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소토91 소토의 빠른 적응력 "오랫동안 메츠에 있었던 선수 같다" 메츠의 새로운 슈퍼스타 후안 소토(26)가 스프링트레이닝에서 완벽한 적응력을 보이며 팀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MLB닷컴의 마크 페인샌드 기자는 "스프링트레이닝이 시작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메츠에게는 소토가 수년간 함께한 선수처럼 느껴진다"고 보도했다.지난 12월 역대 최대 규모인 15년 7억6500만 달러(약 1조 710억원) 계약으로 메츠 유니폼을 입은 소토는 2월 16일 캠프에 합류했다. 불과 3주 남짓한 시간이지만, 그는 이미 포트 세인트 루시에서 오랫동안 생활해온 것처럼 편안하게 적응하고 있다."이렇게 빨리 적응할 줄은 몰랐습니다." 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의 말이다. "시간이 더 걸릴 줄 알았는데, 그는 바로 팀에 맞아떨어졌어요. 야수진이 합류한 후 며칠 만에 그가 웃고 농담하는.. 2025. 3. 9. 타선 폭발한 메츠, 마이애미에 7대 3 승리 메츠가 토요일 밤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10안타와 7볼넷을 기록하며 7대 3으로 승리했다.주요 경기 내용리드오프로 나선 루이상헬 아쿠냐가 1회초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자신의 주력을 과시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아쿠냐는 19타수 3안타로 타율 .158을 기록 중이다.수비에서는 이미 스프링캠프 동안 세 포지션을 소화한 다재다능한 아쿠냐가 이날 유격수로 나서 자신에게 향한 두 개의 타구를 모두 깔끔하게 처리했다. 1회말에는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다음 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한 데이비드 피터슨에게 큰 도움을 줬다. 또한 2회에는 천천히 굴러오는 타구를 잡아 1루에 정확한 송구로 아웃을 잡았다.이날 가장 뜨거운 방망이는 후안 소토가 휘둘렀다. 소토는 이날 3타수 3안타.. 2025. 3. 9. 니모, 무릎 통증으로 2~3일간 야구 활동 중단 뉴욕 메츠의 주전 외야수 브랜든 니모가 무릎 통증으로 인해 2-3일간 야구 활동을 중단한다.SNY의 필립 마르티네즈 기자에 따르면, 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은 토요일 경기 전 니모의 상태에 대해 설명하며 그가 잠시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멘도사 감독은 "니모가 어제 타격 훈련은 문제없이 소화했지만, 달리기를 시도했을 때 85% 이상 강도를 올리지 못했다"며 "이에 베테랑 외야수와 구단이 그의 무릎에 주사를 놓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는 관절 윤활을 돕는 젤 주사입니다. 48-72시간 동안 야구 활동을 중단하고, 이후 다시 훈련 강도를 높여갈 계획입니다."메츠 감독은 니모가 휴식 기간 동안 웨이트룸에서 근력 훈련은 계속할 것이지만, 야구 관련 활동은 며칠간 중단한 후 재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 3. 9. 후안 소토, "메츠보다 더 지른 구단 있었다" 발언 화제 메이저리그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후안 소토(메츠)가 뉴욕 메츠의 제안이 사실상 최고액이 아니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5개 구단이 최종 경쟁에 참여"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의 대럴 맥도널드 기자는 7일(현지시간) "소토가 스페인어 인터뷰에서 메츠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제안한 팀들이 있었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소토는 현지 미디어 '아브리엔도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최종적으로 메츠, 양키스, 레드삭스, 블루제이스, 다저스 5개 구단으로 후보를 좁혔으며, 그중 메츠가 제시한 금액이 가장 높지는 않았다고 밝혔다.소토는 지난 오프시즌 15년 7억 6,500만 달러(약 1조 710억 원)라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을 메츠와 체결했다. 이는 단일 계약으로는 가장 긴 기.. 2025. 3. 8. 스턴스 기자회견: 선발진, 유망주, 후안 소토 이야기 데이비드 스턴스 메츠 구단 야구 운영 사장이 7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중간 기자회견에서 선발진 부상 상황과 유망주 브랜든 스프로트의 메이저리그 데뷔 가능성 등에 대해 언급했다."부상은 야구의 일부... 견뎌낼 수 있게 전력 구축됐다"스턴스 사장은 션 마나에아(왼쪽 사타구니 부상)와 프랭키 몬타스(오른쪽 광배근 부상)의 이탈로 개막전 선발진에 차질이 빚어진 상황에 대해 "어떤 종류의 부상도 원하지 않지만, 이것이 야구의 일부라는 것을 우리는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첫 시범경기 전에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았겠지만, 우리는 이를 견딜 수 있게 구축됐다고 생각한다. 나머지 투수들은 공을 매우 잘 던지고 있다"고 덧붙였다.마나에아와 몬타스가 이탈한 상황에서 개막전 선발진은.. 2025. 3. 7. 보우덴: 메츠 오프시즌 평점은 A-, 와일드카드 예상 MLB 공식 개막을 3주 앞두고 전 단장 출신 칼럼니스트 짐 보우덴이 30개 구단의 오프시즌 성적표를 발표했다. 특히 뉴욕 메츠는 후안 소토 영입 등 공격적인 오프시즌 행보로 'A-' 평가를 받으며 필리스와 브레이브스에 이어 와일드카드 진출이 예상됐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174204/2025/03/05/mlb-offseason-grades-takeaways-2025-predictions/보우덴은 미국 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에 5일(현지시간) 게재한 칼럼에서 "메츠는 소토 영입과 피트 알론소 재계약을 통해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갖추게 됐다"면서도 "상위 선발진 보강이 충분치 않아 A 등급을 주지는 못했다"고 평가했다.메츠는 지난 오프시즌 최대어로 꼽혔던 소.. 2025. 3. 6. 스프로트 완벽투+소토 홈런...메츠, 워싱턴에 완승 뉴욕 메츠가 3월 1일(한국시간) 플로리다 포트 세인트 루시 클로버 파크에서 열린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7대 0 완승을 거뒀다. 브랜든 스프로트의 압도적인 투구와 후안 소토의 홈런이 승리를 이끌었다.브랜든 스프로트는 2이닝 동안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그의 패스트볼은 시속 153-159km(95-99mph) 사이를 오갔으며, 커터,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를 함께 활용했다.1회에 스프로트는 제임스 우드, 아메드 로사리오, 호세 테나를 모두 땅볼로 처리했다. 2회에는 케이버트 루이즈를 땅볼, 알렉스 콜을 라인 드라이브 아웃으로 잡은 뒤 로버트 하셀 3세를 시속 158.7km(98.6mph)의 포심 패스트볼로 삼진 처리했다.스프로트는 시즌 개막을 트리플-A 시러큐스에서 시.. 2025. 3. 1. 블게주가 메츠와 어울리지 않는 이유: "로스터 유연성 제약"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거포'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계약 연장 협상을 중단하고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뉴욕 메츠가 잠재적 영입팀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메츠가 게레로 영입을 추진하기에는 현실적 제약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155689/2025/02/24/mets-vladimir-guerrero-juan-soto/팀 브리튼 디 애슬레틱 기자는 "후안 소토가 플로리다 포트 세인트 루시에서 홈런을 치고 자동차를 구입하는 동안, 플로리다 북부에서는 또 다른 거포가 다른 헤드라인을 장식했다"며 게레로와 블루제이스의 계약 연장 협상 결렬을 지적했다."자연스럽게 메츠는 게레로처럼 재능 있는 선수의 잠재적 목적지로 부상한다.. 2025. 2. 26. 티드웰 99마일 광속구...경기는 카디널스에 패배 메츠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진행된 카디널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7대 4로 패배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블레이드 티드웰(Blade Tidwell)은 최고 시속 159km/h(99마일)의 강속구를 선보이며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티드웰은 2회에 루켄 베이커(Luken Baker)에게 3점 홈런을 맞는 등 흔들렸으나, 이후 플라이 아웃과 병살타를 유도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최종 성적은 2이닝 동안 4안타 1볼넷 1삼진 3실점이었다. 메츠의 유망주인 티드웰은 시즌 개막 후 트리플A 시러큐스에서 시즌을 시작할 전망이다.타선에서는 후안 소토(Juan Soto)가 투수를 맞고 튕겨나간 인필드 안타를 기록했다. 피트 알론소(Pete Alonso)는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 2025. 2. 25. 실전 스위치 켠 소토, 첫 타석부터 홈런 작렬 "모든 이가 내가 누군지 알고 있지만,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하는 법이죠."MLB 역대 최고액 계약으로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은 후안 소토(26)가 첫 시범경기부터 '돈값'을 했다. 소토는 23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 클로버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첫 타석 홈런포를 쏘아올렸다.15년 7억6500만 달러(1조 710억원)라는 MLB 역대 최장기-최고액 계약으로 메츠 유니폼을 입은 소토는 이날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휴스턴 좌완 콜튼 고든과 맞섰다.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91마일(약 146km/h)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대형 솔로포를 터트렸다. 비거리는 130m에 달했다.7394명의 관중들은.. 2025. 2. 23.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