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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메츠 수다

메츠 스프링캠프 가이드: 타자 31명 전원 프로필

by 그리핑 2025. 2. 11.


스프링캠프 개막을 앞두고 뉴욕 메츠의 타자진 면면을 살펴봤다. 윌 새먼 디 애슬레틱 기자가 포트 세인트 루시 캠프에 참가할 31명의 타자를 분석했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122347/2025/02/10/mets-spring-guide/

루이상헬 아쿠냐(내야수): 9월 콜업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백업 유격수가 필요하다면 개막 로스터 진입 가능성이 있다.

호세 아조카(외야수): 샌디에이고에서 수비와 주력을 앞세운 대체 자원으로 활용됐다. 타격이 약점이며 마이너리그 옵션이 소진됐다.

피트 알론소(1루수): 2026시즌 선수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맺었다. '부진한 시즌'에도 34홈런을 기록했다.

프란시스코 알바레스(포수): 지난 시즌 342타석에서 11홈런, OPS .710을 기록했다. 부상을 핑계대지 않고 타격 접근법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브렛 베이티(내야수): 2루수 수비까지 소화 가능하나, 스카우트들은 환경 변화가 필요한 선수로 평가한다.

라이언 클리포드(1루수/외야수): 2023시즌 트레이드로 영입한 유망주 중 최고 평가를 받는다. 21세의 나이에도 더블A까지 승격했다.

루이스 데 로스 산토스(내야수): 26세 내야수로 최근 트리플A로 이적했다. 전 포지션 수비가 가능하다.

드류 길버트(외야수): 햄스트링 부상으로 트리플A 56경기 출장에 그쳤다. 좌투수 상대 타율 .171이 약점이다.

프란시스코 린도어(유격수): 지난달 말 허리 상태가 양호하다고 밝혔다. 내셔널리그 MVP 준우승자로서 건강 관리와 시즌 초반 타격감이 관건이다.

닉 마드리갈(내야수): 2루수와 3루수를 소화하는 베테랑으로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젊은 선수들과 벤치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스탈링 마르테(외야수/지명타자):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구단은 연봉 2075만 달러 중 일부를 부담하며 트레이드할 의향이 있다. 건강할 때는 여전히 생산적이며, 특히 좌투수 상대 OPS .844를 기록했다.

로니 마우리시오(내야수): ACL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놓쳤다. 유격수 출신이나 2루수, 3루수도 소화 가능하며 트리플A에서 좌익수도 경험했다.

제프 맥닐(2루수): 주전 2루수 자리가 확실하다. 시즌 후반 OPS .927로 부활했으나, 부상으로 시즌이 조기 종료됐다. 2026시즌까지 계약이 보장됐다.

조이 메네세스(1루수): 2022시즌 워싱턴에서 240타석 OPS .930을 기록했으나 이후 부진했다. 32세의 베테랑으로 알론소의 백업 자원이다.

브랜든 니모(좌익수): 매년 특정 부분 개선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송구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발바닥 근막염으로 스프링캠프 초반은 천천히 진행할 예정이다.

라파엘 오르테가(외야수): 2023시즌 후반 주전으로 기용됐으나 타율 .219, 출루율 .341로 부진했다. 전 포지션 수비가 가능하다.

케빈 파라다(포수):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는 처음이 아니지만, 더블A에서 454타석 OPS .663으로 타격 발전이 정체됐다.

알렉스 라미레즈(외야수): 22세의 유망주로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재영입됐다. 타격 능력 향상이 과제다.

잭슨 리츠(포수):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베테랑으로, 주전 포수 부상 시 대비책이다.

루크 리터(내야수): 27세로 다른 구단이었다면 이미 메이저리그를 경험했을 수 있다. 다양한 포지션 소화와 장타력이 장점이다.

헤이든 센거(포수): 마이너리그에서 견실한 수비를 보여준 포수다. 지난 시즌 트리플A 166타석 OPS .725로 최고의 타격 성적을 기록했다.

호세 시리(중견수): 탬파베이에서 영입한 수비형 중견수다. 해리슨 베이더의 대체 자원으로, 구단은 타이론 테일러보다 수비력을 높이 평가한다. 통산 OPS .674의 타격 능력 개선이 과제다.

후안 소토(우익수): 시티필드 통산 146타석 OPS 1.175의 압도적인 성적을 보유했다. 7억6500만 달러 대형 계약 이후에도 이 성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타이론 테일러(외야수): 탈장과 팔꿈치 수술을 받았으나 스프링캠프 참가에는 문제없다. 전천후 외야수 자원으로 예상 출장 수를 늘 뛰어넘는다.

루이스 토렌스(포수): 백업 포수로 영입 후 첫 두 달은 타율 .304로 기대 이상이었으나, 8-9월에는 49타수 6안타(타율 .122)로 부진했다.

마크 비엔토스(3루수): 2024시즌 브레이크아웃 활약을 보였다. 전방위적 장타력을 갖춘 그는 린도어, 소토, 알론소와 함께 30홈런급 타자로 평가받는다.

도노반 월튼(내야수): 30세 좌타자로 멀티포지션이 가능하다. 트리플A에서 타율 .306, 출루율 .380을 기록했으나 메이저리그 적응이 과제다.

크리스 윌리엄스(포수): 비 40인 로스터 초청 선수로, 트리플A 통산 48홈런의 장타력을 보유했다.

제트 윌리엄스(내야수): 2023시즌 도약 후 2024시즌은 손목 부상으로 4개월을 놓쳤다. 센터라인 야수로서 높은 출루율과 안정된 수비가 장점이다.

제시 윙커(외야수/지명타자): 우투수 상대 타율 .258, 출루율 .366으로 지명타자 플래툰 자원이다. 지난 여름 메츠 이적 후 좌투수 상대로는 4타석만 들어섰다.

제러드 영(내야수): 29세로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1루수, 3루수, 좌우익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지난해 KBO리그에서 169타석 10홈런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