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커보커클럽227 닉스, 올시즌 클리블랜드전 전패...그래도 3번 시드는 확정 뉴욕 닉스가 12일(한국시간)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108대 102로 패배했다. 이로써 닉스는 이번 시즌 동부 컨퍼런스 최강팀인 캐벌리어스와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8전 전패를 기록했다.이날 캐벌리어스는 이미 동부 컨퍼런스 1번 시드를 확정한 상황에서 주전 가드 도노반 미첼과 타이 제롬, 디안드레 헌터 등 주요 선수들을 휴식 차원에서 결장시켰다.닉스도 주전 5명 중 4명이 출전이 불투명했으나, 결국 칼앤서니 타운스만 휴식을 취했다. 타운스 대신 선발 출전한 미첼 로빈슨은 1쿼터 내내 코트에서 뛰며 5점과 리바운드 3개를 기록하는 등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경기 초반 닉스의 공격은 매우 매끄러웠다. 선발 출전한 5.. 2025. 4. 12. 보스턴-클리블랜드전 전패 위기...브리지스와 아누노비가 문제 뉴욕 닉스가 올 시즌 동부 컨퍼런스 강호인 보스턴 셀틱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상대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팀의 핵심 윙 플레이어 미칼 브리지스와 OG 아누노비의 부진이 도마 위에 올랐다. 닉스는 현재까지 양 팀을 상대로 승리 없이 7패를 기록 중이며, 12일 경기 결과에 따라 시즌 맞대결 전적이 1승 7패 또는 8패로 마감될 예정이다.닉스 구단은 12일 캐벌리어스전에서 주전 선수 중 최소 한 명은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감안하더라도 두 강팀을 상대로 보여준 닉스의 성적표는 처참하다는 평가다.특히 브리지스와 아누노비 등 닉스의 윙 포지션 선수들이 셀틱스와 캐벌리어스를 상대로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큰 문제로 지적됐다.SNY의 NBA 인사이더 이안 비글리에 따르면, 브리지.. 2025. 4. 12. "돈은 썼는데 2라운드 통과 의문" 담당 기자의 뉴욕 닉스 평가 '디 애슬레틱'의 뉴욕 닉스 담당 제임스 에드워즈 기자가 뉴욕 닉스의 올 시즌을 평가하며 "자원을 모두 쏟아붓고도 2라운드를 넘어서기 힘든 팀"이라는 비판적 전망을 내놓았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267156/2025/04/10/knicks-karl-anthony-towns-playoffs-mailbag/에드워즈 기자는 최근 독자 질문에 답하는 메일백 코너에서 "시즌 초부터 지금까지 닉스는 최대 플레이오프 2라운드가 한계인 팀이라고 생각했고, 그 생각은 바뀌지 않았다"고 밝혔다.닉스(50승 30패)는 시즌 종료를 앞두고 이미 동부 컨퍼런스 3번 시드를 확보한 상태다. 디트로이트, 클리블랜드, 브루클린과의 남은 정규시즌 경기에서 한 번만 더 이기거나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2025. 4. 11. 주축 선수들 빠진 닉스, 4쿼터 와르르...디트로이트에 역전패 뉴욕 닉스가 조쉬 하트(무릎), OG 아누노비(엄지), 미첼 로빈슨(부상 관리) 등 주요 선수들의 결장 속에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패했다.11일(한국시간)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닉스는 3쿼터에 13점 앞서 나갔지만, 후반 저조한 슈팅과 4쿼터 연속된 턴오버로 결국 106대 115로 패배했다.닉스는 경기 대부분을 리드하며 긴 시간 두 자릿수 점수 차이를 유지했으나, 피스톤스의 강한 신체접촉 플레이에 무너졌다. 특히 닉스의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은 왼쪽 발목 부상으로 3쿼터 일부를 결장했고, 후반에 단 3점만 기록하는 부진을 보였다.브런슨은 후반 8번의 슛 시도에서 단 1개만 성공시켰고, 자유투 라인에서도 2개 모두 실패했다. 경기 종료 38초를 남기고 스리포.. 2025. 4. 11. 뉴욕 닉스 vs 디트로이트전, 미리보는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3위 뉴욕 닉스와 6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플레이오프 맞대결을 일주일 앞두고 중요한 정규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현재 시드 경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목요일 경기는 양팀에게 실전 테스트의 장이 될 전망이다.밀워키 벅스가 화요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상대로 4쿼터 대역전승을 거두며 동부 콘퍼런스 5위 굳히기에 나선 가운데, 피스톤스는 6위로 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현재 동부 3위인 닉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대결 가능성을 높아진 상황이다.닉스(50승 29패)는 현재 동부 콘퍼런스 3위로, 인디애나 페이서스(48승 31패)에 2경기 앞서 있다. 피스톤스(43승 36패)는 2008년 이후 처음으로 동부 컨퍼런스 상위 6시드를 확보했으며, 2019년 이후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 2025. 4. 10. '르브론 떠난 뒤 처음' 클리블랜드, 동부 1위 확정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르브론 제임스 없이 처음으로 동부 콘퍼런스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캐벌리어스는 9일(한국시간) 홈 경기장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다리우스 갈랜드의 28득점 활약에 힘입어 135대 11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남은 3경기와 상관없이 보스턴 셀틱스와 4경기 차이를 확보하며 동부 콘퍼런스 1위를 확정지었다.르브론 제임스 없이 동부 1위를 차지한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클리블랜드가 마지막으로 동부 1위를 차지한 것은 제임스가 팀을 유일한 NBA 우승으로 이끈 2016년이었다. 그 이전에는 제임스의 첫 번째 클리블랜드 시절인 2009년과 2010년에 1위를 차지했었다.이번 1위 확정으로 클리블랜드는 플레이오프에서 동부 콘퍼런스 결승전까지 홈 어드밴티지를 확보하.. 2025. 4. 9. 뉴욕 닉스, 보스턴에 시즌 '전패' 수모... 포르징기스에 발목 잡혀 뉴욕 닉스가 동부 2위 보스턴 셀틱스에 시즌 전패를 당하며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불안감을 키웠다.닉스는 4월 9일(한국시간)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17대 119로 패배했다. 이로써 닉스는 올 시즌 보스턴과의 맞대결에서 0승 4패 전패를 기록했다.이날 경기에서 닉스의 패배는 한때 자신들의 유니폼을 입었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에 의해 더욱 쓰라렸다. 포르징기스는 이날 34득점을 폭발하며 셀틱스의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19번의 슛 시도 중 11개를 성공시켰고, 3점슛은 13번 시도해 8개를 꽂아넣는 놀라운 슈팅 감각을 선보였다.포르징기스의 활약은 3쿼터에서 절정에 달했다. 그는 이 쿼터에만 14점을 몰아쳐 닉스가 58대 52로 앞서.. 2025. 4. 9. 유럽 아카데미 파이프라인에 주목하는 NBA 커미셔너 아담 실버 NBA 커미셔너가 유럽 농구 아카데미 시스템에 주목하고 있다고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이 4월 7일(한국시간) 보도했다.실버 커미셔너가 최근 발표한 유럽 프로리그 창설 구상은 단순한 마케팅 확장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디 애슬레틱은 "실버가 유럽 농구의 선수 육성 파이프라인에 직접 접근하기를 원한다"며 유럽 각국의 주요 농구 아카데미를 직접 취재한 내용을 공개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현재 NBA 선수의 약 25%가 외국 출신이며, 그중 58%는 유럽 선수들이다. 최근 6시즌 연속 NBA MVP(최우수선수)는 미국 이외 국가 출신이 차지했고, 지난 2년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도 프랑스 국적 선수에게 돌아갔다. 2013년 이후 7번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가 미국 이외 국적 .. 2025. 4. 7. '브런슨 복귀' 닉스, 피닉스 잡고 50승 달성 뉴욕 닉스가 제일런 브런슨의 복귀를 맞아 피닉스 선즈를 상대로 홈 승리를 거뒀다.4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닉스는 OG 아누노비의 맹활약에 힘입어 선즈를 112대 98로 물리쳤다. 이로써 닉스는 시즌 50승(28패)을 달성하며 1995년 이후 28년 만에 2시즌 연속 50승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날 경기의 최대 관심사는 15경기 동안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던 제일런 브런슨의 복귀였다. 브런슨은 복귀전에서 8분간 출전한 1쿼터에 2점과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조심스럽게 경기를 시작했다. 또한 사타구니 부상으로 8경기를 쉬었던 마일스 맥브라이드도 함께 복귀해 벤치에서 두 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닉스.. 2025. 4. 7. 카멜로 앤서니, 명예의 전당 입성 미국농구 명예의 전당 재단이 4월 6일(한국시간) 카멜로 앤서니와 드와이트 하워드를 비롯한 2025년 명예의 전당 입성자 명단을 발표했다. NBA 스타 뿐만 아니라 WNBA의 전설적인 선수들까지 포함한 화려한 라인업이다.앤서니는 NBA 커리어 동안 통산 28,289점을 기록하며 역대 득점 순위 10위에 올라있는 스코어러다. 시러큐스 대학 시절 NCAA 챔피언십 우승, NBA에서 10회 올스타 선정, 6회 올-NBA팀 선정, 그리고 미국 대표팀으로 올림픽 금메달 3개라는 화려한 경력을 바탕으로 첫 후보 지명에서 바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전화를 받았을 때, 스프링필드가 발신자로 떴어요. 그때 바로 알았죠," 앤서니는 선정 소식 발표 후 방송 인터뷰에서 말했다. "전화를 받고 '당신이 선정되었습니다'라는.. 2025. 4. 6. 이전 1 2 3 4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