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829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4연전 프리뷰 뉴욕 메츠가 18일(한국시간)부터 시티필드에서 홈 7연전의 시작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4연전을 시작한다.SNY는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주목할 선수로 메츠의 에이스 센가 코다이를 지목했다. 센가는 지난 시즌 대부분을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올 시즌 초반 인상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애슬레틱스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 4탈삼진의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단 79개의 투구수로 7이닝을 책임졌고, 고스트 포크(유령 포크볼)가 매우 날카로웠으며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97.6마일(약 157km)에 달했다.센가가 2023년 MLB 최고 투수 중 한 명이었던 당시의 모습을 일관되게 보여줄 수 있다면, 클레이 홈즈의 활약과 션 마나에아의 복귀를 앞둔 메츠의 선발진은 매우 탄탄해질 전망이다.마운드에서는 감기 .. 2025. 4. 17. '28살 신인' 저스틴 헤이겐만의 강렬한 데뷔전 "정말 꿈꿔왔던 모든 것이었어요."28세의 나이에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저스틴 헤이겐만의 소감이다. 그는 17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1이닝 3안타 4삼진 1실점의 호투를 선보이며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헤이겐만의 빅리그 입성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당초 이날 선발 예정이었던 그리핀 캐닝이 건강 문제로 출전이 불가능해지자 메츠는 급히 트리플A에서 그를 불러올렸다. 오프너로 나선 와스카르 브라조반에 이어 2회부터 등판한 그는 첫 타자를 삼진으로 잡은 후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첫 아웃을 잡고 나니 '이제 시작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좋은 느낌이었죠"라고 헤이겐만은 말했다.그의 데뷔는 단순한 빅리그 입성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헤이겐.. 2025. 4. 17. '막판 맹추격' 메츠, 연장 10회 패배...미네소타 원정 1승 2패 뉴욕 메츠가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추격에도 불구하고 연장 접전 끝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메츠는 17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타겟 필드에서 열린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대 4로 패했다. 8회까지 0대 3으로 끌려가던 메츠는 극적인 막판 추격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10회 승부처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시리즈를 내줬다.투수들의 깜짝 활약에도 불구하고 메츠는 경기 초반 공격에서 침묵했다. 선발 예정이었던 그리핀 캐닝이 몸이 좋지 않아 등판이 취소되며 불펜 투수 와스카르 브라조반이 오프너로 나섰다. 브라조반은 1회를 깔끔하게 막았지만, 2회 첫 타자에게 볼넷을 내준 뒤 마이너리그에서 콜업된 저스틴 헤이겐만으로 교체됐다.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헤이겐만은 3.1이닝 3안타 1실점으.. 2025. 4. 17. 중견수 시리 공백, 맥닐-니모가 메꾼다? 뉴욕 메츠가 부상으로 빠진 중견수 호세 시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메츠의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은 17일(한국시간) "현재 부상으로 재활 중인 제프 맥닐이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서 중견수로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맥닐은 오른쪽 옆구리 근육 부상으로 시즌 개막전부터 결장 중이며, 싱글A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이번 결정은 지난주 오클랜드전에서 왼쪽 정강이 골절을 당한 호세 시리의 장기 결장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시리는 18일 부상자 명단에 오를 예정이며, 수주에서 수개월까지 결장할 전망이다.맥닐은 메이저리그에서 중견수로 뛴 경험이 거의 없다. 이전에 16이닝 정도의 제한적인 경험만 있으며, 마이너리그와 대학 시절을 모두 합쳐도 약 30이닝 정도만 중견수로.. 2025. 4. 17. 린도어, WBC 푸에르토리코 주장 맡는다 뉴욕 메츠의 간판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31)가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주장을 맡는다.린도어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6 WBC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주장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가자, 내 조국!"이라는 소감과 함께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린도어는 지난 2023년 대회에서도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주장을 맡았다. 당시 5경기에서 타율 0.450, 5타점으로 팀을 이끌었다. 첫 라운드인 D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8강에 진출했지만, C조 1위 멕시코에 4대 5로 패해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2026년 대회에서 푸에르토리코는 산후안에서 A조 1라운드 경기를 개최한다. 쿠바, 캐나다, 파나마, 콜롬비아와 같은 조에서 경쟁하게 된다.린도어는 .. 2025. 4. 17. 후안 소토, 양키스 시절과 달라진 점은? 뉴욕 메츠의 외야수 후안 소토가 전 소속팀 뉴욕 양키스와 달라진 타석 환경을 언급했다. 애런 저지 없이 치르는 첫 시즌, 소토는 투수들의 접근법이 확연히 달라졌다고 밝혔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282800/2025/04/15/mets-offense-juan-soto-approach/'디 애슬레틱'의 메츠 담당 팀 브리튼 기자는 16일(한국시간) "소토가 전날 뉴욕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라인업에 애런 저지가 없어 올 시즌 투수들의 공략법이 변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메츠는 전날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 6으로 패했다.소토의 분석은 실제 데이터로도 확인된다. 브리튼 기자에 따르면, 소토는 올 시즌 속구를 역대 가장 적게 경험하고 있다. 생애 첫 50% .. 2025. 4. 16. 캐닝 등판 취소, 넘버원 유망주 스프로트 콜업? 뉴욕 메츠가 그리핀 캐닝의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선발 로테이션 계획을 변경하면서 일련의 선수단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구단 최고 유망주 브랜든 스프로트의 메이저리그 데뷔 시기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메츠는 16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예정이었던 캐닝이 몸이 좋지 않아 등판할 수 없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메츠는 트리플A 시라큐스에서 28세 우완 투수 저스틴 헤이젠만을 콜업하기로 결정했다.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은 전날 트윈스전 패배 후 "헤이젠만이 내일 선발로 나설지, 오프너 뒤에 등판할지, 아니면 단순히 불펜에서 대기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메츠 불펜은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비교적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다.헤이젠만은 올해 스.. 2025. 4. 16. 프알바, 재활 경기에서 홈런 뉴욕 메츠의 포수 프란시스코 알바레즈(23)가 재활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메이저리그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알바레즈는 16일(한국시간) 메츠 산하 더블A 빙햄턴에서 치른 재활경기에서 홈런과 안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부터 시작된 그의 재활 일정 중 네 번째 경기였다.알바레즈는 3월 초 메츠 스프링캠프에서 라이브 타격 훈련 중 왼손 중수골 골절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당시 팀은 6-8주 회복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에 따르면 4월 중하순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었다.이날 경기에서 알바레즈는 첫 타석에서 땅볼 아웃을 기록했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시원한 홈런을 날렸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며 컨디션이 회복되고 있음을 입증했다.하지만 네 번째 타석에서 아이버슨 카스텔라노의.. 2025. 4. 16. 린도어 실책+찬스에서 삼진...미네소타에 역전패 뉴욕 메츠가 후안 소토와 피트 알론소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미네소타 트윈스에 3대 6으로 패했다.15일(현지시간) 미네소타 타깃 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메츠는 1회 알론소의 시즌 5호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지만, 3회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수비 실책이 결정적인 실점 요인이 됐다.메츠 선발 타일러 메길은 3회까지 안타를 몇 개 허용했지만 실점 없이 버티고 있었다. 그러나 3회 2사 1, 3루에서 타이 프랑스의 땅볼을 린도어가 처리하지 못해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카를로스 코레아의 적시타로 1대 2로 역전당했다.소토는 4회 말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메츠는 4회 수비에서 다시 어긋났다. 메길이 실책과 안타로 만루 위기에 몰렸고, 결국 추가점을 허용했다. 메길은 5이닝 8안타 4실점(2자책)을 기록했지.. 2025. 4. 16. 말기암 투병 중인 바비 젠크스 디 애슬레틱 샘 블럼의 기사 '전 화이트삭스 마무리 투수 바비 젠크스, 말기암 진단 고백: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정말 가슴 아픈 이야기...https://www.nytimes.com/athletic/6279684/2025/04/15/bobby-jenks-terminal-cancer-white-sox/한 달 전, 44번째 생일을 맞은 바비 젠크스는 가족에게 텐트를 선물해 달라고 부탁했다.당장 쓸 수 없는 선물이란 걸 알면서도 부탁했다. 그저 그 의미가 중요했다. 언젠가 몸이 괜찮아지면 유럽을 여행하며 곳곳에서 가족과 함께 캠핑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건 알아요," 장모 케이트 수글리데스가 말했다. "하지만 그의 희망을 꺾고 싶지는 않아요."한때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최고 마무리.. 2025. 4. 16. 이전 1 2 3 4 5 6 ··· 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