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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19

보우덴 파워랭킹에서 메츠 6위 MLB 전문가 짐 보우덴이 최근 발표한 2025시즌 첫 파워랭킹에서 메츠를 전체 6위로 선정했다. NL 동부에서는 필라델피아 필리스(3위)에 이어 두 번째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135930/2025/02/14/mlb-power-rankings-spring-training-dodgers-yankees/메츠는 이번 오프시즌 최대어로 꼽힌 후안 소토 영입 외에도 프랜차이즈 스타 피트 알론소와 2년 5400만 달러(약 756억원)에 재계약하며 중심 타선을 더욱 강화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선두타자로 내세우고 알론소, 마크 비엔토스, 브랜든 니모 등이 그 뒤를 받치는 강력한 타선을 구축했다.다만 선발진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지난해 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센가 코다이의 .. 2025. 2. 15.
메츠, 선발 로테이션이 관건...전문가들의 NL 동부 전망 데이비드 스턴스 사장의 과감한 영입과 피트 알론소의 잔류로 2025시즌 우승 도전을 선언한 뉴욕 메츠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정상에 오를 수 있을까. MLB 전문가들은 메츠의 선발 로테이션 안정화가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SNY 기자 존 하퍼가 7명의 MLB 스카우트와 구단 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메츠는 2표를 얻어 필리스(3표), 브레이브스(2표)와 함께 NL 동부지구 우승 후보로 꼽혔다. 통계 전문 매체 PECOTA는 메츠가 91승을 거둬 브레이브스(92승)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측했다.메츠의 관건은 선발진이다. 센가 코다이의 복귀와 프랭키 몬타스의 부활, 클레이 홈즈의 선발 전환, 데이비드 피터슨의 성장이 팀의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션 마나에아가 가장 안정적인 옵.. 2025. 2. 10.
필리스의 고령화 문제, 토론토의 사치세 고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선수단 구성을 놓고 딜레마의 직면했다.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4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약 7,500만 달러(1,050억원)의 페이롤 여유가 생긴다"면서도 "선수단 고령화라는 새로운 과제에 직면했다"고 전했다.2026시즌 필라델피아의 핵심 선수들은 대부분 30대 중반이 된다. 카일 슈워버(33세), JT 리얼무토(35세), 잭 휠러(36세), 애런 놀라(33세), 트레이 터너(33세), 브라이스 하퍼(33세) 등이다.구단은 최근 2년간 홈런 생산에서 애런 저지, 오타니 쇼헤이에 이어 3위를 기록한 슈워버와, 내부 대체자가 없는 포수 리얼무토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한편 토론토는 사치세 문제로 고민이다. 현재 구단의 사치세 기준 급여가 .. 2025. 2. 5.
필리스는 외야가 문제, 텍사스는 불펜 고민 2025시즌 전력 보강이 필요한 메이저리그 팀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디 애슬레틱의 이노 새리스는 7일(한국시간) "스프링캠프 개막을 앞두고 각 팀이 가장 취약한 포지션을 보강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팬그래프스의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 전망치를 바탕으로 상위 15개 팀의 약점을 분석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042397/2025/01/07/mlb-contenders-roster-weaknesses-2025-projections/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고민은 외야 수비다. 새리스 기자는 "닉 카스테야노스가 최근 3년간 모든 수비 지표에서 메이저리그 최하위권에 머물렀다"며 "하지만 브라이스 하퍼와 카일 슈워버가 1루수와 지명타자를 맡고 있어 개선이 쉽지 않다"고 .. 2025. 1. 8.
필라델피아, 트레이드로 루자르도 영입 2024시즌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에이스급 좌완' 헤수스 루자르도(27) 영입으로 타이틀 방어를 위한 전력 보강에 나섰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23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가 마이애미 말린스로부터 루자르도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필라델피아는 2024시즌 NL 동부지구에서 정상에 올랐고, 뉴욕 메츠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지구의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필리스는 이번 트레이드로 리그 최강의 선발진을 구축하며 지구 우승 수성을 위한 전력을 갖췄다.루자르도는 2023시즌 178.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 3.58, 탈삼진 208개를 기록한 정상급 좌완이다. 속구 구속은 평균 155.5km/h로 좌완 선발투수 중 최상위권에 속한다. 지난 시즌에는 팔꿈치.. 2024. 12. 23.
필리스는 케플러 영입, 워싱턴은 소로카 영입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워싱턴 내셔널스가 각각 외야수와 투수 보강에 나섰다.필리스는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뛴 좌타 외야수 맥스 케플러(32)와 1년 1천만 달러(140억원)에 계약했다고 MLB.com과 ESPN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단 메디컬 테스트만 남은 상태다.케플러는 2019년 이후 한 시즌 500타석을 넘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타율 0.253, 출루율 0.302, 장타율 0.380을 기록했다. OPS+(조정 출루장타율)는 91로 그의 메이저리그 커리어 중 가장 낮았다.필리스는 이번 오프시즌 외야 보강이 필요했다. 오스틴 헤이즈와 별도 계약하지 않고 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를 물색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에게도 관심을 보였으나, 최종적으로 케플러를 선택했다.한편 내셔널스는 오른손 투수 마이클 소로.. 2024. 12. 20.
필리스 임원진 대규모 개편...아들 매팅리 단장 승진, 풀드는 비즈니스 총괄로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프레스턴 매팅리(37)를 신임 단장으로 승진시키고 샘 풀드(42) 전 단장을 구단 비즈니스 부문으로 이동시키는 대대적인 프런트 개편을 단행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5909272/2024/11/08/phillies-promote-preston-mattingly-sam-fuld/필리스는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 이같은 인사를 확정했다. 이번 인사는 데이브 돔브로스키 구단 야구 운영 총괄 아래 두 명의 단장이 공존하는 이례적인 구조로, 향후 16개월에 걸친 장기 이행 과정을 거치게 된다.맷 겔브 더 애슬레틱 기자는 "이번 인사는 혼란스러워 보이지만, 풀드가 추후 돔브로스키의 후계자로서 구단 전체를 이끌 수 있는 포석이 될 수.. 2024. 11. 10.
필리스, 롭 톰슨 감독과 2026년까지 연장계약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롭 톰슨 감독과의 계약을 1년 연장하여 2026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최근 포스트시즌 조기 탈락에도 불구하고 구단의 현재 방향성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결정으로 평가됩니다.데이브 돔브로스키 필리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16일(현지시간) 시즌 결산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톰슨 감독의 기존 계약은 2025년 시즌 종료 후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결정으로 1년 더 연장되었습니다.돔브로스키 사장은 "톰슨 감독은 우리를 95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코칭 스태프들도 대부분 2-3년, 일부는 그 이상 함께 해왔습니다. 그들은 매우 효율적이고 자신의 일을 잘 수행합니다. 우리는 좋은 감독을 가지고 있고, 스태프들은 감독과 잘 협력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특히 주목할.. 2024. 10. 16.
[NLDS4] 메츠, NLCS 진출...2015년 이후 9년 만 뉴욕 메츠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제압하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9일(현지시간)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에서 메츠는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그랜드슬램을 앞세워 4-1로 승리,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NLCS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이날 승리로 메츠는 24년 만에 홈에서 포스트시즌 시리즈를 마무리 짓는데 성공했습니다. 시티필드 개장 16년 만에 처음으로 샴페인을 터뜨리며 클럽하우스에서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메츠는 3일간의 휴식을 취한 뒤 오는 15일부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또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NLCS를 치르게 됩니다.반면 정규시즌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팀이자 95승을 거두며 와일드카드로 진출한 메츠보다 6경기 앞선 필리스로서는 .. 2024. 10. 10.
[NLDS3] 돌아가신 이모에게 바친 마나에아의 역투 뉴욕 메츠의 션 마나에아가 가슴 아픈 소식을 딛고 포스트시즌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습니다.마나에아는 8일(현지시간)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7-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메츠는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게 되었고, 1승만 추가하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을 확정 짓게 됩니다.마나에아는 이날 경기 전 이모의 별세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는 경기 후 "그 경기는 이모를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마나에아는 7회까지 2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펼쳤고, 8회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고 교체됐습니다. 그가 내준 주자는 결국 득점으로 이어졌지만, 마나에아의 빛나는 투구를.. 2024.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