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291 2025 드래프트 추첨, 워싱턴이 1순위 메이저리그 2025시즌 신인 드래프트의 첫 번째 주인공이 결정됐다. 현지 시간 10일 댈러스 윈터미팅에서 진행된 드래프트 복권 추첨에서 워싱턴 내셔널스가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이번 추첨은 MLB가 3년째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팀들을 대상으로 상위 6개 지명 순위를 결정한다. 선수노조와의 단체협약(CBA)을 통해 도입된 이 제도는 하위권 팀들의 의도적인 성적 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다.콜로라도 로키스와 마이애미 말린스가 각각 22.5%로 가장 높은 1순위 당첨 확률을 보유했으나, 실제 추첨에서는 10.2% 확률의 워싱턴이 행운을 차지했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2순위, 시애틀 매리너스가 3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주목할 만한 점은 역대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시카고 화이트삭.. 2024. 12. 11. 메츠의 사사키 영입, 헤프너 코치가 키맨? 일본 프로야구의 차세대 에이스 사사키 로키(23)의 메이저리그 입성을 앞두고 뉴욕 메츠가 유력한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현지 시간 10일 댈러스에서 열린 MLB 윈터미팅에서 사사키의 에이전트 조엘 울프는 공식 포스팅 절차 개시를 발표했다.MLB 닷컴에 따르면 사사키는 2024년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할 수 있다. 울프는 "1월 15일에 가깝게 계약이 이뤄져 스프링트레이닝에 맞춰 비자를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디 애슬레틱의 짐 보우덴은 메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초기 유력 후보'로 지목했다. 보우덴은 "사사키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세 가지 요소는 광고 수입 가능성, 우승 욕구, 투수 육성에 집중하는 구단 문화"라고 분석했다.특히 메츠의 제레미 헤프너 투수 코치의 .. 2024. 12. 11. 마우리시오는 복귀 준비, 베이티는 유틸리티 변신 뉴욕 메츠의 2025시즌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데이비드 스턴스 메츠 구단 사장은 현지 시간 10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리는 윈터미팅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팀의 주요 선수들의 복귀 일정과 포지션 운영 계획을 밝혔다.우선 스턴스 사장은 전방십자인대 부상에서 회복 중인 내야수 로니 마우리시오의 복귀 준비가 순조롭다고 전했다. "최근 2주간 매우 좋은 진전을 보였다"며 "야구 활동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중 가장 긍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마우리시오는 2023시즌 말미 데뷔전을 치른 뒤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부상을 당했다. 스턴스 사장은 "스프링트레이닝에서 경쟁할 만한 실력은 갖췄지만, 1년간 실전을 치르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신중한 접근을 예고했다.투수진 운영과 관련해 호세.. 2024. 12. 11. 메츠와 양키스를 넘나든 선수의 계보, 소토가 잇는다 뉴욕 메츠와 15년 7억6500만 달러(1조934억원) 계약을 체결한 후안 소토가 뉴욕 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디 애슬레틱 타일러 케프너 기자의 분석에 따르면, 소토의 행보는 양키스와 메츠 양 팀에서 활약한 163명의 선수들 중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닐 것으로 전망됩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5982849/2024/12/10/juan-soto-mets-yankees-player-rankings/소토는 이미 지난 시즌 양키스에서 157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이는 양키스가 14년 만에 이룬 쾌거였습니다. 요기 베라, 리키 헨더슨, 윌리 랜돌프 등 양 구단을 거친 유명 선수들도 소토만큼의 출전 기록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2024. 12. 11. 에이징 커브로 본 소토의 15년 계약 가치 "15년이라는 기간은 정말 긴 시간입니다."MLB 윈터미팅이 열린 댈러스의 힐튼 아나톨레 호텔에서 한 스카우트가 던진 이 말은 뉴욕 메츠의 역대급 계약에 대한 야구계의 관심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MLB 역사상 최장기 계약으로 메츠 유니폼을 입게 된 후안 소토(26)의 미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5982594/2024/12/10/juan-soto-mets-age-contract/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통산 WAR 36.4를 기록한 소토는 26세 이하 역대 성적 10위에 올라있습니다. 팀 브리튼과 윌 새먼 기자는 마이크 트라웃부터 윌리 메이스까지 20명의 유사 선수들의 26세 이후 성적을 분석했습니다.분석 결과, 이들은 26세부터 30세까지 5.. 2024. 12. 11. Clemens: 당신이 알던 도루 손익분기점은 틀렸다 팬그래프 벤 클레멘스의 칼럼 '손익분기점은 호구들을 위한 것'입니다. 오랫동안 별 생각없이 당연하게 생각해온 도루 손익분기점(약 70% 정도)이 실제로는 잘못된 접근법일 수 있다는 흥미로운 주장입니다. 기존의 70% 손익분기점은 도루성공은 평균 0.169점의 득점 가치, 도루실패는 -0.394점의 손실을 가져온다는 -플러스 마이너스하면 '0'이 됨- 단순한 산술적 계산에 기반하는데, 이런 계산법은 도루 시도의 실제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한다는 겁니다.분석에 따르면 아웃확률 30% 이하의 안전한 도루시도는 86.7%의 놀라운 성공률을 보였고, 좀 더 허들을 낮춰 성공확률 65%인 도루도 성공률이 85.1%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실제로는 85% 정도 성공률이 도루시도의 한계수익이 확실하게 플러스가 되는.. 2024. 12. 10. The Ringer: 소토 계약은 단순한 신기록 그 이상이다 더 링거 필자 재크 크램의 칼럼 '소토의 새 계약은 단순히 '기록 경신'이라 표현하기엔 부족하다'입니다.https://www.theringer.com/2024/12/09/mlb/juan-soto-record-contract-new-york-mets-765-million뉴욕 메츠와 15년 7억6,500만 달러(약 1조 939억 원) 계약은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지만, 이 금액의 엄청난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기에는 부족하다.26세의 나이에도 소토는 이미 MLB에서 많은 것을 이뤄냈다. 공식 데뷔 전에 홈런을 기록했고(복잡한 사연이 있다 - 서스펜디드 게임이 원인),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는 여러 안타를 기록했다. 또한 여러 대형 트레이드의 핵심 선수였다.이제 소토는 프로스포츠.. 2024. 12. 10. 메츠-양키스, 이번엔 크로셰 쟁탈전 스토브리그 최대어인 후안 소토를 영입한 뉴욕 메츠가 이번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영건 개럿 크로셰(25) 영입전에서도 양키스와 정면 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10일(한국시간) "메츠와 양키스가 트레이드 시장 최고 선발투수인 크로셰를 놓고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도 관심을 표명했지만, 현재는 두 뉴욕 구단의 2파전 양상입니다.주목할 점은 이번 크로셰 영입전이 뉴욕 야구 지형도의 새로운 변화를 상징한다는 것입니다. 메츠는 앞서 소토 영입전에서 15년 7억6500만 달러(1조934억원)를 제시해 양키스의 16년 7억6000만 달러(1조868억원) 오퍼를 제친 바 있습니다.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할 스타인브.. 2024. 12. 10. 홈즈의 선발 전환, 관건은 변화구 뉴욕 메츠의 클레이 홈즈 선발 전환 시도가 MLB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친숙한 코치진과 새로운 구종 개발이 이 실험의 성공을 좌우할 전망이다. 디 애슬레틱의 메츠 담당기자 윌 새먼이 이 이슈를 기사로 작성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5979688/2024/12/09/mets-clay-holmes-reliever/메츠는 홈즈와 3년 3800만 달러(약 494억 원) 계약을 맺으며 그를 선발 투수로 기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과 새로 영입한 데시 드루셀 투수 코치보조가 양키스 시절부터 홈즈와 호흡을 맞춰왔다는 점이 계약의 주요 배경이다.핵심은 홈즈의 구종 다변화다. 아메리칸리그의 한 스카우트는 "주로 2개 구종에 의존하는 투수이고 제구력의 일.. 2024. 12. 10. 브레그먼이냐 알론소냐, 메츠의 선택은? 소토와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맺은 뉴욕 메츠가 추가 영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내야진 보강과 불펜 강화를 통해 월드시리즈 우승권 진입을 노리는 전략이다.KPRC의 아리 알렉산더는 9일(한국시간) "메츠가 알렉스 브레그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면 데이비드 스턴스 메츠 야구 부문 사장은 인터뷰에서 "피트 알론소를 재영입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스턴스 사장은 "우리 구단주는 필요할 때 자원을 투입할 수 있다는 것을 꾸준히 보여왔다"며 "팀 전력 향상을 위한 영입이라면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메츠의 공격적인 행보는 재정적 여력에서 비롯된다. 로스터리소스에 따르면 소토의 대형 계약에도 불구하고 메츠의 사치세 기준 연봉총액은 2억 5180만 달러(약 3273억.. 2024. 12. 10. 이전 1 2 3 4 5 6 7 8 ··· 3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