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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중계방송 통합 구상에 양키스 반발, 스타인브레너 "구단 선택권 있어야" 메이저리그의 새로운 중계방송 혁신안을 두고 리그와 구단들이 충돌하고 있다. 특히 리그 최고 인기 구단인 뉴욕 양키스가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하면서 갈등이 표면화됐다.디 애슬레틱(The Athletic)은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가 2028년부터 각 구단의 지역 방송권을 MLB 사무국이 통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스트리밍 기업들의 방송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2028년은 MLB의 현행 전국 방송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다.하지만 양키스의 할 스타인브레너 구단주가 즉각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는 디 애슬레틱의 에반 드렐릭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맨프레드와 이전에도 논의한 적이 있다. 내 입장은 최소한 구단이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양키스는 현.. 2024. 11. 27.
스턴스 사장 "모든 선수가 영입 대상" 소토-번스 참전할까 뉴욕 메츠의 데이비드 스턴스 사장이 올 겨울 FA 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입을 시사하며 구단의 본격적인 전력 강화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The Athletic)의 팀 브리튼 기자는 25일(한국시간) "스턴스 사장이 메츠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자금을 동원한 FA 영입에 나선다"며 이번 겨울 시장에서의 행보에 주목했다.스턴스 사장은 "사실상 모든 선수가 우리의 잠재적 영입 대상"이라며 "이는 엄청난 기회이며, 우리는 이 기회를 활용해 특정 분야에서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브리튼 기자는 "스턴스가 밀워키에서는 결코 가질 수 없었고, 메츠 부임 첫해에도 제대로 누리지 못했던 기회를 이번 겨울 맞이하게 됐다"며 "이제 후안 소토, 코빈 번스, 맥스 프리드 등을 향후 5년, .. 2024.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