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코 린도어14 동생 아쿠냐의 윈터리그 활약 메츠의 새로운 미래가 윈터리그에서 빛나고 있다. 2024시즌 막바지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콜업된 내야수 루이상헬 아쿠냐가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도 뜨거운 활약을 이어가며 메츠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22세의 아쿠냐는 지난 9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40타수 동안 타율 0.308, 출루율 0.325, 장타율 0.641에 홈런 3개를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출전한 11경기 중 7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했고, 4경기에서는 멀티히트를 날리는 등 안정적인 타격 능력을 과시했다.이러한 상승세는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카르데날레스 데 라라 소속으로 뛰고 있는 아쿠냐는 최근 더블헤더에서 3타점, 3득점, 도루 3개를 기록하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17경기에서 타율 0... 2024. 12. 2. 린도어, NL MVP 투표 2위...오타니 만장일치 수상 2024시즌 뉴욕 메츠를 플레이오프로 이끈 프란시스코 린도어(30)가 내셔널리그 MVP 수상에 근접했으나, 메이저리그 첫 50-50을 달성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에 밀려 2위에 그쳤다.22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를 통해 발표된 MVP 투표에서 린도어는 23표의 2위 표를 받아 263점을 획득, 투표인단 30명 전원의 1위표(420점)를 받은 오타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린도어는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5월부터 1번 타자로 변신해 맹활약했다. 타율 0.273, 출루율 0.344, 장타율 0.500에 33홈런, 91타점, 107득점, 29도루를 기록했고 OPS+ 138을 마크했다. 특히 유격수 수비에서는 시카고 컵스의 댄스비 스완슨에 이어 리그 2위인 16 OAA를 기록하며 수비에.. 2024. 11. 22. 린도어, MLB 세컨드 팀 선정 프란시스코 린도어(30)가 2024시즌 MLB 세컨드팀에 선정됐습니다.15일(한국시간) MLB가 주관한 '2024 MLB 어워즈쇼'에서 린도어는 유격수 부문 세컨드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보여준 폭발적인 타격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린도어는 하반기 57경기에서 타율 0.306에 장타율 0.637을 기록했고, 출루율까지 더해진 OPS는 0.943까지 치솟았습니다.시즌 전체 성적도 화려합니다. 152경기에 출전해 33홈런을 쏘아올렸고, 29개의 도루도 성공시켰습니다. 커리어 하이인 138의 OPS+를 기록하며 메츠의 간판 유격수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특히 린도어의 하반기 활약상은 내셔널리그 MVP 레이스에서도 주목받았습니다. 16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타선을 이끌었고,.. 2024. 11. 15. 프란시스코 린도어, 유격수 실버슬러거 수상 뉴욕 메츠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시즌 초반의 부진을 완벽하게 만회하며 2년 연속 실버슬러거의 영예를 안았다.13일 MLB닷컴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날 2024시즌 실버슬러거 수상자를 발표했다. 실버슬러거상은 각 포지션별 최고의 타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메이저리그 감독과 코치들의 투표로 선정된다.린도어는 시즌 초반인 5월 20일까지 타율 .193, 출루율 .268, 장타율 .348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이후 급격한 반등에 성공해 시즌 종료까지 OPS .943과 26홈런을 때려내며 내셔널리그 MVP 후보로까지 거론됐다.메츠는 6월 초 11경기 차 승률 5할 미만으로 부진했으나, 린도어의 활약에 힘입어 89승을 거두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노스저지닷컴의 앤드류 트레디.. 2024. 11. 13. 린도어 MVP 최종 후보, 멘도사도 올해의 감독상 최종 후보 뉴욕 메츠가 2024시즌을 마무리하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구단 내야수로는 5년 만에 처음으로 내셔널리그 MVP 최종 후보에 올랐고,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은 극적인 반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감독상 후보에 선정됐다.AP통신은 1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24시즌 MVP 후보를 공개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린도어와 함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케텔 마르테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린도어는 2024시즌 타율 .273에 33홈런, 91타점, 29도루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모두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는 2019년 피트 알론소 이후 메츠에서 나온 첫 MVP 후보 지명이다.오타니는 다저스 이적 후 첫 시즌에서 타율 .310, 54.. 2024. 11. 12. NYT: 메츠가 자폐인 아들에게 준 선물 메츠 라디오 캐스터 하위 로즈는 어제 중계방송을 마치면서 '2024년의 메츠는 70 노인인 나를 다시 15살 소년으로 돌려놓았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메츠 팬들에게 2024시즌은 감동적이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한 해였는데요. 뉴욕 타임스 오피니언 섹션 편집자 캐슬린 A. 오브라이언의 글이 올라와서 공유합니다. 오브라이언은 자폐인인 아들을 키우는 메츠팬 엄마로서, 2024시즌 메츠의 질주가 자신과 아들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담담하고 진솔하게 이야기합니다. 스포츠가 우리 삶에 가져다주는 특별한 순간들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아름다운 글입니다. https://www.nytimes.com/2024/10/21/opinion/mets-son-autism-lindor.html"정말 대단한 이야기죠, 그렇지 않나요?".. 2024. 10. 22. 2024년 뉴욕 메츠는 감동이었다 뉴욕 메츠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2승 4패로 패하며 월드시리즈 진출 꿈이 좌절됐습니다. 2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NLCS 6차전에서 메츠는 다저스에 5대 10으로 패배했습니다. 하지만 예상을 뛰어넘은 메츠의 2024시즌 여정에 대해 현지 언론들은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SNY의 존 하퍼 기자는 "이 광란의 질주가 끝날 때는 항상 아프기 마련이다. 메츠 선수들이 수주, 수개월 동안 보여준 투지와 강인함 덕분에 팬들은 심지어 우승까지도 꿈꿀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퍼 기자는 "하지만 결국 더 강한 팀이 승리를 거뒀고 그 점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메츠는 4번의 패배에서 7대 37로 크게 밀렸고, 2번의 승리.. 2024. 10. 21.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린도어 다저스 갈 뻔했다 다저스가 과거 프란시스코 린도어 영입을 시도했다는 납량특집 같은 디 애슬레틱 기사입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5843760/2024/10/15/mets-francisco-lindor-dodgers-trade/"그는 확실히 우리의 목표 선수 명단에 있었죠"LA 다저스의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지난달 뉴욕 메츠의 경기를 보며 '만약에'를 생각했습니다. TV 화면 속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다저스의 지정타자 오타니 쇼헤이와 함께 내셔널리그 MVP 경쟁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프리드먼 사장은 린도어를 보며 한때 그를 다저스 유니폼에 입히려 했던 순간을 회상했습니다."세상이 얼마나 달라졌을지 생각해봤습니다"라고 프리드먼 사장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2차전을 하루 .. 2024. 10. 15. [NLCS2] 린도어, 비엔토스, 메츠 불펜 등등 뒷이야기 10월 15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차전은 단순한 야구 경기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드라마였습니다. 뉴욕 메츠가 7-3으로 승리하며 시리즈를 1-1 동률로 만든 이 경기에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숨어 있습니다.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의미 있는 홈런경기의 서막을 연 것은 메츠의 선두타자 프란시스코 린도어였습니다. 그의 홈런은 단순히 득점 하나를 올린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 홈런으로 다저스의 연속 33이닝 무실점 행진이 끝났기 때문입니다.다저스는 이전 디비전시리즈 3차전 2회 이후부터 이 경기 직전까지 무려 33이닝 동안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196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세운 포스트시즌 연속 무실점 이닝 기록과 타이를 이룬 대단한 성과였습니.. 2024. 10. 15. The Ringer: 뉴욕 메츠가 못 이길게 뭐야? The Ringer 필자 케이티 베이커의 글입니다. 메츠 팬들의 오랜 세월 쌓인 울분과 불신과 이번 포시가 주는 해방감을 이렇게 잘 묘사하는 글이 있을까 싶습니다. https://www.theringer.com/2024/10/11/24267589/new-york-mets-nlcs-francisco-lindor-pete-alonso-grimace뉴욕 메츠의 지난 몇 달을 정의한 작은 특징들과 거대한 순간들 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것 중 하나는 팀의 마무리 투수가 승리 세리머니를 하기 두려워한다는 점입니다.지난 목요일, 피트 알론소의 9회 초 역전 3점 홈런으로 메츠가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밀워키를 이겼을 때, 투수 에드윈 디아스는 승리 후 흥분을 표현하는 대신... 팀 동료들의 환호하는 무리 주변을 조심스럽.. 2024. 10. 13.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