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의 공격력이 조쉬 하트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5838468/2024/10/17/josh-hart-offense-knicks-nba/
디 애슬레틱 제임스 L. 에드워즈 3세 기자는 "닉스의 공격은 시즌 개막하자마자 정말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제일런 브런슨을 중심으로 한 스페이싱, 칼-앤서니 타운스와의 픽앤팝, 픽앤롤, 미칼 브리지스와 OG 아누노비의 3점 슛 능력 등 닉스의 공격 자원은 이미 충분합니다. 하지만 조쉬 하트가 이 공격을 더욱 치명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하트는 볼 없이 수비의 빈틈을 찾아 공간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그는 또한 과소평가된 패서로, 열린 선수를 항상 찾아내는 재능이 있습니다. 특히 속공 상황에서 그의 킥 어헤드 패스는 리그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트 본인은 "득점 측면에서는 희생해야 할 것"이라며 "지난 몇 경기에서 2개의 슛밖에 시도하지 못했다. 올해는 수비, 리바운드, 빠른 속공, 그리고 동료들에게 쉬운 득점 기회를 만들어주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에드워즈 기자는 하트가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봅니다. 특히 컷인 플레이에서 하트의 능력이 돋보인다는 것입니다. 하트는 "오늘날의 리그에서 컷인과 오픈 레이업은 지루한 것으로 여겨진다"며 "모두가 아이솔레이션과 스텝백 점퍼를 원한다. 하지만 나에게는 수비수의 뒤통수가 보이면 그 뒤로 컷을 하거나 정면으로 컷을 하는 것이 감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톰 티보도 닉스 감독은 "결단력 있고 강한 컷은 이타적인 행동"이라며 "승리를 우선시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컷을 하고 열려 있다면 공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강하게 컷을 해서 수비를 반응하게 만들면, 그것이 다른 기회를 열어주고 동료들을 위한 좋은 공격을 만들어낸다"고 설명했습니다.
하트의 승리에 대한 기여는 단순히 수비와 리바운드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그의 강한 컷, 미묘한 움직임으로 다른 선수의 기회를 만들어내는 능력, 그리고 적시에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능력이 그를 승리에 기여하는 선수로 만듭니다.
에드워즈 기자는 "하트가 지난 시즌 이전 수준으로 3점 슛 성공률을 끌어올린다면 그와 닉스에게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트가 슛이 들어가지 않더라도 자신을 느슨하게 마크하는 수비수를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을 여러 차례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팬들의 눈에는 잘 띄지 않을 수 있지만, 코치진과 선수들은 하트가 매 경기 제공하는 미묘한 기여를 알아봅니다. 그의 플레이가 동료들의 삶을 더 쉽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하트가 코트 위 어디에 있든 항상 중요한 역할을 맡는 이유입니다. 그의 경기는 언제나 팀을 위한 것입니다.
닉스의 공격력은 이미 충분히 좋지만, 하트의 이러한 특별한 능력이 더해진다면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새 시즌에서 하트가 보여줄 활약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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