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가 코다이31 '완벽주의자' 린도어, 두 차례 실책..."모두 내 잘못이다" 뉴욕 메츠의 슈퍼스타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이례적인 두 차례 실책을 범하며 팀의 패배에 대한 책임을 온전히 떠안았다.린도어는 2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첫 두 수비 기회에서 모두 실책을 기록했다. 특히 4회 발생한 두 번째 실책은 팀에 치명적이었다. 메츠는 최종적으로 2대 4로 패배했다."우리는 깔끔한 경기를 했다. 내가 처리한 두 개의 땅볼만 제외하면 그렇다"라고 경기 후 린도어는 말했다. "나는 수비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기에 기분이 좋지 않다."린도어는 지난 시즌 151경기 동안 564차례의 수비 기회에서 단 12개의 실책만 기록했던 수비의 달인이다.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도 "한 경기에서 그가 두 번 실책하는 모습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인간이.. 2025. 4. 2. 센가의 부활 조력사, 데시 드루셸 코치 1년 만에 빅리그 마운드에 복귀한 뉴욕 메츠의 일본인 투수 센가 코다이(32)가 부활을 알렸다. 어깨와 종아리 부상으로 지난해 고작 5이닝밖에 던지지 못한 센가에게 이번 시즌 첫 등판은 남다른 의미를 가졌다.센가는 2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안타 1볼넷 8탈삼진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비록 팀은 2대 4로 패했지만, 센가의 복귀 자체가 메츠에게는 희소식이었다."첫 등판이란 생각 때문에 차분함이 부족했다"고 센가는 경기 후 통역을 통해 말했다. "쉽게 공략당할 수 있는 공을 던졌고, 나쁜 결과로 이어졌다."센가는 경기 초반 단 4개의 공으로 2실점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첫 두 타자에게 2루타와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후 리듬을 찾으.. 2025. 4. 2. 센가, 시즌 첫 등판서 4실점 2자책 패전 뉴욕 메츠의 '일본인 에이스' 센가 코다이(32)가 시즌 첫 등판에서 '고스트 포크볼'의 위력을 과시했지만, 수비 실책과 타선의 침묵으로 팀은 패배를 맛봤다.센가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이닝 3안타 2사사구 8탈삼진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메츠는 2대 4로 패했다.9개월 만에 정규 시즌 마운드에 오른 센가였지만, 첫 이닝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 시작 두 번째 공에서 자비에르 에드워즈에게 2루타를 내준 뒤 카일 스타워즈에게 홈런을 허용해 0대 2로 끌려갔다.그러나 이후 센가는 자신의 시그니처 무기인 '고스트 포크볼'을 앞세워 안정을 찾았다. 2회에는 연속 두 타자를 포크볼로 삼진 처리했고, 3회에는 상대 타자 세 명을 모두.. 2025. 4. 2. Britton: 메츠 2025시즌 프리뷰 뉴욕 메츠가 2025 메이저리그(MLB)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역대급 타선을 구축했지만,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강자 자리는 여전히 경쟁 구도라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25일(현지시간) 팀 브리튼 기자의 메츠 시즌 프리뷰를 통해 역대 최고액 7억 6,500만 달러(약 1조 700억원)에 영입한 후안 소토를 필두로 한 강력한 라인업에 높은 점수를 줬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216679/2025/03/25/mlb-new-york-mets-2025-season-preview/브리튼 기자는 "메츠는 지난 시즌 중반 반등해 내셔널리그 우승까지 두 경기 차이로 간신히 놓치면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여기에 소토를 역대 최고액으로 영입해 기대감.. 2025. 3. 26. 센가 강렬한 호투, 메츠 마운드 걱정 없다 뉴욕 메츠가 센가 코다이의 호투와 함께 내셔널스를 상대로 10대 3 대승을 거두며 개막을 앞두고 순항하고 있다.SNY의 로버트 산체스 기자는 "메츠는 목요일 밤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13안타를 몰아치며 시범경기 공격력을 재확인했다"며 "특히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거의 놓쳤던 센가 코다이가 3.2이닝 무피안타 6탈삼진의 인상적인 피칭을 선보였다"고 전했다.센가는 경기 후 통역을 통해 "좋은 등판이었고, 많은 것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날 49개의 공을 던지며 최고 시속 154km(96마일)의 패스트볼을 선보였고, 모든 구종이 효과적으로 작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은 "처음 몇 이닝은 약간 제구가 흔들렸지만, 3회와 4회에는 완전히 달라져 매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며.. 2025. 3. 21. '미라클 볼'을 실험 중인 센가 뉴욕 메츠의 일본인 투수 센가 코다이가 15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무승부 경기에서 3.1이닝 7안타 2실점으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은 센가의 이날 투구에 대해 "괜찮았다(OK)"라고 평가했다. 센가는 통역을 통해 "만족스러운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다"며 스프링 캠프에서 투구 메커니즘을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센가는 이날 총 53개의 공을 던졌으며, 이 중 30개가 스트라이크, 전체 투구 중 30개가 포심 패스트볼이었다. 센가는 경기 후 "캠프 동안 구종을 다듬기 위해 패스트볼 위주로 던진 것"이라고 설명했다.메츠는 이미 션 마나에아와 프랭키 몬타스 등 두 명의 선발 투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센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 2025. 3. 15. 센가 불안-소토 홈런...메츠, 카디널스와 무승부 뉴욕 메츠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대 3으로 비겼다. 이로써 메츠는 시범경기 8승 10패 3무를 기록하게 됐다.센가 코다이의 불안한 투구와 후안 소토의 뜨거운 활약이 교차했다. 센가는 3.1이닝 동안 7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했다. 삼진은 1개에 그쳤고 와일드 피치도 1개를 기록했다. 총 53개의 공을 던졌으며 이 중 30개가 스트라이크였다.기자 앤서니 매카론에 따르면, 센가는 이날 전체 투구 중 30개를 포심 패스트볼로 던졌다. 센가는 경기 후 "시범경기 기간에 구종을 다듬는 과정에서 패스트볼 위주로 던진 것"이라고 설명했다.센가는 여러 차례 강한 타구를 허용했는데, 3회에는 9번 타자 요헬 포조에게 109m짜리 홈런을 맞았다. 2회에는 호세 시리가 중견수 자리에서 연속으로 좋은 수비를.. 2025. 3. 15. '메카닉 교정' 센가, 개막전 준비 완료 자신 뉴욕 메츠가 프란시스코 알바레즈의 부상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선발진에서는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졌다.스포츠넷의 벤 크림멜 기자는 10일(현지시간) "션 마나에아와 프랭키 몬타스의 부상으로 고민이 깊어진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이 두 투수의 진전 상황에 만족감을 표했다"고 전했다.센가 코다이(32)는 전날 백필드에서 열린 자체 훈련에서 4이닝 50구를 소화하며 정규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1년 전 부상과 투구 폼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우완 투수는 아직 만족스럽지 않지만 개막전에는 준비가 완료될 것이라고 자신했다."여전히 투구 메커니즘을 개선하는 중이라 100%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라고 센가는 통역을 통해 말했다. "하지만 시즌 개막까지 2주 반 정도 남았고, 계속해서 작업할 계획이니 개막전에는 준비가 될.. 2025. 3. 10. 니모, 무릎 통증으로 2~3일간 야구 활동 중단 뉴욕 메츠의 주전 외야수 브랜든 니모가 무릎 통증으로 인해 2-3일간 야구 활동을 중단한다.SNY의 필립 마르티네즈 기자에 따르면, 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은 토요일 경기 전 니모의 상태에 대해 설명하며 그가 잠시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멘도사 감독은 "니모가 어제 타격 훈련은 문제없이 소화했지만, 달리기를 시도했을 때 85% 이상 강도를 올리지 못했다"며 "이에 베테랑 외야수와 구단이 그의 무릎에 주사를 놓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는 관절 윤활을 돕는 젤 주사입니다. 48-72시간 동안 야구 활동을 중단하고, 이후 다시 훈련 강도를 높여갈 계획입니다."메츠 감독은 니모가 휴식 기간 동안 웨이트룸에서 근력 훈련은 계속할 것이지만, 야구 관련 활동은 며칠간 중단한 후 재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 3. 9. 싱커를 장착한 센가 뉴욕 메츠 센가 코다이가 새로운 무기를 장착했다. 맥스 크라닉은 스프링캠프 첫 열흘간 가장 인상적인 투수로 부상했다. 크리스찬 스콧은 하이브리드 팔꿈치 수술 후 첫 투구를 앞두고 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176129/2025/03/05/mets-notes-baty-acuna/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의 윌 새먼 기자는 메츠 스프링캠프 소식을 전하며 "센가가 월요일 첫 스프링트레이닝 선발 등판에서 새로운 구종인 싱커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은 "그것은 위협적인 구종이다. 센가에게는 또 다른 무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센가는 2이닝을 소화한 등판(이후 불펜 세션에서 더 많이 던짐)에서 몇 개의 싱커만 던졌다. 이 구종은 센가에게 중요한데.. 2025. 3. 6.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