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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메츠 뉴스177

니모 무릎 통증으로 결장, 마르테는 이번주 실전 복귀 뉴욕 메츠의 핵심 외야수 브랜든 니모(31)가 무릎 통증으로 최근 3경기에 결장했다.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은 4일(한국 시간) SNY와의 인터뷰에서 니모의 상태에 대해 낮은 수준의 우려만 있다고 밝혔다.니모는 지난 금요일 그레이프프루트 리그 시범경기에 첫 출전한 이후 연속 3경기 동안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멘도사 감독에 따르면 그 이유는 무릎 통증 때문이다."그가 약간의 무릎 통증을 호소했습니다"라고 멘도사 감독은 설명했다. "우려 수준은 낮습니다. 어제 몇 타석 소화할 계획이었지만 결국 그러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원래 출전 계획이 없었고요. 내일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지만, 필요하다면 휴식일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훈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다시 말하지만, 우려 수준은 낮습니다. 희망컨대 내일.. 2025. 3. 4.
센가-피터슨 호투, 선발진 걱정없다 뉴욕 메츠와 마이애미 말린스가 4일(한국 시간) 클로버 파크에서 열린 그레이프프루트 리그 시범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의 가장 큰 관심사는 작년 부상으로 단 1경기 출전에 그쳤던 센가 코다이(31)의 첫 시범경기 복귀였다.메츠는 그동안 센가의 컨디션 회복에 신중을 기해왔다. 작년 어깨와 종아리 부상으로 정규시즌 단 1경기 등판에 그쳤던 그는 이날 당초 1이닝만 던질 예정이었으나, 1회를 단 15개 공으로 깔끔하게 막아내며 2회까지 소화했다. 센가는 각 이닝에서 2사 후 안타 하나씩을 허용했지만, 2이닝 동안 2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의 속구 최고 구속은 시속 96마일(약 154km/h)에 달했고, 총 31개 투구 중 20개를 스트라이크 존에 꽂았다."경기 모드로 돌아.. 2025. 3. 4.
시리 2G 연속 홈런, 보스턴에 4대 6 패배 뉴욕 메츠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그레이프프루트 리그 시범경기에서 4대 6으로 패했다. 호세 시리가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지만 경기 전체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폴 블랙번은 이번 스프링 트레이닝 두 번째 등판에서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첫 타자는 땅볼로 처리했지만, 이후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라인드라이브 안타, 트리스톤 카사스에게 볼넷, 트레버 스토리에게 또 다른 안타를 허용하며 만루 위기에 몰렸다.이어서 요시다 마사타카에게 2타점 그라운드룰 더블을 맞았고, 포수 프란시스코 알바레즈의 패스트볼로 3실점째를 허용했다. 트레이스 톰슨에게 볼넷을 내준 후 그라운드 아웃 과정에서 추가 점수가 들어왔다.블랙번은 2회에 다시 마운드에 올라 단 9개의 공으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최종 기록은 1.1.. 2025. 3. 3.
'무결점 이닝'을 작성한 블레이드 티드웰 뉴욕 메츠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10대 1 대승을 거두며 스프링 트레이닝 4승을 기록한 가운데, 유망주 블레이드 티드웰의 완벽투와 호세 시리의 장타력이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유망주 내야수 루이상헬 아쿠냐가 팔꿈치 부위에 공을 맞는 부상이 발생했으나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티드웰은 이날 스프링 트레이닝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 2이닝 동안 5탈삼진 퍼펙트 투구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2회에는 메이저리그 타자 조시 로우, 엘로이 히메네스, 호세 카바예로를 상대로 단 9개의 공으로 삼자범퇴를 완성하는 이른바 '무결점 이닝'(한 이닝 9구 삼진 세 개)을 달성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59.5km(99마일)에 달했다.흥미롭게도 티드웰은 이 특별한 기록을 세운 후에도 그 사실을.. 2025. 3. 2.
닉 마드리갈 시즌 아웃 ㅠ 뉴욕 메츠의 내야수 닉 마드리갈이 왼쪽 어깨 골절로 수술을 받게 되며 2025시즌 전체를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이 MLB.com의 앤서니 디코모를 포함한 기자들에게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이번 소식은 사실 예상된 것이었다. 마드리갈은 지난 일요일 경기에서 땅볼 처리 후 1루로 송구하다 넘어지면서 어깨 탈구 부상을 당했다. 월요일에 구단은 MRI 검사 결과 골절이 확인되었으며 마드리갈이 "오랜 시간" 결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당시 복귀 시점은 불분명했지만, 메츠가 알렉산더 카나리오를 영입하면서 신속하게 마드리갈을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 것으로 보아 구단은 그가 시즌 초반 2개월 동안 복귀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으로 보인다.오늘 발표된 소식은 이 상황에 대해 더 명확한.. 2025. 3. 1.
스프로트 완벽투+소토 홈런...메츠, 워싱턴에 완승 뉴욕 메츠가 3월 1일(한국시간) 플로리다 포트 세인트 루시 클로버 파크에서 열린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7대 0 완승을 거뒀다. 브랜든 스프로트의 압도적인 투구와 후안 소토의 홈런이 승리를 이끌었다.브랜든 스프로트는 2이닝 동안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그의 패스트볼은 시속 153-159km(95-99mph) 사이를 오갔으며, 커터,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를 함께 활용했다.1회에 스프로트는 제임스 우드, 아메드 로사리오, 호세 테나를 모두 땅볼로 처리했다. 2회에는 케이버트 루이즈를 땅볼, 알렉스 콜을 라인 드라이브 아웃으로 잡은 뒤 로버트 하셀 3세를 시속 158.7km(98.6mph)의 포심 패스트볼로 삼진 처리했다.스프로트는 시즌 개막을 트리플-A 시러큐스에서 시.. 2025. 3. 1.
홈즈 6이닝 무실점 행진...베이티-클리포드 홈런 뉴욕 메츠가 28일(한국시간) 스프링 트레이닝 경기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5대 0으로 완봉 승리했다. 선발 클레이 홈즈의 탁월한 투구와 브렛 베이티, 라이언 클리포드의 홈런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홈즈는 스프링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 3이닝 동안 1안타 1볼넷 2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그가 허용한 유일한 안타는 1회 2사에서 타이론 테일러의 다이빙 캐치 시도에도 불구하고 우익선 근처에 떨어진 텍사스성 2루타였다.홈즈는 총 42개의 공을 던졌고, 그중 27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제레미 페냐, 요르단 알바레스, 크리스천 워커 등이 포함된 애스트로스 라인업을 상대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홈즈는 스프링 트레이닝 6이닝 평균자책 0.00을 기록 중이다.홈즈의 싱킹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약 96mph(약.. 2025. 2. 28.
호세 우레냐 영입, 투수 뎁스 강화 뉴욕 메츠가 부상으로 약화된 선발진 보강을 위해 베테랑 우완 투수 호세 우레냐(33)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우레냐는 27일 메츠 스프링트레이닝 캠프에 등장해 뉴스데이의 팀 힐리 기자에게 계약 소식을 확인해줬다.프리미어 탤런트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우레냐는 남은 스프링트레이닝 기간 동안 메이저리그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메츠는 최근 선발 투수진에 두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좌완 션 마나에아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시즌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지만, 4월 중순에는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우완 프랭키 몬타스는 더 심각한 등 근육(광배근) 부상으로 한 달 이상 투구를 중단한 상태다.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에서도 5월 중순까지는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우레냐는 지난 2024시.. 2025. 2. 28.
센가, 다음주 시범경기 등판한다 뉴욕 메츠의 우완 투수 센가 코다이(32)가 시즌 준비를 위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센가는 뉴욕 포스트의 마이크 푸마 기자에게 다음 주 그레이프프루트 리그에서 첫 선발 등판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메츠는 스프링캠프에서 지금까지 센가의 복귀에 신중하게 접근해왔다. 그러나 초기 보고와 피드백에 따르면 그의 몸 상태와 건강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센가는 27일 클로버 파크에서 열린 라이브 BP 세션에서 3이닝까지 소화했다.센가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단 한 번의 선발 등판만 했다. 시즌 초 오른쪽 어깨 관절낭 염좌로 시간을 보낸 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첫 복귀전에서 수비 도중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32세의 일본인 투수는 포스트시즌 막바지에 복귀할 수 있었지만, 명백한 공백기의 .. 2025. 2. 28.
폴 블랙번, 실전 복귀전 호투...알론소 타점 뉴욕 메츠가 스프링 트레이닝을 이어가는 가운데 폴 블랙번이 복귀전에서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메츠는 2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의 클로버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대 4로 패했으나, 블랙번의 호투와 피트 알론소의 타격감이 빛났다.블랙번은 지난해 8월 말 이후 처음 마운드에 올라 7개의 공만으로 1회 말린스 타선을 삼자범퇴 처리했다. 그는 두 명을 땅볼로 처리하고 코너 노비를 다트 슬라이더로 삼진 처리하며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마운드에서 모든 것이 좋게 느껴졌다"고 블랙번은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물론 흥분되는 순간이었고, 경기 전 평소처럼 긴장과 불안감이 있었지만, 그저 시작하고 싶었다. 오늘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이었다고 생각한다."31.. 2025.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