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51 돈치치 떠난 댈러스, 후회할 이유가 쌓인다 "고마워요, 니코!"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경기에서 홈 팬들이 외친 아이러니한 함성이었다. 이는 루카 돈치치(25)를 레이커스로 트레이드한 니코 해리슨(52) 댈러스 단장을 향한 비꼼이었다. 레이커스는 이날 돈치치의 맹활약 속에 107대 99로 승리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160980/2025/02/26/luka-doncic-lakers-mavericks-nico-harrison/돈치치는 19득점 15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레이커스 입단 후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옛 팀을 상대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해리슨 단장의 결정이 NBA 역사상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로 기록될 수 있다는 우려가 현.. 2025. 2. 27. 몬타스 부상 공백을 스트로먼으로? 가능성 없다 메츠 프랭키 몬타스가 등 근육(광배근) 부상으로 6-8주간 결장하게 되면서 마커스 스트로먼의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양 팀 모두 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메츠의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은 18일(한국시간) 스프링캠프 첫날 "몬타스가 광배근 부상으로 6-8주간 공을 던질 수 없다"고 확인했다. 이에 따라 몬타스는 개막전에 출장하지 못하고 시즌 초반 최소 한 달 이상을 놓치게 됐다.한편 양키스에서는 스트로먼이 선발진 경쟁에서 밀려나 있는 상황이며, 지난주 "구원 투수로 등판할 의향이 없다"고 발언해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이러한 상황이 맞물려 두 뉴욕 팀 간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됐다.그러나 SNY의 MLB 내부 소식통 앤디 마르티노 기자는 "스트로먼의 메츠 복귀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과거 .. 2025. 2. 19. 돈치치 트레이드, '워크에식' 중시하는 단장과 충돌이 원인 NBA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트레이드 중 하나로 평가받는 루카 돈치치(25)의 LA 레이커스 이적 배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이 댈러스 매버릭스의 니코 해리슨(52) 단장에 대한 심층 분석 기사를 통해 이번 트레이드의 내막을 밝혔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137644/2025/02/17/luka-doncic-trade-lakers-mavericks-nico-harrison/'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지난 2월 2일 돈치치를 레이커스로 보낸 해리슨 단장의 배경에는 철저한 자기 관리와 규율이라는 개인적 신념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신념이 맥주를 마시고 물 담배를 즐기는 25세 슈퍼스타와 충돌하면서 결국 놀라운 트레이드로 이.. 2025. 2. 18. 메츠 잔류 의지 밝힌 마르테 메츠가 스탈링 마르테(36)의 트레이드를 적극 추진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15년 7억6500만 달러(1조710억원)라는 천문학적인 계약으로 영입한 후안 소토가 우익수 자리를 맡게 되면서, 마르테는 지명타자 자리에서도 제시 윙커와 플래툰 조합을 이뤄야 하는 상황이다.디 애슬레틱의 윌 새먼 기자는 "지난해 12월 메츠는 마르테의 연봉 일부를 부담하면서 트레이드를 시도했다"며 "그는 올해 1950만 달러(273억원)의 마지막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리그 소식통에 따르면 메츠는 여러 팀과 트레이드 논의를 했지만, 실제 성사 단계까지는 가지 못했다.17일 포트 세인트 루시에서 취재진과 만난 마르테는 "구단이 소토 영입 전후로 트레이드를 추진할 것이라고 알려줬다"며 "팀과 내 미래를 위해 매우 명확하.. 2025. 2. 17. 뉴욕의 기둥이 된 타운스 "이제는 이런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는 법을 배웠습니다." 칼앤서니 타운스(29·뉴욕 닉스)의 말에는 10년 차 베테랑의 관록이 묻어났다. 제임스 L. 에드워즈 3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젊었을 때는 무적이라 생각했지만, 부상을 겪으며 겸손해졌고 모든 순간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밝혔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134016/2025/02/14/karl-anthony-towns-knicks-transformation/2024-25시즌 타운스의 활약은 그의 말처럼 원숙미가 돋보인다. 경기당 평균 24.7득점에 커리어 하이인 13.4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3점슛 성공률은 43.8%로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질슈팅 성공률을 유지하고 .. 2025. 2. 15. 딜런 시즈, 아레나도 트레이드 어려워졌다? 딜런 시즈와 놀란 아레나도의 트레이드가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관측이 나왔다. 디 애슬레틱의 제이슨 스타크 기자는 14일(현지시간) MLB 임원, 전직 임원, 코치, 스카우트 등 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도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135826/2025/02/14/mlb-players-trade-predictions-2025-spring-training/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에이스 딜런 시즈(29)다. 시즈는 12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지난 4시즌 동안 891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MLB 전체 1위를 기록한 시즈는 올 시즌 연봉이 1375만 달러(약 192억원)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하지.. 2025. 2. 14. 지미 버틀러 골든스테이트행, 그외 트레이드 정리 NBA 트레이드 데드라인(8일 오전 5시)을 앞두고 리그 전체를 뒤흔드는 대형 트레이드가 연이어 성사됐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마이애미 히트의 간판스타 지미 버틀러를 영입하며 서부 컨퍼런스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워리어스는 카일 앤더슨과 PJ 터커, 앤드류 위긴스, 보호 조항이 포함된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버틀러를 데려왔다.ESPN의 케빈 펠튼 기자는 "워리어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경우, '플레이오프 지미'라는 별명을 가진 버틀러와 스테판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의 경험이 서부 컨퍼런스 상위 3개 팀을 상대로 충분한 승산을 가질 것"이라고 전망했다.LA 레이커스는 슬로베니아 출신 슈퍼스타 루카 돈치치를 영입하는 대신 앤서니 데이비스를 댈러스 매버릭스로 보냈다. 이어 샬럿 호넷츠의 마크 윌리엄스를.. 2025. 2. 7. 제리코 심스 밀워키로...미들턴-쿠즈마 3각 트레이드 일환 뉴욕 닉스의 젊은 센터 제리코 심스(26)가 밀워키로 트레이드됐다. SNY의 이안 베글리 기자는 6일(한국시간) "닉스가 심스와 마티아스 레소트의 드래프트권을 벅스로 보내는 3각 트레이드가 성사됐다"고 보도했다.이번 트레이드는 크리스 미들턴과 카일 쿠즈마가 오가는 벅스-워싱턴 위저즈 간 대형 트레이드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닉스는 심스를 내주는 대가로 벅스로부터 델론 라이트와 휴고 베송의 드래프트권, 그리고 현금을 받는다.심스는 올 시즌이 계약 마지막 해로, 연봉은 200만 달러(28억원)다. 벅스는 심스를 통해 센터진 보강을 노린다. 베글리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 로케츠도 심스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실제 영입으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2021년 NBA 드래프트 2라운드 58순위로 닉스 유니폼.. 2025. 2. 6. 야부셀레↔심스 트레이드? 뉴욕 닉스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하루 앞두고 백업 센터 영입에 고심하고 있다. 유력 영입 후보였던 요나스 발란슈나스와 다니엘 타이스가 다른 팀으로 이적하면서 선택지가 좁아진 상황이다.5일(현지시간) NBA 인사이더 이안 베글리는 "닉스가 최근 수 주간 여러 팀과 빅맨 트레이드를 논의해왔다"며 "워싱턴의 발란슈나스, 필라델피아의 게르송 야부셀레, 뉴올리언스의 타이스 영입을 검토했다"고 보도했다.그러나 발란슈나스는 이날 새크라멘토 킹스로 이적이 확정됐고, 타이스 역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유니폼을 입게 됐다. 닉스의 선택지는 필라델피아의 야부셀레로 좁혀진 상황이다.닉스가 백업 센터 보강에 나선 배경에는 주전 센터 미첼 로빈슨의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다는 점이 자리잡고 있다. 로빈슨은 전날 풀 컨택트 훈련 참여 .. 2025. 2. 6. 메츠, 딜런 시즈 영입전...보스턴·볼티모어와 경쟁 미국 현지 매체들이 뉴욕 메츠의 딜런 시즈(30) 영입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스티브 애덤스 MLB트레이드루머스 기자는 5일(한국시간) "메츠가 샌디에이고의 선발투수 시즈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며 "데이비드 스턴스 메츠 사장이 장기계약을 꺼리는 상황에서 시즈는 이상적인 영입 대상"이라고 전했다.시즈는 2025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연봉조정 자격 마지막 해인 올해 연봉은 1375만 달러(192억 5000만원)다. 지난해까지 통산 651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 3.83을 기록한 선발투수다. 시속 155km대 강속구를 바탕으로 탈삼진 능력이 뛰어나다.메츠는 현재 센가 코다이, 션 마나에아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구축했다. 프랭키 몬타스, 클레이 홈즈, 데이비드 피터슨, 폴 블랙번이 남은.. 2025. 2. 5.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