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1 휴스턴 홈구장, 다이킨 파크로 명칭 변경 미닛메이드 파크가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휴스턴은 18일(한국시간) 세계 최대 공조시스템 업체인 일본 다이킨 인더스트리와 구장 명칭권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5년 1월부터 현 미닛메이드파크는 다이킨파크로 불리게 됩니다.오사카에 본사를 둔 다이킨은 휴스턴 외곽 월러에 북미 최대 규모의 에어컨 공조시스템 제조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짐 크레인 구단주는 "다이킨과의 명칭권 계약은 향후 15년간 지속된다"고 밝혔습니다.1999년 개장 당시 엔론필드였던 이 구장은 2002년 2월 엔론사의 회계부정 스캔들과 파산으로 애스트로스필드로 잠시 불렸다가, 같은 해 6월 미닛메이드와 30년, 1억 달러 이상 규모의 명칭권 계약을 맺었습니다.22년간 미닛메이드파크로 불린 이 구장에서 휴스턴은 5차례의 월드시리즈와 200.. 2024.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