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론 테일러2 피터슨 등 연봉조정 대상자 6명과 계약 뉴욕 메츠가 2025시즌을 앞두고 연봉 조정 대상이었던 6명의 선수와 모두 계약에 합의했다. 구단은 10일(현지시간) 좌완 데이비드 피터슨, 우완 타일러 메길, 우완 폴 블랙번, 외야수 타이론 테일러와 호세 시리, 포수 루이스 토렌스와 각각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중 피터슨은 2024시즌 메츠의 핵심 전력이었다. 정규시즌 21경기에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 2.90, WHIP(이닝당 출루허용) 1.29를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는 불펜으로 전환해 12.1이닝 동안 평균자책 2.92의 호투를 펼쳤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유연성을 입증한 그는 2025시즌에도 선발 로테이션의 주축으로 활약할 전망이다.2024시즌 홈 개막전 선발이었던 메길은 16경기(선발 15경기)에서 평균자책 4.04, WHIP 1.. 2025. 1. 10. 타이론 테일러 탈장·팔꿈치 수술 뉴욕 메츠의 외야수 타이론 테일러(30)가 두 가지 수술을 받았으나 내년 2월 중순 스프링캠프에는 정상 참가할 수 있을 전망이다.9일 메츠 구단에 따르면 테일러는 피닉스에서 베냐타 에바니 박사에게 복부 탈장 수술을, 뉴욕에서 제임스 카 박사에게 오른쪽 팔꿈치 유리체 제거 수술을 각각 받았다. 구단은 회복 기간을 약 2개월로 예상했다.내년 1월 31세가 되는 테일러는 지난해 12월 마이너리그 우완 투수 콜먼 크로를 내주고 에이드리안 하우저와 함께 밀워키에서 메츠로 이적했다. 메츠 첫 시즌이었던 올해는 1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8, 7홈런, 35타점, 도루 11개를 기록했다.테일러는 올 시즌 연봉 202만 5천 달러를 받았으며, 내년 시즌 연봉 조정 신청 자격이 있다. 2024.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