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47 크래닉의 시범경기 깜짝 활약 토미 존 수술을 딛고 돌아온 맥스 크래닉(27)이 뉴욕 메츠 스프링캠프에서 깜짝 스타로 부상하고 있다.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의 윌 새먼 기자는 23일(현지시간) "크래닉이 메츠 캠프의 최대 서프라이즈로 자리매김하며 개막 로스터 진입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피츠버그 파이리츠 출신의 크래닉은 지난 22일 또 한 번의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구단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새먼 기자에 따르면 크래닉은 이날 경기에서 시속 157.7km(97.7마일)의 강속구를 던지며 스프링캠프 자신의 최고 구속을 경신했다."그는 꽤 인상적입니다. 어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죠. 계속해서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하고 있고, 구속도 좋습니다. 슬라이더도 효과적이고요. 그는 자신을 정말 좋은 위치에 올려놓.. 2025. 3. 9. 타선 폭발한 메츠, 마이애미에 7대 3 승리 메츠가 토요일 밤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10안타와 7볼넷을 기록하며 7대 3으로 승리했다.주요 경기 내용리드오프로 나선 루이상헬 아쿠냐가 1회초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자신의 주력을 과시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아쿠냐는 19타수 3안타로 타율 .158을 기록 중이다.수비에서는 이미 스프링캠프 동안 세 포지션을 소화한 다재다능한 아쿠냐가 이날 유격수로 나서 자신에게 향한 두 개의 타구를 모두 깔끔하게 처리했다. 1회말에는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다음 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한 데이비드 피터슨에게 큰 도움을 줬다. 또한 2회에는 천천히 굴러오는 타구를 잡아 1루에 정확한 송구로 아웃을 잡았다.이날 가장 뜨거운 방망이는 후안 소토가 휘둘렀다. 소토는 이날 3타수 3안타.. 2025. 3. 9. 시범경기 첫 등판서 고전한 디아즈 메츠의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제구 난조를 보이며 0.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디아즈는 7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회에 등판해 첫 타자에게 5구 볼넷을 내줬다. 그의 첫 5개 패스트볼이 모두 볼로 처리됐고, 채스 맥코믹이 2루를 훔치는 상황에서야 겨우 첫 스트라이크를 기록했다.원 아웃 후 맥코믹은 3루 도루를 시도했고, 디아즈의 슬라이더는 크게 빗나가 포수를 넘어 백스톱까지 갔다. 그 직후 브렌단 로저스에게 강한 슬라이더를 맞아 2루타를 허용했다. 다음 타자 제이콥 멜튼은 디아즈의 다음 공을 우익수 쪽으로 강타해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멜튼이 2루를 훔친 후, 디아즈는 루이스 기요메를 좌익수 쪽 팝업으로 잡아냈지만.. 2025. 3. 7. 비엔토스 3안타 폭발에도... 메츠, 휴스턴에 1대 5 완패 메츠가 마크 비엔토스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시범경기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1대 5로 패했다.메츠는 7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에서 진행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타선의 부진과 투수진의 난조로 1대 5 패배를 기록했다.이날 경기의 유일한 빛은 마크 비엔토스였다. 3루수로 선발 출전한 비엔토스는 3타수 3안타의 완벽한 타격을 선보였다. 그는 2회 유격수 구멍으로 내야안타를 때려냈고, 3회에는 슬라이더를 배트 끝으로 쳐 좌익수 방향으로 안타를 기록했다. 5회에는 높고 바깥쪽으로 빠진 싱커를 우익수 방향으로 보내며 세 번째 안타를 완성했다. 수비에서도 5-3 더블플레이를 이끄는 좋은 수비를 펼쳤다.선발로 나선 유망주 브랜든 스프로트는 2이닝 동안 4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 2025. 3. 7. 3루수 아쿠냐, 2루수 베이티? 메츠의 포지션 실험 뉴욕 메츠가 5일(한국 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스프링트레이닝 경기에서 1대 6으로 패배했다. 이번 경기는 개막 로스터 확정을 앞두고 진행 중인 선발 경쟁과 유망주들의 포지션 다변화 시도가 주목을 받았다.타일러 메길은 이날 메츠의 선발로 나서 2이닝 동안 2안타 1실점 2탈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1회 초 26개의 공을 소모하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위기를 잘 넘기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에는 선두타자에게 3루타를 내주고 1사 후 안타로 1실점했지만, 이후 4명의 타자를 연속으로 잡아내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총 47개의 공을 던졌고 이 중 31개가 스트라이크였다.메길은 현재 폴 블랙번, 그리핀 캐닝과 함께 5선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션 마나에아와 프랭키 .. 2025. 3. 5. 센가-피터슨 호투, 선발진 걱정없다 뉴욕 메츠와 마이애미 말린스가 4일(한국 시간) 클로버 파크에서 열린 그레이프프루트 리그 시범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의 가장 큰 관심사는 작년 부상으로 단 1경기 출전에 그쳤던 센가 코다이(31)의 첫 시범경기 복귀였다.메츠는 그동안 센가의 컨디션 회복에 신중을 기해왔다. 작년 어깨와 종아리 부상으로 정규시즌 단 1경기 등판에 그쳤던 그는 이날 당초 1이닝만 던질 예정이었으나, 1회를 단 15개 공으로 깔끔하게 막아내며 2회까지 소화했다. 센가는 각 이닝에서 2사 후 안타 하나씩을 허용했지만, 2이닝 동안 2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의 속구 최고 구속은 시속 96마일(약 154km/h)에 달했고, 총 31개 투구 중 20개를 스트라이크 존에 꽂았다."경기 모드로 돌아.. 2025. 3. 4. 시리 2G 연속 홈런, 보스턴에 4대 6 패배 뉴욕 메츠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그레이프프루트 리그 시범경기에서 4대 6으로 패했다. 호세 시리가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지만 경기 전체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폴 블랙번은 이번 스프링 트레이닝 두 번째 등판에서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첫 타자는 땅볼로 처리했지만, 이후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라인드라이브 안타, 트리스톤 카사스에게 볼넷, 트레버 스토리에게 또 다른 안타를 허용하며 만루 위기에 몰렸다.이어서 요시다 마사타카에게 2타점 그라운드룰 더블을 맞았고, 포수 프란시스코 알바레즈의 패스트볼로 3실점째를 허용했다. 트레이스 톰슨에게 볼넷을 내준 후 그라운드 아웃 과정에서 추가 점수가 들어왔다.블랙번은 2회에 다시 마운드에 올라 단 9개의 공으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최종 기록은 1.1.. 2025. 3. 3. '무결점 이닝'을 작성한 블레이드 티드웰 뉴욕 메츠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10대 1 대승을 거두며 스프링 트레이닝 4승을 기록한 가운데, 유망주 블레이드 티드웰의 완벽투와 호세 시리의 장타력이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유망주 내야수 루이상헬 아쿠냐가 팔꿈치 부위에 공을 맞는 부상이 발생했으나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티드웰은 이날 스프링 트레이닝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 2이닝 동안 5탈삼진 퍼펙트 투구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2회에는 메이저리그 타자 조시 로우, 엘로이 히메네스, 호세 카바예로를 상대로 단 9개의 공으로 삼자범퇴를 완성하는 이른바 '무결점 이닝'(한 이닝 9구 삼진 세 개)을 달성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59.5km(99마일)에 달했다.흥미롭게도 티드웰은 이 특별한 기록을 세운 후에도 그 사실을.. 2025. 3. 2. 부상에서 돌아온 드류 길버트 뉴욕 메츠의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이 팀의 유망주 드류 길버트(24)에 대한 육성 계획을 공개했다. 스프링 트레이닝 목요일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멘도자 감독은 길버트의 현재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메츠의 주요 유망주 중 한 명인 길버트는 아직 스프링 트레이닝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그는 작년 마이너리그에서 부상으로 인해 단 62경기만 소화했던 선수다.금요일 멘도사 감독은 길버트가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되면 무엇을 보고 싶은지에 대해 이야기했다."자기 자신을 보여주고, 나가서 플레이하면 됩니다. 그는 타고난 선수입니다," 멘도사 감독은 말했다. "그는 열심히 경기하고, 외야에서 공을 잘 잡아내며, 타구에 영향력이 있고, 주루도 좋습니다. 먼저 건강해지고 그라운드에 서는 것부터 .. 2025. 3. 1. 베이티의 뜨거운 시범경기 활약 뉴욕 메츠의 유망주 브렛 베이티가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을 위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스프링 트레이닝 초반 뜨거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금요일 경기 전까지 그레이프프루트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이며 팀 내 유일한 로스터 경계선상 선수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베이티의 뜨거운 스프링 트레이닝을 MLB.com의 앤서니 디코모 기자가 살펴봤다.https://www.mlb.com/mets/news/brett-baty-off-to-hot-start-for-mets-in-spring-training"솔직히 잃을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있죠," 베이티는 자신의 접근법을 설명했다.이러한 상황은 베이티에게 새로운 것이 아니다. 2년 전, 그는 뛰어난 스프링 트레이닝을 보냈지만 에두아르도.. 2025. 3. 1.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