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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13

블레이크 스넬 다저스행, 메츠 선택지 하나 사라져 메이저리그의 '이블 엠파이어' LA 다저스가 FA 시장 최대어 중 하나를 낚아채며 다른 팀들의 영입 계획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MLB.com은 26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왼손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5년 1억82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금으로 5200만 달러가 포함됐으며, 일부 금액은 이연 지급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으로 선발 투수 보강을 노리던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은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MLB.com의 마크 파인샌드 기자에 따르면 양키스와 레드삭스,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스넬 영입을 추진하다 실패했다.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양키스가 스넬을 비롯해 맥스 프리드, 코빈 번스 등 주요 투수들의 영입을 모두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 2024. 11. 27.
메츠의 선발진 재건 시나리오...외부 영입, 트레이드 뉴욕 메츠가 선발진 대폭 보강과 함께 트레이드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SNY는 26일(한국시간) "메츠가 2025시즌을 앞두고 선발진의 대규모 재건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션 마나에아와 루이스 세베리노, 호세 퀸타나 등 주요 선발 3명이 FA 자격을 얻어 팀을 떠나게 된 데 따른 것이다.현재 메츠의 선발진은 여러 부상으로 2024시즌을 날린 센가 코다이와 데이비드 피터슨이 전부다. 폴 블랙번(연봉조정 자격), 호세 부토, 타일러 메길 등이 백업 자원으로 있지만 모두 검증되지 않은 선수들이다.디 애슬레틱은 "메츠가 현재 FA 시장에 나와있는 코빈 번스와 맥스 프리드 등 에이스급 선발 투수 영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두 선수 모두 7년 안팎의 장기 계약과 대형 .. 2024. 11. 26.
한 번도 퇴장당한 적 없는 남자, 티보도 감독 NBA 역사상 가장 격렬한 감정 표현으로 유명한 감독이 단 한 번도 퇴장당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화제다.뉴욕 닉스의 수장 팀 티보도 감독은 13시즌 동안 900경기 이상을 지휘하면서 단 한 번도 경기장에서 퇴장당한 적이 없다. 1995년 이후 10년 이상 경력의 감독 중 제프 밴 건디, 빌리 도노반과 함께 이런 기록을 보유한 단 3명의 감독 중 한 명이다.https://www.nytimes.com/athletic/5940816/2024/11/24/tom-thibodeau-knicks-nba-ejection/제임스 L. 에드워즈 3세 기자는 디 애슬레틱(The Athletic)을 통해 "티보도 감독은 경기 중 팔짱을 끼고 서서 매서운 눈빛으로 경기를 지켜보거나, 때론 고함을 치며 코트를 흔들 정도의 목소리로.. 2024. 11. 25.
NBA 30개팀 개막 한달 점검...부상 속출에 우승팀도 휘청 부상의 습격과 핵심 선수들의 부진이 겹치며 NBA 각 팀이 시즌 초반부터 고전하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23일(한국시간) NBA 30개 구단의 현재 가장 큰 고민거리를 분석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5937616/2024/11/22/nba-early-concerns-lakers-warriors-celtics-cavs/동부 컨퍼런스에서는 지난 시즌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가 림 프로텍션(골밑 수비)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디 애슬레틱의 제이 킹 기자는 "지난 시즌 리그 상위권이었던 보스턴의 림 프로텍션이 최근 애틀랜타와 토론토전에서 큰 문제를 보였다"며 "조 마줄라 감독은 개인 수비와 리바운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가장 심각한 상황에 처한 팀은 필라델피.. 2024. 11. 24.
포수 잭슨 리츠와 마이너 계약 뉴욕 메츠가 포수진 강화를 위해 잭슨 리츠(28)를 영입했다. 구단은 22일(현지시간) 리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참가 자격도 함께 부여됐다.리츠는 지난 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6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15타석에서 홈런 1개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시즌을 트리플A 새크라멘토에서 보냈는데, 58경기 235타석에서 타율 0.254, 출루율 0.368, 장타율 0.431을 기록했다. 홈런 5개와 2루타 20개도 터트렸다.2014년 워싱턴 내셔널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은 리츠는 한때 구단 유망주 톱10-20위 안에 들었던 선수다. 최근 4년간 워싱턴, 캔자스시티 로열스, 밀워키 브루어스, 샌프란시스코를 거쳤다. 2022년 밀워키 더블A.. 2024. 11. 23.
린도어, NL MVP 투표 2위...오타니 만장일치 수상 2024시즌 뉴욕 메츠를 플레이오프로 이끈 프란시스코 린도어(30)가 내셔널리그 MVP 수상에 근접했으나, 메이저리그 첫 50-50을 달성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에 밀려 2위에 그쳤다.22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를 통해 발표된 MVP 투표에서 린도어는 23표의 2위 표를 받아 263점을 획득, 투표인단 30명 전원의 1위표(420점)를 받은 오타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린도어는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5월부터 1번 타자로 변신해 맹활약했다. 타율 0.273, 출루율 0.344, 장타율 0.500에 33홈런, 91타점, 107득점, 29도루를 기록했고 OPS+ 138을 마크했다. 특히 유격수 수비에서는 시카고 컵스의 댄스비 스완슨에 이어 리그 2위인 16 OAA를 기록하며 수비에.. 2024. 11. 22.
세일-스쿠발, 사이영상 수상 부상을 딛고 일어선 35세 노장 크리스 세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생애 첫 사이영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디트로이트의 새로운 에이스 타릭 스쿠발이 첫 수상의 기쁨을 누렸습니다.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21일(한국시간) 2024시즌 양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세일이,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ESPN 데이비드 쇼엔필드 기자는 "세일과 스쿠발은 왼손 투수, 트리플크라운 달성, 토미 존 수술 경력 등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제 두 선수 모두 커리어 처음으로 사이영상을 받게 됐다"고 전했습니다.세일의 수상은 압도적이었습니다. 30표 중 26표의 1위표를 획득해 198점을 기록, 4표의 1위표.. 2024. 11. 21.
멘도사 감독, ML 올해의 감독상 투표 3위 극적인 반전 드라마를 연출했지만, 투표 시기가 아쉬웠다. 카를로스 멘도사(45) 뉴욕 메츠 감독이 2024시즌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상 투표에서 3위에 머물렀다.미국 야구기자협회(BBWAA)가 21일(한국시간) 발표한 올해의 감독상 투표 결과에 따르면, 멘도사 감독은 1위표 1장, 2위표 6장, 3위표 12장을 받아 총점 35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노스저지닷컴의 앤드류 트레디닉 기자는 "메츠는 6월 2일 당시 승률 5할을 11경기나 밑돌았으나, 이후 4개월 동안 65승 40패로 메이저리그 전체 최고 승률을 기록했다"면서 "시즌 마지막 날 애틀랜타와의 더블헤더 첫 경기에서 극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고 전했다.하지만 이 같은 극적인 반전이 감독상 투표에 반영되지 못했다. BBWAA의 감독상 투표는.. 2024. 11. 20.
닉스 메일백: "트레이드? 가능성 있지만 타운스-브런슨은 제외" 뉴욕 닉스가 시즌 초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보이며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구단의 핵심 선수들은 이적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디 애슬레틱의 제임스 에드워즈 3세 기자는 "닉스는 정말 좋은 팀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동시에 자신들이 설정한 목표와 외부의 기대치에 도달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인다"고 평가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5927191/2024/11/18/knicks-mailbag-karl-anthony-towns-trade/에드워즈 기자는 "다행히 시즌이 아직 초반이고, 팀이 완전체로 뛰어본 적이 없다"면서 "프레셔스 아치우와와 미첼 로빈슨이 복귀하면 부진한 수비력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공격에.. 2024. 11. 19.
바우만: WAR가 MVP 논쟁을 망쳤나? MVP 투표가 WAR 줄세우기가 됐다는 일부 비판자들에 대한 반론성 칼럼. WAR가 도입되었다고 해서 MVP 투표가 단순히 WAR 순위표를 따라가지는 않았고, 오히려 더 나은 평가를 위한 도구와 더 많은 정보가 제공되면서 MVP 투표가 정교해졌다는 점을 이야기한다.https://blogs.fangraphs.com/did-war-ruin-the-mvp-conversation/수요일에 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주제 중 하나를 다뤘다: 세이버메트릭스가 야구의 실전과 분석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다. 특히 이번에는 파이어 조 모건 시대(Fire Joe Morgan era) 이후 MVP 투표자들의 행동 양상에 대해 다뤘다. 그리고 2,000자가 넘는 그 글을 읽고도 부족함을 느낀 독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 사실 ..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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