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1 알론소-메츠 협상, 장기전으로 간다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의 간판 타자 피트 알론소의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예상보다 차갑게 식어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SNY와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메츠는 알론소에게 3년 총액 7000만 달러(약 980억원)의 계약을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스티브 코헨 메츠 구단주는 지난 주말 구단 팬행사인 '어메이징 데이'에서 "알론소를 현재 구단 페이롤에 맞추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재계약이 쉽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메츠의 2025시즌 예상 연봉 총액은 2억9700만 달러(약 4158억원)로 MLB 최상위권이다.SNY의 앤디 마르티노 기자는 "메츠가 제안한 3년 7000만 달러와 추가 이연지급금을 포함한 조건은 현재 FA 시장에서 알론소가 받을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이었을 것"이.. 2025.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