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가 불펜 보강을 위해 오른손 투수 호세 마르테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2년 계약으로 알려졌다. 28세의 마르테는 지난해 9월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은 후 현재 복귀를 위해 재활 중이다.
마르테는 지난해 LA 에인절스에서 14경기에 등판해 19.1이닝 동안 평균자책 2.33(FIP 4.10), WHIP 1.24를 기록했으며, 10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SNY의 대니 아브리아노 기자는 "마르테의 강점은 단연 파워 패스트볼"이라며 "지난해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시속 96.5마일(약 155km/h), 싱커는 시속 96.3마일(약 155km/h)에 달했다"고 전했다.
마르테는 포심과 투심 패스트볼 외에도 슬라이더(2024년 약 40%의 사용 비율)와 체인지업도 구사한다. 4년간의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 모두 에인절스에서 활약한 마르테는 39경기에 출전해 43.2이닝을 소화하며 방어율 5.56, WHIP 1.78, 41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번 영입은 메츠가 불펜 뎁스를 보강하기 위한 저위험·잠재적 고수익 계약으로 보인다. 특히 마르테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할 경우 강속구를 앞세운 중간 계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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