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직1 호세 부토, 불펜 보직 확정 카를로스 멘도사 뉴욕 메츠 감독이 호세 부토의 보직을 멀티이닝 릴리프로 확정했다고 12일(한국시간) 발표했다. 반면 우완 타일러 메길은 선발 로테이션 경쟁에 참여할 예정이다.부토는 지난 시즌 선발로 시작해 7경기에서 평균자책 3.08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상대 타자의 14%에 가까운 볼넷을 허용하는 등 제구 문제를 보이며 5월 중순 트리플A로 내려갔다.트리플A에서 8경기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 3.05를 기록한 뒤 7월 초 빅리그에 복귀한 부토는 이후 불펜에서만 등판했다. 그는 시즌 마지막 몇 달 동안 36이닝을 소화하며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9이닝당 자책점 2점, 탈삼진율 29.7%를 기록했지만, 볼넷률은 여전히 12.3%로 높았다. 이러한 제구력으로는 선발 투수로 자리잡기 힘들다는 판단에 .. 2025. 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