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마나에아37 마나에아 "알론소 다시 돌아왔으면" 뉴욕 메츠의 왼손 투수 션 마나에아(32)가 7500만 달러(약 1050억원) 규모의 재계약에 성공한 가운데,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선 팀 동료 피트 알론소의 잔류를 공개적으로 희망했다.마나에아는 14일(한국시간)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메츠는 내게 완벽한 선택이었다"며 "지난해 코칭스태프와 함께한 경험, 가족들의 만족도 등을 고려할 때 이곳이 최적의 장소"라고 밝혔다.메츠와 2027년까지 3년 계약을 체결한 마나에아는 지난 시즌 제레미 헤프너 투수 코치와 함께 크리스 세일과 유사한 크로스바디 투구 폼을 도입해 성공을 거뒀다. 그는 자격 요건을 갖춘 시즌 중 최고인 평균자책 3.47을 기록했고, 9이닝당 탈삼진 9.1개를 기록하며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득표했다.MLB 소식통들에 따르면 일부 구단이 .. 2025. 1. 14. 선발진 완성한 메츠, 사사키 영입은 보너스? 뉴욕 메츠가 션 마나에아 영입을 마지막으로 2025시즌 선발진 보강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윌 새먼 디 애슬레틱 기자는 "메츠가 현재 선발진 구성에 만족하고 있다"며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즈의 에이스 사사키 로키 영입은 '보너스' 차원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3일(한국시간) 보도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033255/2025/01/02/mets-pete-alonso-free-agency-rotation/데이비드 스턴스 메츠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지난달 윈터미팅에서 "사사키 영입은 덤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메츠는 현재 센가 코다이, 마나에아, 데이비드 피터슨, 프랭키 몬타스, 클레이 홈즈 등 5명의 선발투수를 확보했다. 여기에 그리핀 캐닝, .. 2025. 1. 3. 키스 로의 마나에아 재계약 평가 키스 로 디 애슬레틱 기자는 12월 24일(한국시간) "메츠가 지난 시즌 후반기 내셔널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난 션 마나에아를 잡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마나에아는 지난 시즌 7월 투구 메커니즘을 크게 수정한 후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크리스 세일과 유사한 낮은 릴리스 포인트로 변경한 뒤 12경기에서 75.2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 3.05, 83탈삼진을 기록했다. 피안타율도 우타자 상대 0.189로 크게 낮췄다.로 기자는 "보통 작은 표본의 성적을 확대 해석하지 않지만, 마나에아의 경우 투구 폼 변화라는 명확한 이유가 있어 후반기 성적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양키스가 맥스 프리드와 8년 계약을 맺은 것과 비교하면 합리적인 투자"라고 평가했다.메츠 입장에서는 .. 2024. 12. 24. 보우덴: "스턴스의 판단, 의심하지 않는다"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자금력을 보유한 뉴욕 메츠가 선발투수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MLB 단장 출신 칼럼니스트 짐 보우덴은 최근 MLB 핫스토브 메일백을 통해 "데이비드 스턴스 메츠 신임 사장이 고액 연봉의 에이스급 투수 영입 대신 재기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며 선수 개발에 투자하는 방향을 선택했다"고 분석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015040/2024/12/23/mlb-hot-stove-trades-yankees-sasaki-burnes/메츠는 최근 션 마나에아와 3년 7500만 달러(1050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보우덴은 "마나에아는 지난 시즌 투구 메커니즘과 구종 운용을 조정한 뒤 인상적인 성과를 보여줬다"며 "텍사스 레인저스가 네이선 이오발디.. 2024. 12. 24. 마나에아 메츠 잔류...3년 7500만 달러 션 마나에아가 뉴욕 메츠에 남는다.제프 파산 ESPN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좌완 션 마나에아(33)가 뉴욕 메츠와 3년 총액 7,500만 달러(1,050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존 헤이먼 뉴욕포스트 기자는 "메디컬 테스트만 남은 상태"라고 덧붙였다.이번 계약은 마나에아의 메츠 잔류를 확정하는 동시에 구단의 대규모 투자 행보를 이어가는 의미를 갖는다. 메츠는 올 겨울 역대 최대 규모인 7억 6,500만 달러(1조 710억원)를 투입해 외야수 후안 소토를 영입한 데 이어 선발진 보강에도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마나에아는 2024시즌 메츠에서 32경기에 선발 등판해 181.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 3.47을 기록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7이닝 1실점.. 2024. 12. 23. Ghiroli: MLB 선수들의 특별한 '결혼 시즌' "결혼식 날짜를 정하자마자 야구계에 즉시 알려야 할 정도입니다. 날짜를 두고 경쟁이 벌어지니까요."메이저리그 선수들에게는 또 하나의 특별한 시즌이 있다. 바로 '결혼 시즌'이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알렉 마시 투수의 약혼녀 마케나 하퍼는 디 애슬레틱(The Athletic) 브리타니 기롤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웨딩 전문 사이트 더 노트(The Knot)가 지난해 약 1만 쌍의 커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결혼식 중 42%가 9~11월에 집중됐다. 반면 12~2월은 11%에 불과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결혼 시즌은 다르다.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이 끝난 11~12월에 결혼식이 집중되는 것이다.이는 선수들의 일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1월이 되면 투수들은 투구 프로그램을 시작하.. 2024. 12. 17. The Athletic: 윈터미팅에서 드러난 메츠의 행보 디 애슬레틱의 두 메츠 담당 기자가 작성한 윈터미팅 이모저모를 다룬 기사입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5987786/2024/12/11/mets-winter-meetings-free-agency/데이비드 스턴스 메츠 야구운영 사장은 호텔 스위트룸에서 짐을 꾸리는 스태프들 사이에서 수요일 윈터미팅을 정리했다."이번 윈터미팅은 논의 측면에서 매우 활발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업계 전반적으로 실제 계약 체결이 더 많지 않았다는 점은 좀 의외였습니다"라고 스턴스는 말했다.물론 가장 큰 계약은 스턴스가 말하는 시점에도 아직 공식화되지 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메츠 경영진은 시티필드에서 목요일 오후에 있을 후안 소토의 입단 기자회견을 위해 귀환길에 올랐다.소토 영입은 어느 팀에게나.. 2024. 12. 12. 스턴스, 마나에아 재계약 추진중...계약기간이 관건 메츠가 2025시즌 선발진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 접근에 나섰다. 프랭키 몬타스와 클레이 홈스 영입으로 시작된 투수진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다.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윌 새먼 기자는 12월 8일(한국시간) "메츠가 션 마나에아 재계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네이선 이오발디, 워커 뷸러, 잭 플래허티 등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현재 메츠 선발진은 센가 코다이, 데이비드 피터슨, 홈스, 몬타스로 구성된다. 타일러 메길과 폴 블랙번이 백업 자원이다. 하지만 데이비드 스턴스 사장은 "2선발급 투수 2명이 더 필요하다"며 추가 보강을 공언했다.마나에아는 최우선 영입 대상이다. 지난 시즌 메츠에서 12승 6패 평균자책 3.47을 기록한 그는 크리스 세일의 투구 폼을 모방해 더욱 강해졌다는 평가다. .. 2024. 12. 8. 메츠, 이오발디에 관심...마나에아 재계약은 난항 뉴욕 메츠가 선발진 보강을 위한 다면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윌 새먼 기자는 8일 "메츠가 네이선 이오발디를 비롯한 다수의 선발투수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34세의 이오발디는 지난 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29경기 170.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 3.80, WHIP 1.10을 기록했다. 다만 텍사스가 재계약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어 영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메츠는 잭 플래허티, 닉 피베타, 워커 뷸러 영입도 검토 중이다. 29세의 플래허티는 지난 시즌 볼티모어와 LA 다저스에서 28경기 162이닝을 던지며 13승 7패 평균자책 3.17, WHIP 1.068의 호투를 펼쳤다.31세 피베타는 보스턴에서 27경기에 등판해 145.2이닝 동안 6승 12패 평균자책 4.14를 .. 2024. 12. 8. 몬타스 메츠행 결정, 세베리노-마나에아 부활에 영향 받아 프랭키 몬타스의 뉴욕 메츠 계약엔 루이스 세베리노, 션 마나에아 등 메츠 유니폼을 입고 부활한 선수들의 성공 사례가 영향을 끼쳤다.디 애슬레틱의 윌 새먼 기자에 따르면, 몬타스는 이날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루이스 세베리노, 션 마나에아가 메츠의 투수 육성 시스템을 극찬했던 게 영입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세베리노와 마나에아는 지난 시즌 메츠에서 성공적인 재기에 성공했다. 세베리노는 31경기에 선발 등판해 18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 3.91을 기록했고, 이를 발판으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3년 6700만 달러(8억7100만 원) 계약을 체결했다. 마나에아는 32경기에서 181.1이닝을 던져 평균자책 3.47을 남겼다.몬타스는 "작년에 부상에서 복귀했는데, 예전의 내 모습을 되찾고 싶.. 2024. 12. 7.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