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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웸반야마4

유럽 아카데미 파이프라인에 주목하는 NBA 커미셔너 아담 실버 NBA 커미셔너가 유럽 농구 아카데미 시스템에 주목하고 있다고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이 4월 7일(한국시간) 보도했다.실버 커미셔너가 최근 발표한 유럽 프로리그 창설 구상은 단순한 마케팅 확장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디 애슬레틱은 "실버가 유럽 농구의 선수 육성 파이프라인에 직접 접근하기를 원한다"며 유럽 각국의 주요 농구 아카데미를 직접 취재한 내용을 공개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현재 NBA 선수의 약 25%가 외국 출신이며, 그중 58%는 유럽 선수들이다. 최근 6시즌 연속 NBA MVP(최우수선수)는 미국 이외 국가 출신이 차지했고, 지난 2년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도 프랑스 국적 선수에게 돌아갔다. 2013년 이후 7번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가 미국 이외 국적 .. 2025. 4. 7.
웸반야마, 혈전으로 시즌 아웃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슈퍼스타 빅터 웸반야마(21)가 오른쪽 어깨 혈전 진단을 받아 2024-2025 시즌 잔여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스퍼스 구단은 목요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웸반야마가 올스타 주말 행사 참가 후 샌프란시스코에서 귀환한 뒤 심부정맥혈전증(DVT)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구단 소식통에 따르면 다음 시즌 개막까지 완전한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소식은 NBA 전체와 팀에 갑작스럽고 우려스러운 충격으로 다가왔다. 선수들은 목요일 오전 오스틴에서 열린 연습 전 이 소식을 전달받았다."모두에게 어려운 상황입니다," 팀 동료 크리스 폴은 말했다. "우리 팀에 그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고, 더 중요한 것은 그가 이 스포츠에 얼마나 중요한 존재이며 얼마나 경기를 사랑하는지 알.. 2025. 2. 21.
웸비와 브리지스가 만든 '크리스마스 명승부' '프렌치 피닉스' 빅터 웸반야마(20)와 '윙맨' 미칼 브리지스(27)가 메디슨 스퀘어 가든(MSG)에서 새로운 크리스마스 매치 전설을 만들어냈다. 크리스마스 매치 사상 63년 만에 양팀 선수가 동시에 40점 이상을 기록하는 경기가 나왔다.디 애슬레틱은 26일(한국시간) "웸비와 브리지스의 크리스마스 매치업은 관중들에게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됐다"며 "63년 만에 기록된 40점 이상 상호 득점은 크리스마스 데이 역사에 새롭게 기록될 명승부"라고 보도했다.이번 경기는 신인왕 웸반야마의 첫 크리스마스 매치로 주목받았다. MSG에서 펼쳐진 웸반야마의 크리스마스 매치는 신인 선수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대활약이었다. 웸비는 42점 18리바운드 4어시스트 4블록을 기록했다.이는 NBA 크리스마스 데뷔전에서 나온 .. 2024. 12. 26.
브리지스 41득점, 크리스마스 게임 승리 미칼 브리지스(27)가 크리스마스데이에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빛냈다. 브리지스의 시즌 최다 41점 폭발에 힘입어 뉴욕 닉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17대 114로 누르고 시즌 20승(10패)째를 신고했다.로버트 산체스 SNY 프로듀서는 26일(한국시간) "브리지스가 슛 성공률 68%(25회 시도 17회 성공), 3점슛 성공률 66.7%(9회 시도 6회 성공)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고 전했다.NBA 크리스마스데이 데뷔전을 치른 빅터 웸반야마(20·스퍼스)도 42점 18리바운드 4블록의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매디슨 스퀘어 가든 크리스마스데이 경기 최다 3점슛 기록(6개)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스퍼스의 크리스마스데이 최다득점 기록(종전 라마커스 알드리지 33점·2016년)도.. 2024.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