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코 린도어와 후안 소토가 MLB 네트워크가 선정한 '2025시즌 톱100' 선수 명단에서 나란히 10위권에 진입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팀의 핵심 선수답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새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14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는 2025시즌을 앞두고 선정한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 100인 명단을 공개했다. 린도어는 지난해 25위에서 대폭 상승한 6위에 올랐다. 2024시즌 타율 0.273, 출루율 0.344에 장타율 0.844의 호성적을 기록한 린도어는 33홈런에 91타점을 기록하며 메츠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보여준 리더십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활약으로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 오타니 쇼헤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오프시즌 최대어로 꼽혔던 소토는 4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7위에서 세 계단 상승이다. 26세의 소토는 뉴욕 양키스에서 보낸 2024시즌 자신의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타율 0.288, 출루율 0.419에 장타율 0.988을 기록했고, 커리어 하이인 41홈런과 함께 109타점을 올렸다.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는 바비 위트 주니어와 최종 수상자 애런 저지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메츠에서는 피트 알론소(49위), 마크 비엔토스(81위), 브랜든 니모(91위)도 톱100에 이름을 올렸다. 톱10에는 볼티모어의 건너 헨더슨(10위), 클리블랜드의 호세 라미레스(9위), LA 다저스의 프레디 프리먼(8위), 휴스턴의 요르단 알바레스(7위)가 포함됐다. LA 다저스의 무키 베츠가 5위, 캔자스시티의 바비 위트 주니어가 3위, 양키스의 애런 저지가 2위에 올랐고,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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