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1 일본 말차에 빠진 니모 일본의 전통 차 문화를 뉴욕 메츠 구단 내에 퍼뜨리고 있는 주인공이 있다. 바로 외야수 브랜든 니모다. MLB.com 앤서니 디코모 기자의 기사에 따르면, 니모는 매일 아침 클로버 파크 구단 주방에서 부인 첼시가 오프시즌에 선물한 말차(抹茶) 세트를 꺼내 정성스레 차를 준비한다. https://www.mlb.com/mets/news/brandon-nimmo-matcha-tea-drink-mets니모의 말차 준비 과정은 정통 일본식이다. 먼저 작은 채처럼 생긴 '말차 후루이'로 차 가루를 내린 후, 정확히 섭씨 90.5도(화씨 195도)의 뜨거운 물을 약간 붓고 대나무 거품기로 저어준다. 마지막으로 더 많은 물을 넣어 '우스차' 방식으로 거품이 풍성한 차를 완성한다. 이렇게 준비된 말차를 니모가 음미하는 .. 2025.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