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메츠 뉴스98 스턴스의 시즌 결산 기자회견 "우리에겐 자금력 있다" 뉴욕 메츠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탈락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의 적극적인 영입을 예고했습니다.24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진행된 시즌 결산 기자회견에서 데이비드 스턴스 메츠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우리에겐 재정적 유연성이 있다"며 "이는 거의 모든 선수들이 우리의 잠재적 영입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습니다.메츠는 다저스와의 NLCS 6차전에서 패배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이 좌절됐지만, 2025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스턴스 사장은 "약 1억8천만 달러의 재정적 여유가 생긴다. 그 중 상당 부분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특히 이번 FA 시장의 최대어 중 한 명인 피트 알론소의 잔류 여부가 주목됩니다. 스턴.. 2024. 10. 24. 메츠, 프런트 대대적 물갈이...20개 이상 보직 개편 데이비드 스턴스 사장이 이끄는 뉴욕 메츠의 조직 개편이 본격화됩니다.디 애슬레틱의 브리타니 기롤리 기자는 "스턴스 사장 체제에서 조직이 대대적인 내부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며, 2년 차를 맞아 20개 이상의 보직이 재편되거나 교체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이미 올 시즌 중에도 여러 변화가 있었습니다. 메츠는 스카우트 부서에서만 10명 이상의 인원을 교체했습니다. 2005년부터 메츠에서 근무했던 스티브 바닝햄 스카우트 디렉터를 비롯해 국제, 아마추어, 프로 스카우트 부서에서 대대적인 인사 변동이 있었습니다.투수 평가 및 개발 수퍼바이저였던 존 헨드릭스, 마이크 레드나 지역 수퍼바이저, 조 올리버 포수 평가 스카우트, 지역 스카우트 조 라쿠이아, 넬슨 몸피에르, 리치 모랄레스가 물러났습니다. 프로 스카우.. 2024. 10. 23. '선발 구멍' 메츠, 스넬 영입전 가세할까 뉴욕 메츠는 2025시즌 선발진 보강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션 마나에아와 루이스 세베리노의 FA 이탈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존 선발진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보강이 필요합니다.앤드류 메이어스 기자에 따르면 폴 블랙번이 지난 10월 1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척수액 누출 수술을 받았습니다. 메츠 구단은 회복에 4~5개월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블랙번의 개막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블랙번은 올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부터 영입된 30세 우완 투수입니다. 메츠에서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 5.18을 기록했고, 8월 말 오른손 타박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9월에 마이너리그에서 한 차례 재활등판을 했지만, 척수액 누출이 발견되면서 시즌을 마감했습.. 2024. 10. 23. 메츠, 알론소-마나에아-세베리노에 QO 제시할 듯 뉴욕 메츠가 피트 알론소, 션 마나에아, 루이스 세베리노 등 주요 FA 대상 선수들에게 퀄리파잉 오퍼(QO)를 제시할지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을 맞이했습니다.대니 아브리아노 SNY 프로듀서에 따르면 메츠는 월드시리즈 종료 5일 후까지 QO 대상 선수들을 결정해야 합니다. QO는 약 2,105만 달러(한화 약 210억원)의 1년 계약을 제안하는 것입니다.메츠는 2024시즌 사치세(럭셔리 택스) 기준을 초과했기 때문에, QO를 거절하고 다른 팀과 계약한 선수에 대해 2025 MLB 드래프트 4라운드 이후의 지명권을 받게 됩니다. QO를 받은 선수를 영입하는 팀은 드래프트 지명권을 잃게 되는데, 특히 사치세 기준을 초과한 팀은 2순위와 5순위 지명권을 상실하게 됩니다.아브리아노는 피트 알론소의 경우 QO를.. 2024. 10. 23. [NLCS6] 메츠, 다저스에 역전패...월드시리즈 진출은 다음 기회에 뉴욕 메츠가 LA 다저스에 패배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의 꿈을 접었습니다. 메츠는 2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6차전에서 다저스에 5대 10으로 패배하며 시리즈 전적 2승 4패로 탈락했습니다.이로써 메츠는 올 시즌 펼친 기적 같은 포스트시즌 여정을 마감했습니다. 메츠는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극적으로 꺾고 디비전시리즈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제압하는 등 놀라운 행보를 보였지만, 결국 다저스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이날 경기에서 메츠는 선발 투수 션 마나에아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마나에아는 2이닝 동안 5실점하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앞서 등판했던 루이스 세베리노와 호세 퀸타나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팀 패배의.. 2024. 10. 21. 6차전 선발은 마나에아 vs 불펜데이 뉴욕 메츠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6차전에서 시즌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다. 탈락 위기에 몰린 메츠는 21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홈구장에서 열리는 6차전에서 에이스 션 마나에아를 선발로 내세워 시리즈 연장을 노린다.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은 20일 취재진과 만나 마나에아의 선발 등판을 확정했다. 멘도사 감독은 "마나에아는 내일 경기를 치를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맘때쯤이면 모든 선수들이 체력적 한계에 부딪히는 느낌을 받는다. 마나에아만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를 면밀히 지켜볼 것이고 필요하다면 조정할 것"이라며 "내일 그를 선발로 내보내는 것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마나에아는 이번 시리즈 2차전에서 5이닝 동안 3실점(2자책)으로 호투하.. 2024. 10. 20. [NLCS5] 12득점 타선 폭발, 메츠 반격 시작! 뉴욕 메츠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5차전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상대로 12-6 대승을 거두며 시리즈를 연장했습니다.메츠의 피트 알론소가 1회초 3점 홈런으로 팀에 기선을 제압하는 득점을 안겼습니다. 이는 알론소의 이번 포스트시즌 4번째 홈런으로, 메츠 역사상 한 시즌 포스트시즌 홈런 2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스탈링 마르테는 3개의 2루타를 포함해 4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고, 프란시스코 알바레스는 슬럼프에서 벗어나 3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제시 윙커도 각각 1타점 3루타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메츠는 이날 12득점을 기록하며 구단 포스트시즌 역대 최다 득점(13점) 기록에 1점 차로 근접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이는 탈락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메츠가 기록한 포스.. 2024. 10. 19. [NLCS4] 메츠 또 대패...1승 3패로 탈락 눈앞 10월 18일,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4차전에서 뉴욕 메츠가 LA 다저스에 2-10으로 대패하며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탈락 위기에 놓였습니다.메츠의 선발 투수 호세 퀸타나는 이날 경기 전까지 포스트시즌 방어율 0.00을 기록하며 팀의 희망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저스 타선의 공세에 3⅓이닝 동안 5실점하며 무너졌습니다. 킨타나는 정규시즌 동안 스트라이크존 안쪽으로 가장 적게 공을 던진 투수 중 한 명이었는데, 다저스 타자들이 이를 간파하고 치밀하게 공략한 것이 패인으로 분석됩니다.경기는 시작부터 메츠에게 불리하게 흘러갔습니다. 1회초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고, 이후 무키 베츠의 맹타에 메츠 투수진이 연이어 무너졌습니다. 메츠.. 2024. 10. 18. [NLCS3] 또 영봉패, 시리즈 1승 2패 열세 뉴욕 메츠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3차전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0-8로 완패했습니다. 이로써 메츠는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열세에 놓이게 됐습니다.16일(현지시간)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메츠 타선은 단 3안타에 그치며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반면 다저스는 키케 에르난데스와 오타니 쇼헤이의 홈런 등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대승을 거뒀습니다.메츠는 2회말 1사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프란시스코 알바레스와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연속 삼진으로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이후 메츠 타선은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와 불펜진에 막혀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반면 다저스는 2회초 메츠의 수비 실수를 틈타 2점을 선취했고, 6회 에르난데스의 2점 홈런으로 달아났습니다. 8회에는 오타니의 3.. 2024. 10. 18. [NLCS2] 비엔토스 만루포, 원정 1승 1패 성공 뉴욕 메츠가 마크 비엔토스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상대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차전에서 7-3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시리즈는 1-1 동률을 이루게 되었습니다.14일(현지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메츠는 1회초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2회초에는 비엔토스가 2사 만루 상황에서 대형 홈런을 터뜨려 승기를 잡았습니다.24세 308일의 비엔토스는 이번 홈런으로 NLCS 역사상 최연소 만루홈런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는 이번 포스트시즌 9경기에서 타율 0.378, 3홈런, 11타점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선발 투수 션 마나에아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마무리 에드윈 디아스가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켰습니다.. 2024. 10. 15. 이전 1 ··· 5 6 7 8 9 1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