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174 블랙번 3실점...메츠, 워싱턴에 역전패 뉴욕 메츠가 스프링 트레이닝 경기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에 역전패를 당했다.메츠는 8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CACTI 파크 오브 더 팜 비치스에서 열린 그레이프프루트 리그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4대 5로 패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폴 블랙번은 2.1이닝 동안 5안타와 2볼넷으로 3실점하며 부진했다.블랙번은 1~2회를 실점 없이 막았지만, 3회에서 무너졌다. CJ 에이브럼스에게 밀어친 홈런을 맞은 후 제임스 우드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서 나다니엘 로우에게 안타를 맞고 강판됐다. 블랙번은 이로써 스프링 트레이닝 3경기 등판 기준 평균자책 11.57, WHIP 2.57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불펜으로 등판한 맥스 크래닉은 블랙번 뒤를 이어 등판해 탈삼진 2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2025. 3. 8. 시범경기 첫 등판서 고전한 디아즈 메츠의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제구 난조를 보이며 0.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디아즈는 7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회에 등판해 첫 타자에게 5구 볼넷을 내줬다. 그의 첫 5개 패스트볼이 모두 볼로 처리됐고, 채스 맥코믹이 2루를 훔치는 상황에서야 겨우 첫 스트라이크를 기록했다.원 아웃 후 맥코믹은 3루 도루를 시도했고, 디아즈의 슬라이더는 크게 빗나가 포수를 넘어 백스톱까지 갔다. 그 직후 브렌단 로저스에게 강한 슬라이더를 맞아 2루타를 허용했다. 다음 타자 제이콥 멜튼은 디아즈의 다음 공을 우익수 쪽으로 강타해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멜튼이 2루를 훔친 후, 디아즈는 루이스 기요메를 좌익수 쪽 팝업으로 잡아냈지만.. 2025. 3. 7. "집에 돌아온 기분"... 피트 알론소 "메츠에서 끝내지 못한 일 있다" 피트 알론소가 2년 5400만 달러(약 756억원) 계약으로 뉴욕 메츠에 잔류한 가운데, 그의 마음은 이미 새 시즌을 향해 있다. 지난 5개월간 롤러코스터와 같은 시간을 보낸 알론소는 "메츠에서 끝내지 못한 일이 있다"는 각오를 드러냈다.https://www.mlb.com/mets/news/pete-alonso-reflects-on-re-signing-with-mets-personal-offseason메이저리그 칼럼니스트 마이크 루피카는 5일(현지시간) "알론소가 지난 몇 달간 경험한 롤러코스터는 테마파크의 그것이 아니었다"며 그의 파란만장했던 시간을 조명했다.루피카에 따르면, 알론소는 먼저 허리케인 헬렌으로 인해 탬파 자택이 60cm 높이로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알론소는 "우리는 집을 잃은 것 같은.. 2025. 3. 6. 프알바-토렌스, 메츠 포수 걱정없다 뉴욕 메츠가 2025 시즌을 앞두고 포수 포지션에서 안정적인 체제를 구축했다. 프란시스코 알바레즈(23)를 주축으로 한 포수진은 팀 내 가장 확실한 포지션으로 평가받고 있다.메츠의 포수진은 알바레즈와 루이스 토렌스(28)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선수는 향후 수년간 팀의 포수 자리를 책임질 전망이다. 알바레즈는 앞으로 4년간 팀 통제권 아래 있으며, 토렌스는 2년간 메츠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https://www.mlb.com/mets/news/francisco-alvarez-luis-torrens-mets-2025-catchersMLB.com의 앤서니 디코모 기자에 따르면, 알바레즈에게 2025 시즌은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때 메이저리그 전체 1위 유망주로 평가받았던 그는 2023년 2.. 2025. 3. 5. AJ 민터, 첫 라이브 BP 소화 뉴욕 메츠의 신규 영입 좌완 A.J. 민터(31)가 왼쪽 엉덩이 관절순 수술 이후 첫 실전 타자 상대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메츠 불펜 강화를 위해 오프시즌 2년 2,200만 달러(약 308억원)를 투자한 민터의 복귀 일정에 청신호가 켜졌지만, 3월 27일 개막전 출전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일요일 포트 세인트 루시에서 민터는 스프링 트레이닝 합류 후 처음으로 실전 타자와 마주했다. 팀의 주축 타자인 피트 알론소와 스탈링 마르테, 영입된 조이 메네세스, 그리고 유망주 드류 길버트를 포함한 타자들을 상대로 약 20-25개의 공을 던졌다.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강한 타구가 나왔지만, 마지막 공은 마르테의 방망이를 부러뜨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민터는 자신의 첫 라이브 세션에 대해 복합적인 감정을 드.. 2025. 3. 3. 크래닉, 베이티의 인상적인 시범경기 활약 뉴욕 메츠의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이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젊은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28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맥스 크래닉과 브렛 베이티의 활약이 특히 돋보였다.크래닉은 이날 두 번째 스프링 등판에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우완 투수인 그는 외야수 퀸시 해밀턴과의 11구 승부를 포함해 2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잡아내며 상대한 6명의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크래닉의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97mph(약 156km/h)에 달했다.멘도사 감독은 "그는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하며 적극적으로 던진다. 패스트볼도 공이 살아있다"며 "작년에 선발에서 불펜으로 전환한 이후 구속이 올라갔고, 지금 우리가 그에게서 보는 것이 바로 그것"이라고 평가했.. 2025. 2. 28. Fangraphs: 메츠는 투수가 더 필요해 팬그래프 벤 클레멘스의 칼럼 "메츠는 이미 투수가 더 필요하다"입니다.https://blogs.fangraphs.com/the-mets-need-more-pitchers-already/메츠를 보면 감탄할 수밖에 없습니다. 퀸즈에 드라마를 몰고 오는 무언가 형언할 수 없는 요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 'LOLMets'라는 밈이나 모든 것이 매년 무너질 것이라는 믿음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그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메츠는 저주받은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들은 항상 상황을 흥미롭게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결코 순탄하기만 한 항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낙담하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시티 필드에는 항상 더 탐색할 것이 있으며, 이번 비시즌도 예외는 아닙니다. 메츠는 역대.. 2025. 2. 26. 린도어, 메츠 5번째 주장 되나...존 프랑코 "그가 이미 비공식 주장" 뉴욕 메츠의 전설적인 클로저이자 팀 주장을 지낸 존 프랑코가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주장 선임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게스트 코치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프랑코는 린도어를 만나자마자 "네 가슴에 'C' 마크가 달린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메츠 역사상 주장은 프랑코, 키스 에르난데스, 게리 카터, 데이비드 라이트 단 네 명뿐인 엘리트 클럽이다. 그러나 프랑코는 린도어가 이 그룹에 합류하는 것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SNY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이번 달 초 린도어의 주장 가능성에 대해 게시했을 때, 프랑코는 "전임 주장의 입장에서 봤을 때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댓글을 달았다.화요일 아침, 클로버 파크의 3루 덕아웃에 앉아 린도어와 나머지 내야수들이 땅볼 훈련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프랑코는 더 자.. 2025. 2. 26. 베이티 홈런·아쿠냐 활약에도... 메츠, 휴스턴에 패 뉴욕 메츠가 화요일 오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에서 5대 8로 패했다. 패배에도 불구하고 몇몇 유망주와 핵심 선수들의 인상적인 활약이 돋보였다.주요 하이라이트루이상헬 아쿠냐는 첫 타석에서 2볼-2스트라이크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좌익수 방면 안타를 날렸다. 이후 그는 주루 과정에서 상대 수비를 교란시켰다. 거의 즉각적으로 2루를 훔친 뒤 상대 실책에 힘입어 3루까지 진루했고, 제시 윙커의 안타로 득점을 기록했다.두 번째 타석에서 아쿠냐는 8개의 공을 지켜본 끝에 타점을 올렸다. 그는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3회에 타석에 들어선 브렛 베이티는 3볼-2스트라이크 접전 끝에 우익수 쪽으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배트에 맞는 순간 확실한 홈런이 예상되.. 2025. 2. 26. 도노반 월튼, 메츠 개막 로스터 진입 '청신호'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가 '야구장 쥐'를 품에 안을 준비를 하고 있다. 프런트의 눈에 들어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도노반 월튼(32)이 예상치 못한 기회를 잡게 됐다. 닉 마드리갈의 왼쪽 어깨 골절 부상으로 백업 유격수 자리에 공백이 생기면서 월튼의 메이저리그 로스터 입성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수비는 안정적이고 타격도 괜찮은 편이니 이 자리에 충분히 도전할 자격이 있습니다." 플로리다 웨스트 팜비치에서 진행 중인 스프링캠프에서 월튼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꿈의 무대로 향하는 '엘리베이터'를 탈 기회가 그의 눈앞에 놓였다.메츠는 2024년 월드시리즈가 끝난 직후 거의 즉각적으로 월튼에게 접촉했다. 11월 중순,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에 성공한 메츠는 처음에는 월튼을 트리플A 시라큐스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 2025. 2. 26. 이전 1 2 3 4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