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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메츠 수다

The Athletic: NLDS 메츠-필리스 프리뷰

by 그리핑 2024. 10. 5.

NLDS에 진출한 메츠(사진=MLB)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서 뉴욕 메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역사적인 첫 포스트시즌 맞대결을 펼칩니다. 6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되는 5전 3선승제 시리즈는 오랜 라이벌 역사를 지닌 두 팀의 새로운 장을 열 전망입니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5817196/2024/10/04/phillies-mets-2024-nlds-preview-predictions/

■ 경기 일정 1차전: 10월 5일 토요일 오후 4시 8분(ET), 필라델피아 2차전: 10월 6일 일요일 오후 4시 8분(ET), 필라델피아 3차전: 10월 8일 화요일 오후 5시 8분(ET), 뉴욕 4차전: 10월 9일 수요일 오후 5시 8분(ET), 뉴욕 (필요시) 5차전: 10월 11일 금요일 오후 4시 8분(ET), 필라델피아 (필요시) - 현지 시간 기준

■ 선발 로테이션 필리스는 1차전 잭 휠러, 2차전 크리스토퍼 산체스, 3차전 아론 놀라 순으로 선발을 내세웁니다. 메츠는 1차전에 센가 코다이를 예고했지만, 부상 복귀 직후라 얼마나 오래 던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2차전은 루이스 세베리노가 나설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필리스의 선발진이 메츠보다 우위에 있다고 평가합니다. 휠러와 놀라는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될 만큼 뛰어난 시즌을 보냈고, 산체스와 레인저 수아레스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 불펜진 불펜에서도 필리스가 우세하다는 평가입니다. 카를로스 에스테베스, 제프 호프만, 맷 스트람 등이 주축을 이루는 필리스 불펜은 리그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메츠는 에드윈 디아스를 중심으로 호세 부토, 라인 스태넥 등이 활약하고 있지만,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많은 부담을 안은 점이 우려됩니다.

■ 타선 타선에서는 양 팀이 팽팽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필리스는 브라이스 하퍼, 트레아 터너 등 스타 플레이어들의 활약이 기대되며, 메츠는 프란시스코 린도어, 피트 알론소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공격력이 강점입니다.

■ 전문가 예측 The Athletic의 15명의 전문가 중 11명(73.3%)이 필리스의 승리를 예상했습니다. 필리스가 투수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고, 홈 이점도 있다는 점이 주요 이유로 꼽혔습니다.

그러나 메츠의 '매직'을 믿는 전문가들도 있었습니다. 메츠는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특히 알론소의 결정적인 홈런이 시리즈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 주목할 선수 필리스의 터너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그의 활약이 팀의 승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메츠의 알론소는 와일드카드 시리즈 결정적인 홈런으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특히 놀라를 상대로 좋은 성적(.320 타율, 5홈런)을 거둔 점이 고무적입니다.

이번 NLDS는 오랜 라이벌 역사를 지닌 두 팀의 첫 포스트시즌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습니다. 필리스의 탄탄한 전력과 메츠의 상승세가 맞붙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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