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트로폴리탄/메츠 유망주

메츠, ESPN 팜 시스템 랭킹 9위로 점프

by 그리핑 2025. 2. 1.

메츠도 이제 유망주 많다구!


ESPN이 발표한 2025시즌 30개 구단 팜시스템 순위에서 뉴욕 메츠가 9위를 기록했다.

ESPN의 킬리 맥대니얼 기자는 1일(한국시간) "메츠가 데이비드 스턴스 구단 사장 부임 이후 유망주 양성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며 "2025시즌에는 7명의 유망주가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츠는 로니 마우리시오와 루이상헬 아쿠냐가 상반기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고, 드류 길버트, 제트 윌리엄스, 브랜든 스프로트, 놀란 맥린, 라이언 클리포드가 시즌 후반기 콜업 가능성이 높다. 특히 투수 조나 통의 활약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다.

1위는 디펜딩 챔피언 LA 다저스가 차지했다. 맥대니얼 기자는 "톱100 유망주를 8명이나 보유한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최고 연봉 팀이면서도 최고의 팜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라이벌들의 순위도 주목된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디런 크루스, 브래디 하우스 등 4명의 톱100 유망주를 보유하며 12위에 올랐고,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앤드류 페인터와 에이든 밀러를 핵심 유망주로 보유하며 17위를 기록했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좌완 유망주 토머스 화이트를 필두로 한 하위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성장세에 힘입어 15위에 랭크됐다. 반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27위에 그쳤으나, 포수 드레이크 볼드윈과 내야수 나초 알바레스 주니어의 발전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맥대니얼 기자는 "메츠의 팜시스템이 중상위권에 진입한 것은 고무적"이라며 "2025시즌 메이저리그 진출이 예상되는 유망주들의 성공적인 안착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