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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메츠 뉴스

[NLCS2] 비엔토스 만루포, 원정 1승 1패 성공

by 그리핑 2024. 10. 15.

넘어져도 바로 다시 일어나는 메츠(사진=MLB)

뉴욕 메츠가 마크 비엔토스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상대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차전에서 7-3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시리즈는 1-1 동률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14일(현지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메츠는 1회초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2회초에는 비엔토스가 2사 만루 상황에서 대형 홈런을 터뜨려 승기를 잡았습니다.

24세 308일의 비엔토스는 이번 홈런으로 NLCS 역사상 최연소 만루홈런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는 이번 포스트시즌 9경기에서 타율 0.378, 3홈런, 11타점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선발 투수 션 마나에아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마무리 에드윈 디아스가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켰습니다.

메츠의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은 "우리 팀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일어서는 법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메츠는 홈 이점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시리즈는 이제 뉴욕 시티 필드에서 3연전을 치르게 됩니다. 3차전은 현지시간으로 수요일 저녁에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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