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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선수들은 수많은 용품을 어떻게 처리할까? 디 애슬레틱 브리타니 기롤리 기자의 '"넘쳐나는 물건들, 감당이 안 돼요": MLB 선수들은 수많은 용품을 어떻게 처리할까?'입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270334/2025/04/11/what-do-mlb-players-do-with-their-stuff/매 겨울, 제이머 칸델라리오는 5살 때부터 고향으로 여겨온 도미니카 공화국을 차로 돌아다니며 야구장을 찾아 선수용품으로 가득 찬 트렁크를 열어보인다.현재 신시내티 레즈에서 활약 중인 31세 내야수 칸델라리오는 이번이 다섯 번째 소속팀이자 최근 4년간 네 번째 이적이다. 다른 메이저리거들처럼 칸델라리오도 팀마다 수많은 의류와 장비를 쌓아두게 된다. 그래서 야구를 하는 아이들을 발견하면 이를 나눠줄 좋은 기회로 삼는.. 2025. 4. 12.
Rosenthal: 마이너리그 구장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경기 켄 로젠탈의 기사 "마이너리그 구장에서 펼쳐지는 메이저리그 야구... 확실히 달라 보입니다"입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271636/2025/04/11/mlb-minor-league-ballparks/월요일 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새크라멘토 새터 헬스 파크에서 타구 속도 97.6mph, 발사각 33도를 기록한 홈런을 쳤습니다.지난 두 시즌 동안 이와 유사한 타구 프로필을 가진 공이 홈런으로 기록된 경우는 단 15개에 불과했습니다.화요일 밤에는 애슬레틱스의 JJ 블레데이가 같은 구장에서 타구 속도 94.8mph, 발사각 34도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지난 2년간 이런 프로필의 타구가 홈런으로 이어진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4년으로 거슬러.. 2025. 4. 12.
메츠 마이너리그 타격 코디네이터 다니엘 니콜라이센 스토리 "MLB를 처음 본 건 영화 속에서였습니다."뉴욕 메츠의 마이너리그 타격 코디네이터 다니엘 니콜라이센(36)의 말이다. 덴마크 코펜하겐 근교 발레루프에서 자란 그는 어느 여름날 TV 채널을 돌리다 야구 영화 '메이저 리그'를 보게 됐다. 윌리 '메이즈' 헤이즈, '와일드 씽' 본과 해리 도일의 모습에 푹 빠진 소년은 생각했다. '정말 재밌어 보인다.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271005/2025/04/11/mets-daniel-nicolaisen-hitting-coordinator-softball/하지만 그의 고향은 야구 불모지나 다름없었다. 덴마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선수는 1910년대 활약한 올라프 헨릭센이 유일했다. 그마저도 다들.. 2025. 4. 12.
애슬레틱스 원정 시리즈 미리보기 메츠가 애슬레틱스(이하 A's)와의 3연전을 위해 새크라멘토로 원정을 떠난다. 12일(한국시간) 새크라멘토 서터 헬스 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시리즈는 센가 코다이의 등판과 함께 화력 폭발을 예고하고 있다. 새크라멘토 서터 헬스 파크는 올 시즌 A's의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A's는 홈구장인 오클랜드를 떠나 라스베이거스에 새 구장을 짓기까지 몇 년간 새크라멘토에 머물 예정이다. 이 구장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트리플A 팀의 홈구장으로, 약 14,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주목할 점은 이 구장이 타자들에게 매우 유리한 환경이라는 점이다. A's가 이곳에서 치른 첫 6경기에서 무려 18개의 홈런이 터지고 70득점이 나왔다. 이는 메츠 타선, 특히 후안 소토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센가 코.. 2025. 4. 11.
후안 소토의 탁월한 2스트라이크 접근법 MLB.com 기자 데이비드 애들러의 기사 "소토의 전설적인 투스트라이크 접근법, 어떻게 탄생했나"입니다.https://www.mlb.com/mets/news/how-juan-soto-developed-his-two-strike-batting-stance2016년, 후안 소토가 프로야구 선수로 첫발을 내디뎠을 때 워싱턴 내셔널스 조직은 삼진 문제에 시달리고 있었다. 메이저리그 팀이 아니라 조직 전체가 말이다.이에 트로이 깅리치 마이너리그 타격 코디네이터는 내셔널스 시스템 전체에 새로운 규칙을 도입했다. 모든 타자는 투스트라이크(스트라이크 2개) 상황에서의 접근법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는 것이었다.당시 17세였던 소토는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였고, 이것이 현재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스트라이크 접근법 탄생으로 이.. 2025. 4. 11.
MLB.TV 운영권 아마존·애플에 넘긴다? 메이저리그(MLB)가 자체 운영 중인 온라인 중계 서비스 'MLB.TV'의 운영권을 외부 기업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간) MLB가 방송사 및 디지털 플랫폼에 MLB.TV의 판매 및 운영 권한을 넘기는 라이선싱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는 지금까지 MLB가 직접 운영하던 서비스를 아마존, 애플, ESPN 등 외부 기업에 맡기는 큰 변화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야구팬들은 MLB 공식 홈페이지나 앱에서 MLB.TV를 구독해 경기를 시청하고 있지만, 이 거래가 성사될 경우 앞으로는 다른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에 가입하고 경기를 시청해야 할 수 있다.MLB.TV는 연간 149.99달러(약 20만원)를 지불하면 해당 지역에서 중계되지 않는.. 2025. 4. 10.
프란시스코 알바레즈, 재활 경기 소화...5이닝 포수 수비 뉴욕 메츠의 주전 포수 프란시스코 알바레즈가 수술 후 첫 재활 경기를 무사히 소화했다. 알바레즈는 9일(현지시간) 싱글A 세인트 루시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5이닝 동안 포수로 출전했다.알바레즈는 스프링 트레이닝 중 왼손 수술을 받은 후 약 한 달 만에 실전에 복귀했다. 이날 그는 2번 타자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으나, 3회 선두타자로 나와 반대 방향으로 안타를 쳤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선두타자 제레미 로드리게스의 안타 후 병살타를 기록했다.포수로서 알바레즈는 이날 선발 투수 라이몬 고메즈(2.1이닝 1실점 1피안타 2볼넷 3삼진)에 이어 후안 아르노(1.1이닝 6피안타 4실점(3자책) 1삼진)의 공을 받았다.3월 7일 이후 첫 경기를 치른 알바레즈는 도루 저지에 어려움을 겪었다. 레이크.. 2025. 4. 10.
브렛 베이티의 수난...감독은 "믿는다" 뉴욕 메츠의 브렛 베이티가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또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팀 관계자와 팬들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 수요일 시티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베이티는 3타수 무안타에 삼진 2개를 당하고 결정적인 송구 실책까지 기록하며 팀의 0대 5 패배에 한몫했다.이번 시즌은 베이티에게 4년 연속 주어진 기회다. 이번에는 새로운 포지션인 2루수로 출전 중이며, 기존 2루수 제프 맥닐이 사타구니 부상에서 회복 중인 가운데 루이상헬 아쿠냐와 포지션을 나눠 맡고 있다."항상 마음 한구석에는 그런 생각이 있죠," 베이티는 자신에게 얼마나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지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하지만 제가 스스로에게 말하려고 하는 것은 제가 컨트롤할 수 있는 것만 컨트롤해야 한다는 겁니다. 제 이름이 라인업에 .. 2025. 4. 10.
초반 부진 비엔토스 "타석에서 좋은 조짐"... 베이티는 고군분투 중 뉴욕 메츠의 마크 비엔토스가 부진한 시즌 초반에도 불구하고 타석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메츠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은 브렛 베이티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이겨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비엔토스는 메이저리그 커리어 첫 개막전 출전이라는 큰 기쁨을 맛봤지만, 메츠 시즌 초반 2주는 그에게 타석에서 녹록치 않았다. 이 젊은 3루수는 첫 8경기에서 31타수 3안타, 2볼넷에 그쳤다. 그러나 월요일 경기에서 세 개의 볼넷을 골라낸 데 이어 화요일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10대 5 승리 당시 8회에 반대편으로 치는 안타를 기록하는 등 몇 가지 긍정적인 신호가 보이고 있다."그가 안타를 치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고 멘도사 감독은 말했다. 또한 비엔토스가 경기 초반에 중견수 방향으로 강한 타구(타구 속도.. 2025. 4. 10.
"여러번 상대할수록 더 강해진다"...린도어, 경기 중 타격 적응력 MLB 최고 뉴욕 메츠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같은 투수를 상대로 타석을 거듭할수록 좋은 성적을 내는 면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수들의 '타순 세 바퀴' 징크스가 린도어에게는 최대 무기로 작용하고 있다.메이저리그 전문 매체인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가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린도어는 지난해 첫 상대 때보다 세 번째 상대할 때 기대 가중출루율(expected wOBA)이 0.027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MLB 타자 중 가장 높은 수치다."그럴 만하죠,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라고 린도어는 이 통계를 전해 들은 월요일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실제로 경기가 진행될수록 더 편안함을 느낀다고 한다. "제가 정보를 수집하고 더 나아지는 데 능하다는 걸 알고 있어요. 하지만 제가 '최고다, 최고다'라고 생.. 2025.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