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의 키스 로 기자가 27일 발표한 2025년 MLB 유망주 100인 랭킹에서 뉴욕 메츠는 3명의 선수를 포진시켰다. 우완투수 브랜든 스프로트(24세)가 30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제트 윌리엄스(유격수·21세) 61위, 로니 마우리시오(내야수·24세) 91위가 뒤를 이었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078454/2025/01/27/top-100-mlb-prospects-2025-keith-law/
메츠의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은 스프로트는 "2025시즌 중반 메이저리그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는 즉시 전력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신장 190cm의 우완투수로 안정적인 제구력이 강점이다.
윌리엄스는 168cm의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수비 능력과 타격 잠재력을 인정받아 61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우리시오는 2루수와 3루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으로, 스위치히터로서의 장점과 193cm의 큰 신장을 활용한 장타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이번 순위에서 전체 1위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외야수 로만 앤서니(21세)가 차지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세바스찬 월콧(내야수·19세)이 2위,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사무엘 바살로(포수·20세)가 3위에 올랐다.
팀별로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7명으로 최다 유망주를 배출했다. 디트로이트는 맥스 클라크(외야수·6위), 잭슨 조브(우완투수·11위), 케빈 맥고니글(2루수·23위) 등 상위 40위권에만 3명을 포진시켰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시애틀 매리너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각각 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애틀랜타(드레이크 볼드윈·27위), 샌프란시스코(브라이스 엘드리지·29위), 오클랜드(닉 커츠·35위), 휴스턴(캠 스미스·43위), LA 에인절스(케이든 다나·63위)는 각각 1명씩만 순위에 포함됐다.
[MLB 유망주 탑 100 주요 순위] ▲ 1~10위
- 로만 앤서니(보스턴·외야수·21세)
- 세바스찬 월콧(텍사스·내야수·19세)
- 사무엘 바살로(볼티모어·포수·20세)
- 워커 젠킨스(미네소타·외야수·20세)
- 콜트 에머슨(시애틀·유격수·19세)
- 맥스 클라크(디트로이트·외야수·20세)
- 딜런 크루스(워싱턴·외야수·23세)
- 카슨 윌리엄스(탬파베이·유격수·22세)
- 크리스천 캠벨(보스턴·2루수/외야수·23세)
- 조던 롤러(애리조나·유격수·22세)
▲ 주요 상위권 선수 11. 잭슨 조브(디트로이트·우완투수·22세) 15. 제퍼슨 케로(밀워키·포수·22세) 20. 노아 슐츠(시카고 화이트삭스·좌완투수·21세) 30. 브랜든 스프로트(뉴욕 메츠·우완투수·2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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