레이와 미칼 브리지스의 활약으로 승리를 따냈다. 브런슨은 이날 34득점에 어시스트 7개를 기록하며 팀의 구세주 역할을 했고, 브리지스는 28득점으로 시즌 최고의 경기를 선보였다.닉스는 경기 종료 3분을 남기고 식서스에게 리드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타이리스 맥시와 폴 조지가 후반 들어 살아나면서 식서스는 1쿼터 이후 처음으로 경기를 뒤집었다.하지만 닉스에는 .. 2025. 2. 27. 로빈슨 복귀 임박한 닉스, 티보도의 선택은 9인 로테이션? NBA 정규 시즌의 마지막 구간이 펼쳐지는 가운데, 현재 동부 콘퍼런스 3위를 달리고 있는 뉴욕 닉스(이하 닉스)가 올스타 브레이크를 마치고 28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닉스는 남은 시즌에서 클리블랜드, 보스턴, 멤피스 등 강팀들과의 원정 경기를 포함한 까다로운 일정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에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린 팀들과의 5경기 11일 서부 원정을 떠날 예정이다.이런 상황에서 닉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지난해 5월 발목 수술 이후 시즌 내내 결장했던 센터 미첼 로빈슨이 시즌 데뷔를 앞두고 있다. 로빈슨의 복귀 시점에 대해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톰 티보도 감독의 발언에 따르면 로빈슨은 아직 5대5 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빈슨의 복귀가 임.. 2025. 2. 20.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