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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메츠 뉴스

메츠, 프런트 대대적 물갈이...20개 이상 보직 개편

by 그리핑 2024. 10. 23.

본격적으로 칼을 빼든 스턴스.

데이비드 스턴스 사장이 이끄는 뉴욕 메츠의 조직 개편이 본격화됩니다.

디 애슬레틱의 브리타니 기롤리 기자는 "스턴스 사장 체제에서 조직이 대대적인 내부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며, 2년 차를 맞아 20개 이상의 보직이 재편되거나 교체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미 올 시즌 중에도 여러 변화가 있었습니다. 메츠는 스카우트 부서에서만 10명 이상의 인원을 교체했습니다. 2005년부터 메츠에서 근무했던 스티브 바닝햄 스카우트 디렉터를 비롯해 국제, 아마추어, 프로 스카우트 부서에서 대대적인 인사 변동이 있었습니다.

투수 평가 및 개발 수퍼바이저였던 존 헨드릭스, 마이크 레드나 지역 수퍼바이저, 조 올리버 포수 평가 스카우트, 지역 스카우트 조 라쿠이아, 넬슨 몸피에르, 리치 모랄레스가 물러났습니다. 프로 스카우트 부문에서는 토니 디프란체스코, 루디 테라사스, 애쉬 로슨이 떠났습니다.

또한 메츠 역사상 가장 높은 직위에 오른 여성이었던 엘리자베스 벤 메이저리그 운영 담당 디렉터도 시즌 후 퇴사할 예정입니다. 벤은 2022년부터 메츠에서 근무했습니다.

시즌 전에는 에두아르도 브리수엘라를 야구 운영 담당 부사장 겸 특별 보좌관으로, 앤디 그린을 야구 운영 수석 부사장으로, 크리스 그로스를 아마추어 스카우트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하는 등 새로운 인력을 보강한 바 있습니다.

기롤리 기자는 "메츠가 NLCS까지 진출하는 등 놀라운 시즌을 보냈지만, 스턴스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조직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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