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f3

Kepner: 빌리 와그너의 마지막 HOF 도전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였던 빌리 와그너(53)가 명예의 전당 입성을 위한 마지막 기회를 앞두고 있다. 현역 시절 9회말 마운드에서 느낀 긴장감과는 비교할 수 없는 무게가 그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10년간의 기다림 끝에 맞이한 마지막 도전에서 와그너는 그 어느 때보다 큰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뉴욕 타임스의 타일러 케프너 기자는 17일(한국시간) "와그너가 야구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마지막 기회를 앞두고 있다"며 "이번이 성공하지 못하면 영원히 투표권자들의 명단에서 사라진다"고 보도했다. 와그너는 23일 결과 발표를 앞두고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065366/2025/01/16/billy-wagner-.. 2025. 1. 17.
명전 투표, 페티트 찍은 스탁스 vs 킹 펠릭스 안 뽑은 케프너 까다로운 명예의 전당 투수 문턱 앞에서, 미국 야구 기자들이 깊은 고민에 빠졌다. 디 애슬레틱의 제이슨 스탁스, 타일러 케프너 기자는 9일(한국시간) '10월의 사나이' 앤디 페티트와 '킹'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명예의 전당 자격을 놓고 서로 다른 결론을 내렸다.스탁스 기자는 7년 만에 처음으로 페티트에게 표를 던졌다. 그는 "페티트가 보여준 18시즌의 꾸준함과 포스트시즌 활약을 지금까지 과소평가했다"며 "특히 현대 야구에서 이런 스타일의 선발투수를 다시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케프너 기자는 에르난데스에 대한 투표를 보류했다. 그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시즌 연속 31경기 이상 선발 등판했고, 저스틴 벌랜더와 CC 사바시아만이 더 많은 승수를 기록했지만, 같은 수준의 다른 투수들.. 2025. 1. 10.
사바시아는 투표하고 페티트는 거른 로젠탈 "비슷한 기록을 가진 두 투수, 한 명은 선택하고 다른 한 명은 제외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결정인지 모른다."MLB 명예의 전당 투표권을 가진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가 7일(한국시간) CC 사바시아와 앤디 페티트에 대한 자신의 투표 결정을 설명하는 칼럼을 공개했다. 로젠탈은 올해 처음 후보에 오른 사바시아에게는 투표했지만, 7번째 도전에 나선 페티트는 제외했다고 밝혔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040256/2025/01/06/baseball-hall-of-fame-sabathia-pettitte/로젠탈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뉴욕 양키스에서 함께 뛴 두 투수의 통산 기록이 매우 유사하다"며 "하지만 결국 사바시아가 더 지배적이고 성과가 뛰어난 투수였다.. 2025. 1. 7.