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상대1 "여러번 상대할수록 더 강해진다"...린도어, 경기 중 타격 적응력 MLB 최고 뉴욕 메츠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같은 투수를 상대로 타석을 거듭할수록 좋은 성적을 내는 면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수들의 '타순 세 바퀴' 징크스가 린도어에게는 최대 무기로 작용하고 있다.메이저리그 전문 매체인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가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린도어는 지난해 첫 상대 때보다 세 번째 상대할 때 기대 가중출루율(expected wOBA)이 0.027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MLB 타자 중 가장 높은 수치다."그럴 만하죠,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라고 린도어는 이 통계를 전해 들은 월요일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실제로 경기가 진행될수록 더 편안함을 느낀다고 한다. "제가 정보를 수집하고 더 나아지는 데 능하다는 걸 알고 있어요. 하지만 제가 '최고다, 최고다'라고 생.. 2025.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