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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메츠 뉴스173

거부권 푼 아레나도, 6개 팀에 메츠 포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8차례 올스타에 빛나는 3루수 놀런 아레나도가 트레이드 거부권을 부분적으로 풀었다. MLB닷컴의 존 덴턴은 11일(한국시간) 아레나도가 메츠를 포함한 6개 구단으로의 이적을 수용할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메츠의 아레나도 영입 검토는 내야진 재편과 맞물려 있다. 피트 알론소의 프리에이전트(FA) 이적 가능성에 대비해 마크 비엔토스의 1루수 전환을 고려하고 있으며,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함께 리그 최고 수준의 좌측 내야진을 구축하려는 구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아레나도의 에이전트 조엘 울프는 "남은 선수 생활 동안 지속적으로 우승할 수 있는 팀을 찾고 있다"며 "고려 대상이 되는 팀의 범위가 일반적인 예상보다 폭넓게 설정돼 있다"고 밝혔다. 메츠는 스티브 코헨 구단주의 과감한 투자로 .. 2024. 12. 11.
메츠의 사사키 영입, 헤프너 코치가 키맨? 일본 프로야구의 차세대 에이스 사사키 로키(23)의 메이저리그 입성을 앞두고 뉴욕 메츠가 유력한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현지 시간 10일 댈러스에서 열린 MLB 윈터미팅에서 사사키의 에이전트 조엘 울프는 공식 포스팅 절차 개시를 발표했다.MLB 닷컴에 따르면 사사키는 2024년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할 수 있다. 울프는 "1월 15일에 가깝게 계약이 이뤄져 스프링트레이닝에 맞춰 비자를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디 애슬레틱의 짐 보우덴은 메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초기 유력 후보'로 지목했다. 보우덴은 "사사키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세 가지 요소는 광고 수입 가능성, 우승 욕구, 투수 육성에 집중하는 구단 문화"라고 분석했다.특히 메츠의 제레미 헤프너 투수 코치의 .. 2024. 12. 11.
메츠-양키스, 이번엔 크로셰 쟁탈전 스토브리그 최대어인 후안 소토를 영입한 뉴욕 메츠가 이번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영건 개럿 크로셰(25) 영입전에서도 양키스와 정면 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10일(한국시간) "메츠와 양키스가 트레이드 시장 최고 선발투수인 크로셰를 놓고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도 관심을 표명했지만, 현재는 두 뉴욕 구단의 2파전 양상입니다.주목할 점은 이번 크로셰 영입전이 뉴욕 야구 지형도의 새로운 변화를 상징한다는 것입니다. 메츠는 앞서 소토 영입전에서 15년 7억6500만 달러(1조934억원)를 제시해 양키스의 16년 7억6000만 달러(1조868억원) 오퍼를 제친 바 있습니다.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할 스타인브.. 2024. 12. 10.
스턴스 "알론소 꼭 잡고 싶다" 뉴욕 메츠가 역대급 규모의 소토 영입에 이어 '프랜차이즈 스타' 피트 알론소 재계약을 추진하며 장기 전력 구상의 핵심을 완성하려 한다. 토종 파워 히터와 리그 최고 외야수의 조합으로 리그 최강의 타선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데이비드 스턴스 메츠 야구 부문 사장은 10일(한국시간) 댈러스 MLB 윈터미팅에서 "알론소를 꼭 잡고 싶다"며 "그는 위대한 메츠의 일원이었고, 중요한 순간마다 큰 활약을 펼쳤다"고 밝혔다.알론소의 가치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2016년 2라운드 지명 선수에서 출발해 2019년 데뷔 이후 216홈런을 기록했는데, 이는 이 기간 MLB 전체 2위에 해당하는 화력이다. 특히 한 시즌 10경기 이상 결장하지 않은 내구성도 강점이다. 지난 시즌에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극적인 홈런.. 2024. 12. 10.
홈즈 계약 완료, 로아이시가도 노리는 메츠? 뉴욕 메츠가 '크로스타운 라이벌' 양키스의 자산을 통해 투수진 강화에 나서고 있다. 클레이 홈즈와의 계약을 공식화한 데 이어 조나단 로아이시가 영입까지 추진하며 '양키스 키즈' 영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메츠 구단은 9일(한국시간) "홈즈와 3년 총액 3800만 달러(약 543억 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을 보면 첫 두 시즌 각각 1300만 달러(약 186억 원)를 받고, 2027시즌에는 1200만 달러(약 172억 원)의 선수 옵션이 포함됐다.홈즈는 2021년 7월 피츠버그에서 양키스로 이적한 뒤 두 차례나 올스타에 선정된 특급 마무리로 성장했다. 다만 지난 시즌에는 컨트롤 불안과 약한 타구 피안타율 상승으로 고전했다.메츠의 '양키스 키즈' 영입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전날 사상 .. 2024. 12. 10.
소토 세부 계약내용, 옵트아웃 등 분석 스티브 코헨 구단주의 뉴욕 메츠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 후안 소토(26)를 잡아내며 메이저리그의 새 시대를 열었습니다.9일(한국시간) MLB닷컴과 디 애슬레틱 등 현지 매체들은 "소토가 메츠와 15년 7억6500만 달러(약 1조 977억 원)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이는 오타니 쇼헤이의 LA 다저스 계약(10년 7억 달러)을 뛰어넘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액입니다.이번 계약의 가장 큰 특징은 복잡한 옵트아웃 조항입니다. MLB닷컴의 호르헤 카스티요 기자에 따르면, 소토는 2029시즌 후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옵트아웃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츠는 이를 무효화할 수 있는 권한도 확보했습니다. 구단이 잔여 10년 동안의 연평균 연봉을 5100만 달러에서 5500만 달러.. 2024. 12. 9.
메츠, 소토와 15년 7억6500만 달러(약 1조 1천억 원) 계약 메이저리그 구단 투자 경쟁의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습니다. 뉴욕 메츠가 스티브 코헨 구단주의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후안 소토(26)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9일(한국시간) MLB닷컴과 디 애슬레틱 등 현지 매체들은 "소토가 메츠와 15년 총액 7억6500만 달러(약 1조 1천억 원)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 시즌 오타니 쇼헤이의 LA 다저스 계약(10년 7억 달러, 약 1조 원)을 뛰어넘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액입니다.이번 계약의 핵심은 이연 지급 조항이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오타니는 계약금 대부분을 은퇴 후까지 나눠 받는 구조를 선택해 실질 가치가 4억6000만 달러(약 6,601억 원) 수준으로 평가된 반면, 소토의 계약은 전액을 계약 기.. 2024. 12. 9.
올리버 오르테가와 마이너 계약 MLB네트워크(MLB Network)의 존 모로시 기자는 9일(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오른손 투수 올리버 오르테가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에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참가 자격이 포함됐다.28세인 오르테가는 2021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미네소타 트윈스까지 통산 58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 4.03을 기록했다. 삼진율 20.4%, 볼넷율 10.8%를 보였다.오르테가는 2023년 10월 트윈스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했으나, 실전 등판 없이 2024시즌을 마쳤다. 지난 스프링캠프에서 우완 팔꿈치 유리체 제거 수술을 받았으나 회복이 더뎌, 6월 말 같은 부위 골극 제거 수술을 추가로 받았다.11월 애스트로스의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오르테가는 자유계약선수.. 2024. 12. 9.
메츠, 후안 소토에 7억 3000만불 질렀다 메이저리그의 최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메츠가 과감한 승부수를 던졌다. 스티븐 코헨 구단주는 26세의 타격 천재 후안 소토에게 구단 역사상 최고액인 7억3000만 달러(9600억원)의 제안을 했다.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8일(한국시간) "메츠가 제시한 금액이 7억1000만 달러에서 7억3000만 달러 사이"라며 "이는 경쟁 구단인 양키스의 제안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메츠의 이번 제안은 전략적인 팀 재건 계획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내셔널리그 준우승팀인 메츠는 현재 중요한 변곡점에 서있다. 에이스 루이스 세베리노가 오클랜드로 떠났고, 핵심 타자 피트 알론소를 비롯해 션 마나에아, 호세 퀸타나 등 주요 선수들의 계약이 불확실한 상황이다.그러나 메츠 프런트는 이러한 대형 FA들의 .. 2024. 12. 8.
사사키 다음주 윈터미팅에 포스팅 시작...메츠도 유력 후보 뉴욕 메츠가 일본 차세대 에이스 사사키 로키를 영입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디 애슬레틱과 ESPN 등 현지 매체들은 8일 "메츠가 사사키 영입전의 주요 후보"라며 "데이비드 스턴스 사장이 지난 9월 일본을 방문해 사사키의 경기를 직접 점검했다"고 보도했다.스턴스 사장의 일본 출장은 메츠의 강력한 영입 의지를 보여준다. 이는 프랭키 몬타스, 클레이 홈즈 영입에 이은 투수진 보강 시도로, 구단의 체계적인 선발진 재건 계획의 일환으로 풀이된다.사사키는 지난 시즌 사타구니 부상과 우완 팔꿈치 통증으로 고전했음에도 18경기에서 평균자책 2.35, WHIP 1.03을 기록했다. 129탈삼진을 기록하는 동안 32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등 뛰어난 제구력도 보여줬다.메츠는 현재 626만 달러(82억원)의 국제 .. 2024.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