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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메츠 뉴스97

샌프 자이언츠가 알론소에 관심? 뉴욕 메츠가 프랜차이즈 스타 피트 알론소(29)와의 재계약을 위해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결국 양측이 '합의점'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MLB.com의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28일(현지시간) "리그 내 여러 임원들은 알론소와 메츠의 재결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에 따르면 현재 양측 간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FA 시장에서 알론소의 입지는 다소 좁아진 상황이다. 올 시즌 잠재적 구애자들이 속속 다른 1루수를 영입하면서다. 뉴욕 양키스는 폴 골드슈미트, 휴스턴은 크리스천 워커, 애리조나는 조시 네일러, 워싱턴은 나다니엘 로우를 각각 영입했다.현재 알론소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팀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대표적.. 2024. 12. 29.
마나에아 메츠 잔류...3년 7500만 달러 션 마나에아가 뉴욕 메츠에 남는다.제프 파산 ESPN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좌완 션 마나에아(33)가 뉴욕 메츠와 3년 총액 7,500만 달러(1,050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존 헤이먼 뉴욕포스트 기자는 "메디컬 테스트만 남은 상태"라고 덧붙였다.이번 계약은 마나에아의 메츠 잔류를 확정하는 동시에 구단의 대규모 투자 행보를 이어가는 의미를 갖는다. 메츠는 올 겨울 역대 최대 규모인 7억 6,500만 달러(1조 710억원)를 투입해 외야수 후안 소토를 영입한 데 이어 선발진 보강에도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마나에아는 2024시즌 메츠에서 32경기에 선발 등판해 181.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 3.47을 기록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7이닝 1실점.. 2024. 12. 23.
메츠 사치세 1억달러 육박, 다저스에 이어 2위 스티브 코헨 구단주 체제의 뉴욕 메츠가 LA 다저스에 이어 사치세 납부 2위에 올랐다.ESPN이 21일(한국시간) 공개한 MLB 내부 자료에 따르면, 2024시즌 사치세 총액이 3억1130만 달러(4350억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LA 다저스가 1억300만 달러(1440억원)로 최다 납부액을 기록했고, 메츠가 9710만 달러(1360억원)로 뒤를 이었다.메츠는 연봉 총액을 지난해 3억7470만 달러(5240억원)에서 3억4770만 달러(4870억원)로 줄였음에도, 여전히 1억 달러에 육박하는 사치세를 납부하게 됐다. 특히 2022년 코헨 체제 출범 이후 지금까지 납부한 사치세가 2억2900만 달러(3200억원)에 달한다.MLB는 코헨 회장의 공격적인 투자를 제한하기 위해 2022년 노사협약에서 네 .. 2024. 12. 21.
앤서니 고스, 루이스 오티즈 영입 뉴욕 메츠가 불펜 강화를 위해 투수 앤서니 고스(34)와 루이스 오티즈(29)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했다.메츠는 이번 오프시즌 총 18명의 투수를 영입하며 투수진 보강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프랭키 몬타스, 클레이 홈스 등 일부는 개막전 로스터에 확정적이지만, 대부분은 스프링캠프에서 경쟁을 거쳐야 한다.MLB.com의 앤서니 디코모 기자에 따르면, 두 투수 모두 스프링캠프에 초청됐다. 다만 오티즈는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 중으로 2025시즌 대부분을 결장할 예정이다.고스는 외야수 출신에서 투수로 전향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세 시즌 동안 3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 4.78을 기록했다. 9이닝당 탈삼진 11.5개를 기록할 정도로 제구력은 뛰어났다.특히 고스는 시.. 2024. 12. 21.
메츠-사사키 로키 만났다 뉴욕 메츠가 '일본의 차세대 슈퍼스타' 영입전에 본격 뛰어들었다.SNY의 앤디 마티노 기자는 19일(현지시간) "메츠가 이날 사사키 로키와 면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면담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후안 소토와 15년 7억6천500만 달러(1조700억원) 계약을 맺은 메츠의 공격적인 영입 의지가 주목된다.사사키는 지난 시즌 지바 롯데 마린즈에서 111이닝을 던져 10승 5패, 평균자책 2.35를 기록했다. 탈삼진 129개, 볼넷 32개로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는 1.036을 마크했다.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메츠는 이미 센가 코다이의 성공적인 영입과 야마모토 요시노부 영입전에서 보여준 적극성으로 좋은 인상을 남겼다. 데이비드 스턴스 메츠 구단 사장은 지난 9월 일본을 직접 방문해 사사.. 2024. 12. 20.
그리핀 캐닝과 425만 달러에 계약 그리핀 캐닝이 뉴욕 메츠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MLB.com의 앤서니 디코모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캐닝이 메츠와 425만 달러에 계약했다"며 "인센티브 100만 달러가 추가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캐닝은 올 시즌이 끝난 직후 호르헤 솔레어와의 맞교환 형식으로 LA 에인절스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했다. 그러나 연봉조정 금액(MLB 트레이드 루머스의 맷 스워츠 예상치 510만 달러)를 부담스러워한 브레이브스는 결국 논텐더(비입찰)를 선택했다.2017년 UCLA 출신으로 에인절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캐닝은 빠르게 성장하는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2년 만에 빅리그에 데뷔했고, 2020년에는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 3.99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하지만 이후 부진과 부상이 겹쳤다... 2024. 12. 19.
알렉스 레예스-크리스 윌리엄스 마이너 계약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톱 유망주' 출신 알렉스 레예스(30)가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저스트 베이스볼의 아람 레이튼은 19일(한국시간) "레예스가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트레이닝 참가 자격을 얻었다"고 보도했다.레예스는 한때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 유망주로 꼽혔다.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메이저리그 100대 유망주 순위에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이름을 올렸고, 2016년에는 톱10에 진입하기도 했다.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레예스는 46이닝 동안 평균자책 1.57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시작했다. 볼넷 비율이 12.2%로 다소 높았지만, 삼진율은 27.5%를 찍으며 강력한 구위를 과시했다.하지만 이후 연이은 부상에 시달렸다. 2017년 2월 토미 .. 2024. 12. 19.
두산 출신 브랜든 와델과 마이너 계약 뉴욕 메츠가 KBO리그에서 검증된 좌완 투수를 영입했다.17일(한국시간) 팬사이디드의 로버트 머레이는 "메츠가 좌완 브랜든 와델(30)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메츠는 이날 제러드 영에 이어 두산 베어스 출신 선수를 연달아 영입하게 됐다.메츠는 와델을 백업 선발 혹은 좌완 불펜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메츠 40인 로스터에 좌완 불펜이 알렉스 영 하나뿐인 점을 고려하면, 스프링캠프 활약에 따라 빅리그 진입 가능성은 얼마든지 열려 있다.와델은 2020년 피츠버그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2021시즌에는 미네소타, 볼티모어, 세인트루이스를 거쳤다. 메이저리그 통산 11경기에서 12.2이닝을 소화해 1패, 평균자책점 5.68을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는 평균자책점 5.37을 기록했.. 2024. 12. 17.
두산 출신 제러드 영과 계약 KBO리그가 또 한 명의 메이저리그 재도약 사례를 만들어냈다. 뉴욕 메츠는 17일(한국시간)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한 제러드 영(29)과 1년 메이저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디 애슬레틱의 윌 새먼 기자는 "스플릿 계약으로 최대 '7자릿수'의 연봉이 책정됐다"고 보도했다. 40인 로스터에 여유가 있던 메츠는 추가 인원 정리 없이 영을 영입할 수 있었다.영의 KBO리그 성적은 인상적이었다. 2024시즌 중반 두산에 합류한 그는 38경기에서 타율 0.326, 출루율 0.420, 장타율 0.660을 기록했다. 169타석에서 10홈런, 39타점을 생산했고, 21개의 볼넷을 얻어내며 선구안까지 증명했다. 특히 20.7%의 삼진율과 12.4%의 볼넷률은 타석 장악력을 보여주는 지표였다.메이저리그 경험도 있다. .. 2024. 12. 17.
루이스 카스티요 영입전 가세? 뉴욕 메츠와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애틀 마리너스의 루이스 카스티요(32)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15일(한국시간) "메츠와 오리올스가 카스티요 영입에 대해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카고 컵스도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시애틀은 포스트시즌 진출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어, 카스티요 트레이드에는 신중한 입장이다. 로젠탈은 "시애틀이 카스티요를 트레이드할 의향은 있지만, 메이저리그급 선수가 포함된 패키지를 원한다"고 전했다.트레이드 협상의 핵심은 유망주 교환이 될 전망이다. 메츠의 경우 메이저리그 14경기 출전 경험이 있는 내야수 루이산헬 아쿠냐가 거론된다. 23세의 아쿠냐는 내야와 중견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다만 메츠가 피트.. 2024.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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