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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3] 돌아가신 이모에게 바친 마나에아의 역투 뉴욕 메츠의 션 마나에아가 가슴 아픈 소식을 딛고 포스트시즌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습니다.마나에아는 8일(현지시간)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7-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메츠는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게 되었고, 1승만 추가하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을 확정 짓게 됩니다.마나에아는 이날 경기 전 이모의 별세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는 경기 후 "그 경기는 이모를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마나에아는 7회까지 2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펼쳤고, 8회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고 교체됐습니다. 그가 내준 주자는 결국 득점으로 이어졌지만, 마나에아의 빛나는 투구를.. 2024. 10. 9.
[NLDS3] 메츠, 필리스에 완승...NLCS까지 1승 남았다 뉴욕 메츠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서 2-1로 리드를 잡았습니다!메츠는 8일(현지시간) 홈구장인 시티 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NLDS 3차전에서 7-2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메츠는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이날 경기의 주역은 선발 투수 션 마나에아였습니다. 마나에아는 8회초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기 전까지 7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그는 6탈삼진 2볼넷으로 필리스 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압했습니다.특히 마나에아는 2-0으로 앞선 6회 위기를 잘 넘겼습니다. 선두타자 두 명에게 연속 볼넷을 내준 후 마운드 방문을 받았지만, 브라이스 하퍼를 삼진으로 잡아냈습니다. 이어 닉 카스텔라노스의.. 2024. 10. 9.
'그리마스' 효과를 메츠-맥도날드가 활용하는 법 '메츠와 맥도날드, '그리마스 효과'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나'란 제목으로 디 애슬레틱의 에반 드릴리히 기자가 재미있는 기사를 썼습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5827280/2024/10/08/mets-mcdonalds-grimace-effect/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 3차전을 위해 화요일 7번 지하철을 타고 시티 필드로 향하는 뉴욕 메츠 팬들은 그 이미지로 장식된 열차를 타고 가며 사랑받는 마스코트와 마주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캐릭터는 1963년 처음 등장한 야구 마스코트계의 중심인 큰 머리의 미스터 멧이 아닙니다. 바로 1971년 맥도날드가 소개한 울퉁불퉁한 보라색 만화 캐릭터인 그리마스입니다.이는 메츠와 세계에서 가장 유비쿼터스한 패스트푸드 .. 2024. 10. 8.
The Athletic: 메츠의 가을야구 5G를 통해 알게 된 것들 디 애슬레틱의 윌 새먼과 팀 브리튼, 두 메츠 담당 기자의 기사입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5827124/2024/10/08/mets-phillies-nlds-mark-vientos/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 1, 2차전을 1승 1패로 마친 뉴욕 메츠가 일요일 밤 늦게 홈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메츠는 시티 필드에서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일을 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바로 홈구장에서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확정짓는 것입니다.이를 위해서는 시티 필드에서 열리는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합니다.2주 전만 해도 메츠가 올해 시티 필드에서 또 다른 경기를 치를 수 있을지 조차 불확실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감회가 새롭습니다.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대단.. 2024. 10. 8.
[NLDS2] 창의력이 필요한 메츠의 마운드 운용 10월 7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 2차전에서 뉴욕 메츠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7-6으로 패배했습니다. 이로써 5전 3선승제 시리즈는 1승 1패 동률이 되었습니다.메츠의 투수 코치 제레미 헤프너는 "최선의 계획과 의도, 결정을 가지고 있어도 때로는 잘 풀리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야구"라고 말했습니다.1차전에서 메츠가 8회 5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던 것과 달리, 2차전에서는 후반 이닝에 여러 번의 동점과 역전이 있었습니다. 양 팀 모두 후반 이닝의 리드를 안전하게 지키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포스트시즌에서는 감독의 불펜 운용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각됩니다. 메츠의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에게는 이 과제가 더욱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팀들은 확립된 후반 이닝 체계가 있어 .. 2024. 10. 8.
[NLDS2] 2차전 부진 디아즈 "나는 괜찮다" 2024년 10월 7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2차전에서 뉴욕 메츠의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스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디아스는 최근의 과도한 등판에도 불구하고 "괜찮다"고 말했습니다.8회 초, 메츠가 1점 차로 앞선 상황에서 디아스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2루수 브라이슨 스토트를 상대로 슬라이더를 연속으로 던졌습니다. 스토트는 패스트볼에 약한 타자로 알려져 있어, 이러한 투구 선택은 의문을 자아냈습니다. 결국 스토트는 네 번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2타점 3루타를 쳐냈습니다.디아스는 7회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등판해 카일 슈워버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지만, 8회에는 브라이스 하퍼에게 볼넷을 내주고 닉 카스테야노스에게 안타를 허용했습니다. 결국 디아스는 7회 마지막 .. 2024. 10. 8.
[NLDS2] 비엔토스 인생 게임, 하지만 패배 10월 7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 2차전에서 메츠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6-7로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로써 시리즈는 1승 1패 동률을 이루게 되었습니다.경기는 다섯 번의 리드 체인지를 거치며 치열하게 전개되었습니다. 메츠의 마크 비엔토스가 2회 초 2점 홈런으로 선제점을 올렸고, 6회 초 피트 알론소의 솔로 홈런으로 3-0으로 앞서나갔습니다.하지만 6회 말, 필리스의 반격이 시작되었습니다. 브라이스 하퍼와 닉 카스테야노스가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7회 초 브랜든 니모의 솔로 홈런으로 메츠가 다시 리드를 가져갔지만, 8회 말 브라이슨 스톳의 2타점 3루타와 비엔토스의 수비 실책으로 필리스가 6-4로 역전에 성공.. 2024. 10. 7.
제프 맥닐, 월드시리즈 합류 가능? 지난 일요일(미국시각), 제프 맥닐이 메츠 구단에 복귀했습니다. 약 열흘 동안 캘리포니아에서 오른쪽 손목 재활과 둘째 아이 출산을 병행했던 맥닐은 병원 산부인과에서 피트 알론소의 역전 홈런을 지켜보는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아내가 '너무 흥분하지 말라'고 했어요. 병원 사람들이 아이가 태어났다고 오해할까 봐요. 홈런이 터지자 흥분을 억누르려 했지만,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라고 맥닐이 말했습니다.맥닐은 한 달 전 오른쪽 손목 골절로 이탈했습니다. 지난주부터 티 배팅과 수비 훈련을 재개했고, 일요일에는 전체 훈련과 타격 훈련에 참여했습니다."현재 통증은 없습니다. 다만 가동 범위를 회복하는 중이에요."라고 그가 설명했습니다.메츠 구단은 맥닐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복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지.. 2024. 10. 7.
[NLDS1] 메츠 타선이 필리스 마운드를 무너뜨린 방법 뉴욕 메츠가 또다시 그들만의 특기를 보여줬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서 메츠는 7회까지 0-1로 끌려가다 8회 폭발적인 공격으로 5점을 뽑아내며 6-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5821310/2024/10/05/mets-phillies-nlds-game-1-mark-vientos/디 애슬레틱의 윌 새몬 기자는 이 경기를 상세히 분석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메츠는 9월 1일 이후 한 이닝에 4점 이상을 뽑아낸 경우가 13번이나 됩니다. 이는 같은 기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14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횟수입니다.메츠의 공동 타격 코치 제레미 반스는 "우리는 계속 집중합니다. 상대가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우리는 .. 2024. 10. 6.
[NLDS1] 휠러에겐 당했지만 필리스에겐 이겼다 뉴욕 메츠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메츠는 5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8회 5점을 몰아치며 6-2로 승리했습니다.경기 초반 메츠는 필리스의 에이스 잭 휠러에 막혀 7회까지 1안타 무득점으로 침묵했습니다. 휠러는 이날 7이닝 동안 9탈삼진 1안타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그는 99마일(약 159km) 강속구를 뿌리며 14개의 헛스윙을 유도했고, 메츠 타자들은 3루를 밟지도 못했습니다.하지만 8회 휠러가 111구를 던지고 교체된 후 메츠 타선이 폭발했습니다. 필리스 불펜 제프 호프먼과 맷 스트람을 상대로 5안타와 1볼넷을 묶어 대거 5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메츠의 프란.. 2024.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