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1 홈즈 10K+알론소 4타점...한파 뚫고 6연승 강풍과 한파가 몰아치는 극한의 날씨 속에서도 뉴욕 메츠가 마이애미 말린스를 10대 5로 꺾고 시즌 6연승을 달성했다. 4타점을 폭발한 '북극곰' 피트 알론소와 10개의 삼진을 뽑아낸 클레이 홈즈의 활약이 빛났다.4월 9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린 경기는 화씨 43도(섭씨 6도)에 시속 30km가 넘는 강풍이 불어 체감온도는 화씨 30도 중반까지 떨어졌다. 메츠 구단은 당초 오후 7시 10분으로 예정됐던 경기 시작 시간을 오후 4시 10분으로 앞당겼지만, 선수들은 여전히 혹독한 추위와 싸워야 했다."예, 춥고 바람이 불었습니다. 그래서 뭐요? 우리는 유니폼을 입고 나가서 승리해야 합니다"라고 알론소는 단호하게 말했다.날씨는 경기 양상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1회 말린스 선두타자 재비어 에드워즈의 타구는.. 2025.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