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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메츠 유망주

ESPN 유망주 101~200위에 메츠 선수 7명 포함

by 그리핑 2025. 2. 1.
투웨이 선수로 입단한 놀란 맥린


ESPN의 킬리 맥대니얼 기자가 2025시즌 유망주 101~200위 순위를 공개했다.

맥대니얼 기자는 1일(한국시간) "101~200위 유망주들은 톱100에서 제외됐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진정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재능을 지닌 선수들"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메츠는 놀란 맥린(123위), 조나 통(147위), 데이버슨 구티에레스(151위), 루이상헬 아쿠냐(154위), 제레미 로드리게스(174위), 엘리안 페냐(183위), 카슨 벤지(195위) 등 7명의 유망주를 배출했다. 레드삭스도 프랭클린 아리아스(102위), 미구엘 블레이스(115위), 호스틴손 가르시아(136위), 루이스 페랄레스(119위), 데이비드 샌들린(169위) 등 6명이 포함됐다.

맥대니얼 기자는 레드삭스의 내야수 프랭클린 아리아스(102위)를 "2026년 톱50 진입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로 꼽았다. 아리아스는 "2024 드래프트 최상위 지명자들보다 더 나은 타격 툴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5시즌 신인왕 후보" 타이틀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3루수 제이스 정(117위)에게 돌아갔다. 정은 수비와 주루에서 평균 이하의 능력을 보이지만, 파워와 선구안이 뛰어나 '플러스' 등급의 공격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외야수 라자로 몬테스(178위)는 '최고의 홈런 타자' 후보로 지목됐다. 맥대니얼 기자는 "지난해 싱글A에서 10대의 나이로 21홈런을 기록했다"며 "30홈런 이상의 잠재력을 지녔다"고 분석했다.

시카고 컵스의 내야수 제임스 트리안토스(181위)는 '타율왕 잠재력'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외야수 저스틴 크로포드(113위)는 '도루왕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크로포드는 프로 통산 99도루에 성공률 83%를 기록 중이다.

'선발 에이스 잠재력'은 레드삭스의 루이스 페랄레스(119위)가 차지했다. 맥대니얼 기자는 "토미 존 수술로 2025년 가을까지 복귀가 불가능하지만, 패스트볼과 커터가 모두 '더블 플러스' 등급"이라고 설명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우완 투수 앤드류 모리스(156위)는 '시즌 200이닝 투구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꼽혔다. 모리스는 2022년 4라운드 지명 이후 트리플A까지 성장했으며, 지난해 133이닝을 소화했다.

마지막으로 애슬레틱스의 루이스 모랄레스(114위)는 '최고의 마무리 투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맥대니얼 기자는 "패스트볼과 스위퍼가 모두 더블 플러스 등급이며, 커브와 체인지업도 플러스 등급에 근접했다"고 평가했다.

맥대니얼 기자는 "이들은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며 "시즌 중 부상이나 트레이드 등으로 상황이 바뀌면 톱100, 나아가 톱50까지 진입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메츠 조직 유망주 현황 (ESPN 선정 101~200위)]

▲ 놀란 맥린 (123위)

  • 포지션: 우완 투수
  • 특징: '선발 에이스 잠재력' 보유 선수 중 한 명으로 언급

▲ 조나 통 (147위)

  • 포지션: 우완 투수
  • 특징: 상위권 유망주로 꼽히는 잠재력 보유 투수

▲ 데이버슨 구티에레스 (151위)

  • 포지션: 포수
  • 특징: 포수 자원으로서 수비 능력 인정

▲ 루이상헬 아쿠냐 (154위)

  • 포지션: 유격수
  • 특징: 2025 신인왕 후보군으로 거론, 멀티포지션 소화 가능

▲ 제레미 로드리게스 (174위)

  • 포지션: 유격수
  • 특징: 타격과 수비 모두 균형 잡힌 내야수 유망주

▲ 엘리안 페냐 (183위)

  • 포지션: 3루수
  • 특징: 17세의 나이로 500만 달러에 계약, 홈런 잠재력 보유

▲ 카슨 벤지 (195위)

  • 포지션: 우익수
  • 특징: 외야수 자원으로 공격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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