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매버릭스7 타운스-하트 동반 트리플 더블, 아누노비 맹활약...닉스 승 칼앤서니 타운스와 조쉬 하트가 나란히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 역사상 최초로 한 경기에서 두 선수가 동시에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닉스는 25일(현지시간)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4-25 NBA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로 128대 113으로 완승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하트는 16점-12리바운드-11어시스트, 타운스는 26점-12리바운드-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역사상 최초로 한 경기 동시 트리플더블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특히 하트는 이번 시즌 9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전설적인 가드 월트 프레이저의 기록을 넘어 새로운 프랜차이즈 기록을 세웠습니다. 닉스의 주전 포인트가드 제일런 브런슨과 센터 미첼 로빈슨이 부상으로 결장한 상황에서 거둔 값진 승리였.. 2025. 3. 26. 돈치치 보낸 댈러스, 어빙 시즌아웃 부상으로 총체적 위기 댈러스 매버릭스의 카이리 어빙(32)이 왼쪽 무릎 앞십자인대(ACL) 파열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면서 팀이 총체적 위기에 빠졌다. 지난 2월 프랜차이즈 스타 루카 돈치치를 트레이드한 이후 유일한 희망이던 어빙마저 장기 결장하게 되면서 댈러스의 단기 및 장기적 우승 전망이 모두 불투명해졌다.미국 현지 매체들은 5일(한국 시간) 어빙이 지난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왼쪽 무릎 ACL이 파열됐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ACL 부상 회복에는 통상 9~12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어빙은 이번 시즌은 물론 다음 시즌 상당 부분도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오는 23일 33세가 되는 어빙은 부상 전까지 이번 시즌 평균 24.7점, 4.8리바운드, 4.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킹스전 1쿼터에서 7점을 올리다 경.. 2025. 3. 5. 돈치치 떠난 댈러스, 후회할 이유가 쌓인다 "고마워요, 니코!"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경기에서 홈 팬들이 외친 아이러니한 함성이었다. 이는 루카 돈치치(25)를 레이커스로 트레이드한 니코 해리슨(52) 댈러스 단장을 향한 비꼼이었다. 레이커스는 이날 돈치치의 맹활약 속에 107대 99로 승리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160980/2025/02/26/luka-doncic-lakers-mavericks-nico-harrison/돈치치는 19득점 15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레이커스 입단 후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옛 팀을 상대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해리슨 단장의 결정이 NBA 역사상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로 기록될 수 있다는 우려가 현.. 2025. 2. 27. 돈치치 트레이드, '워크에식' 중시하는 단장과 충돌이 원인 NBA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트레이드 중 하나로 평가받는 루카 돈치치(25)의 LA 레이커스 이적 배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이 댈러스 매버릭스의 니코 해리슨(52) 단장에 대한 심층 분석 기사를 통해 이번 트레이드의 내막을 밝혔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137644/2025/02/17/luka-doncic-trade-lakers-mavericks-nico-harrison/'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지난 2월 2일 돈치치를 레이커스로 보낸 해리슨 단장의 배경에는 철저한 자기 관리와 규율이라는 개인적 신념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신념이 맥주를 마시고 물 담배를 즐기는 25세 슈퍼스타와 충돌하면서 결국 놀라운 트레이드로 이.. 2025. 2. 18. 실버 커미셔너 "댈러스 팬들 분노에 공감"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가 역대 최다 선수가 이적한 올해 트레이드 마감 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실버 커미셔너는 1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2025 NBA 올스타 주말 기자회견에서 "지난주 트레이드 마감일에 63명의 선수가 이적했다"며 "대형 이적이 리그 전체에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루카 돈치치(25)가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LA 레이커스로 충격 이적한 것에 대해 "댈러스 팬들의 분노에 공감한다"면서도 "매버릭스 구단의 입장도 이해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트레이드가 현명했는지는 역사가 판단할 것"이라며 "구단이 조직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결정했다는 점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돈치치는 지난주 10회 올스타인 앤서니 데이비스와 맞트레이드됐다. NBA 정규리그 .. 2025. 2. 16. 충격과 공포의 돈치치 LA 레이커스행 "NBA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트레이드일 수 있다." 디 애슬레틱의 존 홀린저 기자가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25)와 LA 레이커스의 앤서니 데이비스(31)의 맞교환 트레이드에 대해 평가했다. 매버릭스는 2월 2일(한국시간) 돈치치, 막시 클레버, 마키프 모리스를 보내고 데이비스, 맥스 크리스티, 2029년 1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빅딜을 성사시켰다.이번 트레이드의 배경에는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40)와 데이비스의 불만이 자리잡고 있었다. 디 애슬레틱의 샘 애믹 기자는 "두 선수가 지난달 22일 구단의 전력 보강 의지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했다"며 "이는 구단 수뇌부에 심각한 불만을 야기했다"고 전했다.특히 제니 버스 구단주는 매년 반복되는 두 슈퍼스타의 불협화음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었다고 한다.. 2025. 2. 2. 졸전-대승-졸전, 닉스의 롤러코스터 경기력 "롤러코스터를 멈추고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야 합니다."27일(현지시간)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매버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9대 114로 패한 뒤 닉스의 젤렌 브런슨이 한 말이다. 이틀 전 덴버 너게츠를 상대로 시즌 최다인 145점을 기록했던 닉스는 이날 1쿼터에서 단 15점을 뽑는데 그치며 시즌 한쿼터 최소 득점의 수모를 겪었다.톰 티보도 감독이 "경기 초반 너무 큰 구멍을 팠다"고 표현할 만큼 닉스의 1쿼터는 처참했다. 21개의 슛 시도 중 4개만 성공했고, 8차례의 3점 시도는 전부 실패했다. 2쿼터에서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전반전을 마칠 때까지 닉스는 42번의 슛 시도 중 11개만 성공해 26%의 낮은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고, 3점슛은 16번 시도해 2개만 성공하는 데 그.. 2024.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