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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2

멘도사의 필승조 전략 "디아즈 8회 등판도 가능" 뉴욕 메츠의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이 시즌 초반 불펜 운용 전략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했다.메츠는 29일(현지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 1 승리를 거두며 멘도사 감독 체제의 첫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멘도사 감독은 선발 타일러 메길에 이어 리드 가렛, AJ 민터, 라인 스태넥, 에드윈 디아즈를 차례로 기용하며 승리를 지켰다.하지만 멘도사 감독은 이번 불펜 운용이 앞으로의 고정된 패턴은 아닐 것임을 시사했다. 특히 민터, 스태넥, 가렛의 7회와 8회 기용 순서는 계속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여러 조합이 나올 것"이라며 "누가 등판 가능한 상태인지, 상대 타순은 어떤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멘도사 감독은 설명했다.멘도사 감독은 이전 뉴욕 양키스에서 애런 분 감독의 수석코.. 2025. 3. 30.
메츠의 켄리 젠슨 영입이 불발된 이유 뉴욕 메츠가 베테랑 마무리 켄리 젠슨(37) 영입을 추진했으나 협상이 결렬됐다. 대신 라인 스태넥과 1년 계약을 체결하며 불펜 보강에 나섰다.31일(현지시간) 미국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메츠는 젠슨 측과 협상을 진행했으나 연봉과 세이브 기회 보장 문제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통산 447세이브를 기록 중인 젠슨은 앞으로 53세이브를 추가해 통산 500세이브 금자탑을 이루기를 희망하고 있다.하지만 메츠는 이미 에드윈 디아즈를 마무리로 보유하고 있어 젠슨에게 안정적인 세이브 기회를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연봉도 걸림돌이 됐다. 젠슨의 예상 연봉은 스태넥 계약금(450만 달러)의 두 배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메츠의 사치세(럭셔리 텍스) 예상 산정액은 현재 2억9800만 달러로, 최고 구간 기준선.. 2025.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