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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소토91

소토 홈런-홈즈 호투...메츠, 시범경기 개막전 승리 15년 7억6500만 달러(1조 710억원)의 메가딜로 메츠 유니폼을 입은 후안 소토가 데뷔전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메츠는 23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의 클로버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그레이프프루트리그 개막전에서 6대 2로 승리했다.이날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소토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대형 솔로포를 터트렸다. 애스트로스의 좌완 투수 콜튼 고든과 맞대결에서 2볼 1스트라이크에서 나온 91마일(약 146km/h) 패스트볼을 그대로 걷어내 약 130m를 날아가는 홈런을 기록했다.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은 "첫 타석부터 스위치를 켜는 그의 능력이 정말 놀랍다"며 "다른 유니폼을 입은(상대팀) 투수와 맞서자마자 완벽하게 집중력을 발휘했다"고 호평했.. 2025. 2. 23.
소토, 등번호 22번 양보받고 1억원대 SUV 선물 뉴욕 메츠의 새로운 슈퍼스타 후안 소토(26)가 자신의 등번호를 양보한 팀 동료 브렛 베이티(25)에게 고급 SUV를 선물하며 훈훈한 우정을 쌓았다. 소토는 오는 23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메츠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소토는 21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 스프링캠프에서 베이티에게 깜짝 선물로 9만 2000달러(1억 2880만원) 상당의 검은색 쉐보레 타호 SUV를 전달했다. 차량 보닛에는 큰 빨간 리본이 달려 있었고, 뒷 유리창에는 "22번 고마워"라는 메시지가 쓰여 있었다.베이티는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이런 깜짝 선물을 준비해줬다니 정말 믿기지 않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우리 팀에 리그 최고의 타자가 합류했으니 매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2025. 2. 21.
소토의 메츠 vs 저지의 양키스, 누가 더 셀까? "우리가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한다."뉴욕 메츠와 15년 계약을 체결한 후안 소토(26)의 이 한마디가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33)의 반격을 불러왔다. "그건 그의 의견이다. 하고 싶은 말은 하면 된다. 나는 분명히 그에게 동의하지 않는다."뉴욕 양대 구단의 간판스타들이 주고받은 설전이 시작됐다. 디 애슬레틱의 이노 새리스 기자는 "누구도 무례하게 행동하거나 주먹을 휘두르지 않았고, 모두 품위를 유지했지만, 양키스와 메츠의 미래에 대한 근본적인 의견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과연 두 선수 중 누구의 예측이 맞을까?https://www.nytimes.com/athletic/6144053/2025/02/18/yankees-mets-which-team-better/여러 전문 프로젝션 시스템을 통.. 2025. 2. 19.
메츠, 디 애슬레틱 오프시즌 평가에서 A 학점 뉴욕 메츠가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 중 최상위권 오프시즌 성적표를 받았다. 디 애슬레틱의 채드 제닝스, 애런 글리만, 팀 브리튼 등 전문 기자들이 평가한 2024-25 오프시즌 성적에서 메츠는 'A' 등급을 획득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142976/2025/02/18/mlb-offseason-grades-2024-25-trades-signings/메츠는 이번 겨울 시장 최대어였던 외야수 후안 소토(26)를 영입하는 대형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자유계약선수(FA)였던 내부 주전 1루수 피트 알론소(30)와 재계약에 성공하며 프란시스코 린도어(31)와 함께 리그 최고 수준의 상위 타선 트리오를 구축했다.제닝스 기자는 "소토 한 명만으로도 이번 오프시즌은 성공.. 2025. 2. 19.
후안 소토가 메츠 캠프에 떴다! "환영합니다! 후안 소토!"17일(한국시간) 메츠의 스프링트레이닝 캠프가 열리고 있는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의 클로버 파크. 15년 7억6500만 달러(1조710억원)라는 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맺은 후안 소토(26)가 첫발을 내딛자 팬들의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MLB.com의 앤서니 디코모 기자는 "이런 규모의 스펙터클이 포트 세인트 루시에서 펼쳐진 건 최소 10년, 아마도 20년 만"이라며 "오전 6시30분부터 대기하고 있던 카메라맨부터 수백 명의 팬들까지, 소토의 등장은 그 자체로 이벤트였다"고 전했다.디 애슬레틱의 팀 브리튼 기자는 "스프링 트레이닝의 단조로운 일상이 소토의 등장으로 깨어났다"며 "첫날부터 타격 훈련에서 펼친 장외 홈런쇼는 그가 왜 '괴물'로 불리는지 보여줬다"고 .. 2025. 2. 17.
리더십에 자신감 붙은 린도어 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한 후안 소토가 곧 메츠의 스프링캠프 훈련장인 클로버 파크에 합류할 예정이지만, 메츠의 진정한 리더는 그의 세 칸 옆 라커룸에 자리 잡은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될 전망이다.디 애슬레틱의 팀 브리튼 기자는 "린도어가 공식적으로 'C'(주장)를 달지 않더라도, 그는 메츠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갈 지휘자"라며 "경기장 안팎에서 팀의 성공과 케미스트리를 주도하는 핵심 축"이라고 평가했다.메츠의 5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린도어는 16일(현지시간) 스프링캠프 도착 후 기자들과 만나 "5시즌 동안의 성숙과 일상적인 경험들이 쌓이면서 이제는 더욱 편안함을 느낀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이는 2021년 1월 메츠 유니폼을 처음 입었을 때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당시 린도어는 "나는 .. 2025. 2. 17.
멘도사 감독 "우리에겐 마르테가 필요해" 뉴욕 메츠의 스탈링 마르테(36)가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됐다.이번 오프시즌 트레이드 루머의 중심에 섰던 마르테는 일단 메츠에 잔류하게 됐다. 3년 연속 부상에 시달린 데다 슈퍼스타 후안 소토의 영입으로 메츠는 최근 몇 달간 그의 트레이드를 모색했다. 구단이 연봉 일부를 부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적절한 트레이드 파트너를 찾지 못했다.카를로스 맨도사 감독은 이번 주 마르테와 새로운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3시즌 동안 건강할 때는 주전 우익수로 활약했던 마르테는 이제 소토가 그 자리를 차지하면서 파트타임 선수로 변신하게 됐다.소토의 휴식일에 우익수로 나서는 것 외에도, 제시 윙커와 DH를 나눠 맡으며 베테랑 우타자이자 스피드를 갖춘 벤치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맨도사 감독은 마르테가 새로운 역할을.. 2025. 2. 16.
소토 메츠행, 최고의 영입이자 최악의 영입? 스토브리그 최대어로 꼽혔던 후안 소토(27)의 뉴욕 메츠 이적을 두고 MLB 내부에서 극단적인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역대급 영입'이라는 찬사와 '감당하기 힘든 계약'이라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132468/2025/02/13/spring-training-2025-mlb-insiders-predictions/디 애슬레틱의 제이슨 스타크 기자는 13일(현지시간) MLB 임원, 전직 임원, 코치, 스카우트 등 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스프링트레이닝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 조사에서 소토는 '최고의 자유계약 영입'과 '최악의 자유계약 영입' 부문에서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메츠와 15년 총액 7억6500만 달러(약 1조7.. 2025. 2. 14.
린도어와 소토, MLB 네트워크 선정 TOP 10 진입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후안 소토가 MLB 네트워크가 선정한 '2025시즌 톱100' 선수 명단에서 나란히 10위권에 진입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팀의 핵심 선수답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새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14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는 2025시즌을 앞두고 선정한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 100인 명단을 공개했다. 린도어는 지난해 25위에서 대폭 상승한 6위에 올랐다. 2024시즌 타율 0.273, 출루율 0.344에 장타율 0.844의 호성적을 기록한 린도어는 33홈런에 91타점을 기록하며 메츠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보여준 리더십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활약으로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 오타니 쇼헤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오프시즌 .. 2025. 2. 14.
게릿 콜 "소토 초대형 계약, 야구계 전체에 좋은 일" 뉴욕 메츠와 후안 소토의 메가딜에 대해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디 애슬레틱의 크리스 커쉬너 기자는 13일(한국 시간) 플로리다주 탬파의 양키스 스프링캠프에서 이뤄진 콜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 동료의 역대급 계약에 대한 그의 견해를 전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132209/2025/02/12/gerrit-cole-yankees-juan-soto/콜은 "엄청난 규모의 계약"이라면서도 "위대한 선수들의 가치를 과소평가하기는 어렵다"며 소토의 메츠 이적을 지지했다. 특히 "모든 선수들과 야구계 전체에 좋은 일"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소토는 메츠와 15년 7억65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9시즌 후 선수 옵트아웃시 구단이 이를.. 2025.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